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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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證心寺- |
영어공식명칭 | Jeungsimsa-gil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나영 |
[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의재로에 자리한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앞에서 증심사를 연결하는 도로.
[개설]
무등산 서쪽 기슭에 위치한 증심사는 860년 철감선사(澈鑑禪師)가 창건한 이후 1094년 혜조국사(慧照國師)가 중수, 1443년 전라도관찰사 김방이 중창하였다. 임진왜란 시기에 소실되어 1609년 선사들이 중창하였다. 일제강점기 초기에는 임제종 운동의 본부가 되었고, 이후 중수를 거듭했는데 1951년 4월 무장공비에 의해 건물 대부분이 불탔다. 1971년에 증축한 이후 현재에 이른다.
[명칭 유래]
증심사에 가는 길로 옛날부터 불리던 이름으로 명명하였다.
[제원]
증심사길의 총 길이는 1,763m이다.
[건립 경위]
1972년부터 무등산도립공원 조성에 따라 학동부터 증심사까지 4㎞를 포장에 착공했고, 1975년 도로가 완전 포장되었다.
[변천]
무등산 입구의 증심사길에는 증심사 시내버스 종점이 있는데, 편도 1차선으로 버스 진출입으로 교통 혼잡이 발생하였다. 2012년 무등산국립공원 승격 이후 주말이나 공휴일에 방문하는 일반 차량이 증가했고, 종점에 진출입하는 버스로 교통 혼잡이 더욱 심해졌다.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보도를 3.5m 줄여 편도 2차선으로 확장하고, 버스 진출입로를 일원화하였다.
[현황]
증심사길은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자리한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앞에서 시작한다. 증심사 반대 방면으로 전통문화관에서 1㎞ 정도 떨어진 학운초등학교 앞에 증심사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고 이동해야 한다. 증심사까지 도로는 개설되어 있으나 관계자 등 일부만 통행할 수 있다. 다만 인도와 차도가 구별되지 않은 구간도 있어 보행에 주의해야 한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앞에서 증심사길은 성촌마을로 진입하는 성촌길과 연결된다. 인근에는 무등현대미술관이 있고 음식점, 카페, 의류 판매점 등이 있는 상가를 지나면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센터가 있다. 포장된 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의재미술관을 지나게 되는데, 의재미술관을 끼고 좌회전을 해 올라가면 증심사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