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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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生態平和公園 |
영어공식명칭 | 디엠지 Ecological Peace Park |
이칭/별칭 | 생창리 생태평화공원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길 481-1[생창리 85-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홍택 |
개관|개장 시기/일시 | 2016년 05월 21일 - DMZ생태평화공원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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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철원 DMZ생태평화공원 -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길 481-1[생창리 85-7] |
현 소재지 | 철원 DMZ생태평화공원 -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길 481-1[생창리 85-7] |
성격 | 공원 |
전화 | 033-458-3633 |
[정의]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에 있는 DMZ의 전쟁·평화·생태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하여 조성된 생태공원.
[개설]
DMZ생태평화공원은 국토 분단의 폐허에서 복원되는 과정을 보여 주는 생태적 보고로서 한반도 핵심 생태축의 하나이다. DMZ는 전쟁으로 파괴된 자연생태계가 복원되고 있는 생태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전쟁 및 주기적인 군사활동으로 인하여 자연생태계가 파괴된 이후 역동적인 복원 과정을 보여 주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사례이다. 중앙부처와 철원군은 공동으로 DMZ생태평화공원을 조성하여 생태보존뿐만 아니라 평화의 상징으로서 DMZ의 가치를 전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다. DMZ생태평화공원은 DMZ의 전쟁·평화·생태라는 상징적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DMZ생태평화공원이 조성된 지역인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는 고구려부터 김화군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병자호란 때 청 10만 대군에 맞섰던 홍명구와 유림 장군이 활약하였던 곳이며,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가 그려졌던 배경이기도 하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강원도 김화군 군내면의 노상마을, 노하마을, 내동, 신흥리를 병합하여 강원도 김화군 군내면 생창리로 개설하였고, 1917년 김화군 김화면 생창리가 되었다. 1944년 김화군 김화읍 생창리가 되었다. 1945년 8·15 해방 이후 북한 지역에 속하였다가 6·25전쟁 이후 수복되었다. 1963년 1월 1일 김화군이 폐지되면서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가 되었다. 남북 체제경쟁이 한창이던 1970년 10월 30일 재향군인 100세대가 입주 재건촌을 건립하였다.
[건립 경위]
환경부·국방부[육군 제3사단]와 철원군이 공동협약을 맺고 전쟁, 평화, 생태가 공존하는 DMZ의 상징적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하는 의미에서 건립하였다.
[변천]
이전에는 민간인이 접근할 수 없는 곳이 었으나, DMZ생태평화공원을 조성하여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국내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성]
DMZ생태평화공원은 탐방코스 2개 노선을 따라 조성되었으며, 제1코스 십자탑 탐방로와 제2코스 용양보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제1코스 십자탑 탐방로는 육군 제3보병사단에서 성재산 위에 설치한 십자탑을 전망시설로 활용하여 남북한의 철책과 진지를 직접 볼 수 있으며, DMZ 내부의 자연환경과 북측 감시초소를 조망할 수 있다. 한반도의 냉전 현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제2코스 용양보 코스는 6·25전쟁 때 피의 능선 전투 등 치열하였던 격전지와 암정교, 금강산철도의 도로원표 등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DMZ 통제구역 내에 있어서, 국내에서 찾기 어려운 아름다운 호수형 습지의 자연환경을 관찰할 수 있다.
[현황]
DMZ생태평화공원은 휴전 후 지난 60년간 민간인에게 전혀 개방되지 않았던 원시 생태계가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탐방코스로 개발되어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