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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치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1790
한자 四方-
이칭/별칭 돌차기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놀이/놀이
지역 경기도 포천시
집필자 이우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속놀이
노는 시기 주로 겨울철

[정의]

경기도 포천지역에서 땅에 놀이판을 그리고 돌을 이용해서 노는 놀이.

[개설]

사방치기 는 평평한 마당에 네모꼴의 놀이판을 그리고 납작한 돌을 던진 후 이 돌을 한 발로 쳐 다음 선으로 이동해 나가는 민속놀이이다. 이를 ‘돌차기’라고도 한다. 사방치기는 우선 평평한 땅에 일정한 규격의 선을 그어 바둑판 모양의 칸을 만들고, 일정한 순서에 따라 납작한 돌을 던져 놓고 깨금발로 돌아 나오는 놀이이다.

[연원]

사방치기 의 구체적인 연원은 알 수 없으나 꽤 오래전부터 아이들의 놀이로 정착된 듯하다. 사방치기는 땅에 간단한 그림을 그리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돌을 이용한 놀이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방치기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행해지는 보편적인 놀이이다.

[놀이 도구 및 장소]

사방치기 는 땅에 금을 그어 놓고, 남녀를 구분 않고 동네 아이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이다. 공터와 납작한 돌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다.

[놀이 방법]

두 사람 이상이 편을 짜서 땅바닥에 여러 칸의 네모 줄을 그려 놓고 어린이 손바닥만한 납작한 돌을 발로 찬다. 만일 홀수일 때에는 한 사람을 깍두기로 해서 양쪽 편에서 논다. 가위바위보를 하여 이긴 사람부터 하는데 처음에는 돌을 첫째 칸에 놓고 왼 깨금발로 차서 둘째, 셋째 칸으로 밀어 넣되, 그어 놓은 줄에 돌이 닿든가 칸 밖으로 나가면 그 다음 사람이 하게 된다. 그리하여 많은 수를 올리는 사람이 이기게 된다. 보통 남자아이보다는 여자아이들이 많이 한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사방치기 는 납작한 돌을 던지면서 생기는 긴장감과 납작한 돌이 원하는 칸에 들어갔을 때의 긴장의 해소에 의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외발로 하는 놀이이기 때문에 몸의 균형 감각을 익히게 된다.

[현황]

사방치기 는 아이들의 사회성을 기르고 신체의 균형 감각을 키우는 놀이로서, 현재도 포천 지역에서 행해지고 있는 놀이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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