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0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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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탁목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신혜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산지에서 서식하는 딱따구리과의 텃새.
[형태]
쇠딱따구리 는 몸길이가 15㎝ 정도이다. 머리 위에서부터 몸의 위쪽이 검은 갈색이고, 등과 날개에는 옆으로 하얀 반점이 있다. 몸의 아래쪽은 약간 어두운 흰색이고, 눈부터 뺨 부분은 검은 갈색, 가슴부터 허리까지 세로로 갈색 반점이 있다. 수컷은 머리 뒷부분의 양쪽이 등빛을 띤 붉은 반점이 있다.
[생태 및 사육법]
활엽수림 또는 잡목림 교목 줄기에 구멍을 파고 둥지를 만드는데, 알을 낳는 시기는 5월 초순에서 6월 중순이며 한 번에 5~7개의 알을 낳는다. 암수가 함께 먹이를 물어다가 새끼에게 먹이는데, 곤충류와 식물 열매가 주된 먹이이다. 번식기에는 암수가 같이 생활하지만, 가을과 겨울에는 쇠박새·진박새·박새·곤줄박이 등과 무리를 이루어 숲 속을 날아다니기도 한다.
[현황]
서울특별시 도봉구 초안산 너른 마당 부근에서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는 드러밍(drumming)을 들을 수 있고, 인근에서 쇠딱따구리를 발견할 수 있다. 쇠딱따구리는 2007년 서울특별시 보호 야생 동식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