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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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石橋里槐花山山神祭 |
영어공식명칭 | Religious Ritual for the Mountain Spirit of Seokgyori Goehwasan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석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익 |
중단 시기/일시 | 2000년대 - 석교리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예정 지역이 되면서 제의가 중단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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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 장소 | 석교리 괴화산 산신제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석교리 괴화산 중턱 |
성격 | 동제|산신제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10월 1일 자정 |
신당/신체 | 산제당[괴화산]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석교리 주민들이 괴화산 산신에게 지내는 제사.
[개설]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석교리 주민들은 매년 10월 1일 괴화산 산신에게 마을 안녕과 주민 발복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낸다.
주민 가운데 깨끗한 사람으로 제관을 정하고 돼지 한 마리, 시루떡, 북어, 삼색실과, 제주 등을 차려 놓고 제사를 지낸다.
[연원 및 변천]
조선 시대 마을에 돌림병이 돌 때 한 승려가 “마을의 각 어귀에 탑을 세우고 산신제를 지내면 마을이 평안할 것이다”라고 하였다는 구전이 전한다. 이때부터 산신제를 지내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입증할 만한 자료가 전하지 않는다.
주민들에 따르면 일제강점기를 거쳐 근래까지 전승되어 온 제의이다. 2000년대 들어와서 석교리가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가 되면서 제의가 중단되었다.
[신당/신체의 형태]
산제당은 괴화산 중턱에 위치한다. 산제당은 1970년대에 지은 것으로, 벽은 흙벽돌로 쌓고 지붕은 슬레이트로 이었다. 2칸 건물인 산제당은 한 칸은 제당이고 다른 한 칸은 부엌이다.
[절차]
제의 당일 저녁이 되면 제관 일행이 제물을 가지고 산제당에 오른다. 제의는 제물진설-분향강신-헌주-고축-소지올림 순으로 진행된다. 그런데 제물을 진설하고 난 뒤 축관이 마을을 향하여 “마짐시루 뗘 놓으시오!”라고 외친다. 그러면 주민들이 미리 쪄 놓은 시루를 마당 한가운데 가져다 놓고 각자 고사를 지낸다.
[현황]
예부터 전승되어 오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석교리 산신제는 마을이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가 되면서 제의가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