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동천리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도통동성당의 공소.

[설립목적]

모임과 미사 및 공동체 묵상을 통해 운봉읍 전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0년 6월 25일 도통동성당의 관할 하에 운봉공소로 설립되었다. 2007년 2월 25일 새롭게 교육관과 기도실을 신축하였다. 40년이 넘는 역사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기도하고 신앙생활에 전념해오던 운봉공소 교인들을 위한 쾌적한 교육관을 마련하게 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2주 간격으로 도통동성당의 신부가 운봉공소에서 미사를 집전한다. 미사가 없는 주일에는 운봉공소를 관할하는 수녀가 교우 모임을 주관한다. 쌍교동성당과 도통동성당의 교육 및 피정 장소로 이용되기도 한다.

[현황]

교인 수는 남자 44명, 여자 57명으로 총 102명이다. 주요 건물로는 본당과 교육관 및 기도실이 있는 부속 건물이 있다. 총 42세대 100여 명의 교인들이 사용하는 교육관 및 기도실에는 화장실 2개, 샤워실, 주방, 창고, 보일러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되었다. 2명의 수녀가 인월공소와 함께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지리산 지역에 인접한 운봉읍 천주교인들이 모여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여름에 지리산으로 피서를 오는 천주교인들에게 미사를 드리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존재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