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에 있는 연극 단체.

[설립목적]

제주에 전문 연극 단체를 창단함으로써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연극의 전문성을 토대로 제주 지역 공연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해마다 창단 기념 공연, 정기 공연, 소극장 축제 참가, 청소년 연극 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활동사항]

1978년 3월 「돼지들의 산책」(김용락 작, 강용준 연출)을 창단 작품으로 공연하였고, 대표작으로 「풍금소리」 윤조병 작, 김택근 연출), 「아내라는 직업을 가진 여자」(모옴 원작, 강용준 연출), 「어머니」(이윤택 작, 김광흡 연출) 등이 있다. 90여 회의 정기 공연을 가졌다.

제7회 전국연극제 본선에 올랐으며, 청소년 연극 교실은 18회를 맞이하였고, 10여 회의 타시도 극단 초청 공연을 개최하였다. 또한 창단 이래 지금까지 창작 작품을 꾸준히 공연하고 있다.

[현황]

조직은 대표와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고, 후원회가 결성되어 있으며, 단원은 21명이다.

[의의와 평가]

청소년 연극 교실은 청소년들에게 연극의 이론과 실제 공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연기자 양성과 연극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희곡 작가가 부족한 지역 현실 속에서도 제주의 이야기를 무대에 자주 올리는 연극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