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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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孤石亭-蓴潭 |
영어공식명칭 | Goseokjeong Sundam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825[장흥리 20-1]|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산6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홍택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1년 12월 16일 - 고석정및순담 강원도 기념물 제8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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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고석정및순담 강원도 기념물 재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77년 03월 17일 - 고석정 국민관광지 지정 |
현소재지 | 고석정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825[장흥리 20-1] |
현소재지 | 순담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산61 |
관련 인물 | 임꺽정 |
면적 | 고석정 약 33㎡|순담 약 66㎡ |
관리자 | 철원군 |
문화재 지정번호 | 강원도 기념물 |
[정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있는 누정과 갈말읍 군탄리에 있는 계곡 일대.
[개설]
고석정및순담은 한탄강 중앙에 있는 10m 높이의 거대한 고석과 고석정, 한탄강 줄기의 현무암 계곡인 순담을 일컫는다. 이 일대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현무암 분출지로, 1971년 12월 16일 강원도 기념물 제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강원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고석정 약 33㎡와 순담 약 66㎡가 이에 해당 된다. 1977년 3월 17일에는 고석정 일대가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건립 경위]
고석정은 건립 시기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신라 진평왕[재위 579∼632]과 고려 충숙왕[재위 1294∼1339]이 고석정에 머물렀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외에도 고려 시대 승려 무외(無畏)의 「고석정기」와 김량경의 시 등에서 고석정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고석정은 6·25전쟁 때 소실되었다가 1971년에 재건되었다.
순담은 조선 영조[재위 1724∼1776] 때 영의정을 지낸 유척기(兪拓基)[1691∼1767]가 요양하던 곳이다. 또한 순조 때 우의정을 지낸 김관주(金觀柱)가 요양할 곳을 찾다가, 순담에 이르러 20평 정도 넓이의 연못을 판 뒤 제천에 있는 의림지(義林池)에서 순채(蓴菜)를 옮겨다 심고 순담(蓴潭)이라 부른 데서 그 이름이 연유한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내대리 제보자[홍창범]에 따르면, 풀에서 나오는 즙이나 액 같을 어린 시절 많이 빨아먹었다고 한다. 순이 나오는 풀이 많다고 하여 순담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위치]
고석정국민관광지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위치하고 있다. 고석정국민관광지에서 한탄강으로 연결되는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면 고석정이 보이고, 그 앞에 고석이 한탄강 중앙에 서 있다.
순담은 고석정에서 한탄강 하류 방향으로 2㎞ 떨어진 군탄리에 위치한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서 북서쪽으로 5㎞ 떨어진 곳에 있다.
[형태]
고석정은 1971년 재건할 당시 콘크리트로 재건되었다.
[현황]
고석정국민관광지 내에는 넓은 잔디광장과 다목적 운동장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2018년 개관한 철원관광정보센터는 관광객에게 철원의 관광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 한다.
순담은 한탄강이 크게 굽이지면서 협곡을 이루는 곳이다. 수량이 풍부하고 강변에는 기묘한 바위와 깎아 내린 듯한 벼랑, 연못 등 볼거리가 많다. 순담은 주된 구성 화성암인 화강암과 현무암을 같이 볼 수 있는 지질 탐방 코스이다.
매년 여름이 되면 고석정및순담 일대에서 한탄강 래프팅을 체험할 수 있다. 한탄강의 빠른 유속과 협곡, 주상절리 등 자연 경관은 한탄강 래프팅의 주요한 환경적 요인이다. 순담~군탄교 구간과 직탕교~승일교 구간이 가장 대표적인 래프팅 코스이다. 순담은 래프팅 출발지인 승일교와 도착지인 군탄교의 중간에 있기 때문에 휴식처로 활용되기도 하며, 순담에서 래프팅을 마치기도 한다.
[의의와 평가]
고석정및순담은 철원구경 중 하나로, 강원도 철원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