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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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主敎團體 |
영어음역 | Cheonjugyo Danche |
영어의미역 | Catholic Church Party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고죽동 200[충정로 365] 남원의료원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천갑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천주교 소속의 단체.
[개설]
남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천주교 단체로는 인보호스피스회와 소화유치원이 있다. 인보호스피스회는 남원의료원 강충구 원장이 전주교구 이병호 주교에게 가톨릭 원목을 파견하도록 요청하여 인보성체 수도회 이은선(세례명: 젤뚜르다) 수녀가 부임하면서 활동이 시작되었다. 소화유치원은 남원천주교회의 초대 주임인 석종관 신부 재임 때 문맹 퇴치를 위하여 1935년 6월 16일에 설립한 학원을 전신으로 하고 있다.
[인보호스피스회]
인보호스피스회(남원의료원 가톨릭원목실)은 가톨릭 신자로서 복음적 생활의 진보와 함께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과 소외된 환자들을 그리스도적 사랑의 정신으로 함께 하는 봉사를 통하여 선교 사업에 보다 효율적으로 이바지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다.
가난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 특히 병자들과 임종자들의 마음과 신앙에 도움을 주며 조건 없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을 전하는 것을 실천함으로써 그리스도를 섬기고, 교회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는 데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남원의료원 내에서 환자가 흔히 겪게 되는 소외와 대화의 두절, 병원환경의 적응 문제, 병고로 인해 겪게 되는 내외적 갈등, 죽음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인한 신앙적이고 영적인 필요와 갈등을 가톨릭 정신과 이념에 입각하여 대화와 봉사를 통해 돌봄으로 환자들의 전인 치료를 도와주며 또한 협조자인 신자 직원들의 신앙 생활과 정신 생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남원의료원 가톨릭원목실은 2000년 4월 11일에 봉사자 20명으로 자원 봉사자 발대식을 가졌으며, 2001년 10월 22일 제1기 한국 가톨릭 호스피스 정규 교육을 실시하였고, 2001년 11월 19일 호스피스 정규 교육 수료자 후속 교육 실시하였다.
2002년 1월 18일 이병호 주교의 집전하에 인보호스피스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1월 19일 인보호스피스 봉사자 활동을 시작하였다. 2002년 9월 2일 제2기 한국 가톨릭 호스피스 정규 교육 실시하였다. 9월 19일에는 재가인보호스피스 봉사자 창단 발대식을 거행하고 봉사를 시작하였다.
10월 24일 한국가톨릭호스피스협회 창립 10주년에 인보호스피스회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12월 4일 이병호 주교가 참석한 가운데 인보 호스피스 병동 개원식이 열렸다. 2003년 10월 27일에 제3기 한국 가톨릭 호스피스 정규 교육 실시하였다.
2004년 6월 6일에 인보호스피스 가족 사랑 나눔 잔치를 하였으며, 10월 4일에 제4기 한국 가톨릭 호스피스 정규 교육을 실시하였다. 12월 4일에 행정자치부장관으로부터 봉사 우수 기관 표창장을 받았다.
2005년 6일 17일에 KBS 강태원복지재단 복지 호스피스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10월 17일에 호스피스 정규 교육 수료자 보수 교육 실시하였으며, 12월 6일에 보건복지부·국립암센터·남원의료원 인보호스피스회가 참여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가 결성되었다.
2006년 2월 1일에 남원시청의 자활 근로 사업 및 가사·간병 방문 도우미 사업에 선정되었다. 4월 1일에 ‘2006년도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사업 시범 기관’으로 인보호스피스회가 선정되었다. 6월 19일에 정읍 지역 시기동성당 호스피스 정규 교육 과정을 열어 240명의 봉사자를 배출하였다.
10월 16일 제5기 한국 가톨릭 호스피스 정규 교육을 실시하였다. 2007년 1월 15일부터 3주간 “영적지도 교리교육”이라는 주제로 자원 봉사자 후속 교육을 실시하였다. 남원의료원 가톨릭 원목실의 봉사자 현황은 원목 수녀 2명, 사무 자원 봉사자 2명, 병동 자원 봉사자 30명, 재가 자원 봉사자 20명, 의료원 직원 봉사자가 10명이다.
[소화유치원]
문맹 퇴치를 위해 1935년 5월에 60명의 여학생으로 설립된 학원을 1938년 6월 12일에 쌍교동천주교회 제2대 주임 신부인 김영구 신부가 소화학원으로 개편하였다. 1950년 5월에 소화초등학교가 폐교되었다가 1966년 10월 1일에 소화유치원으로 정식으로 개교하였다.
1967년 3월 1일에 2학급 정원 80명 규모의 소화유치원 설립이 인가되었고 제1대 원장으로 김응규 원장이 취임하였다. 1989년 2월 20일에 3학급 정원 120명, 1993년 6월 24일에 4학급 정원 160명 모집을 인가받았다. 2007년 2월 15일 현재 제40회에 걸친 총 졸업생 수는 2,156명이다. 현재 원장 수녀가 1인, 교사 7인, 버스기사 1인, 원생 약 110명이 있다.
소화유치원은 “내일은 내 스스로 하자”라는 원훈 아래 그리스도 정신을 바탕으로 생명을 존중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창의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도우며, 몬테소리 교육 원리와 교육부 유아 교육 과정의 접목을 통한 전인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자연 탐방 및 현장 학습을 통한 다양한 체험 학습과 전통 문화 교육과 예절 교육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