항목 ID | GC043005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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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檜巖寺址 出土 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산14-3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서지민 |
출토|발굴 시기/일시 | 1998년 - 양주 회암사지 발굴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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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장처 | 국립중앙박물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용산동 6가 168-6] |
원소재지 | 양주 회암사지 -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산14-3 |
출토|발견지 | 양주 회암사지 -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산14-3 |
성격 | 청기와 |
재질 | 소조 |
크기(높이, 길이, 너비) | 45㎝가량[길이] |
[정의]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회암사지(檜巖寺址) 8단지에서 출토된 조선 전기 청기와.
[개설]
청기와는 평기와에 유약을 발라서 청색의 색채가 드러나도록 번조한 것이다. 특히 중국 명나라에서 성행하였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조선 세종 대에 처음으로 제작하였다는 기록이 나타난다.
[형태]
회암사지 출토 청기와는 양주 회암사지 발굴 조사 시 왕의 집무 공간으로 사용되었던 정전(正殿)의 옆에 위치하는 대장전 터에서 발굴되었다. 출토된 청기와는 5점으로 모두 수키와이다. 그러나 파편이 대부분이며, 전체 길이는 45㎝가량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발굴 조사 결과를 보면 대장전에 청기와를 올렸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 수량이 그리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대장전 지붕 전체가 청기와로 시공된 것이 아니라 용마루 중앙에만 상징적으로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청기와를 번조하려면 재정적 부담이 막대하였고, 또한 그 원료를 수급하기도 어려웠기 때문에 왕실과 관련된 특정한 건물에만 한정적으로 사용되었다. 이를 통해서 회암사가 갖는 높은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