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0887
한자 選擧
영어공식명칭 Election
이칭/별칭 투표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경희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선거권을 가진 주민들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개설]

선거란 민주주의 정치 체제에서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고 정치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행위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시되고 있는 주요 선거는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국회의원 선거,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 의회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선출하는 지방선거[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선거] 등이 있다.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의 선거도 이런 방식으로 전개되어 왔다.

[대통령 선거]

경상북도 청송군에서의 대통령 직접선거는 건국 이후 지금까지 13차례 시행되었다. 초대 대통령은 간접선거제를 채택해 국회에서 대통령을 선출하였으며, 제2대 대통령 선거부터 직접선거제를 도입하여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선출하였고 제8·9·10·11대 대통령 선거는 간접선거제로 치러졌기 때문이다.

제2대 대통령 선거는 1952년 8월 5일 실시되었다. 이 선거의 전국 선거인 수는 825만 9428명이었으며, 자유당 이승만 후보가 유효 투표수의 74.6%에 해당하는 523만 8769표를 획득해 당선되었다. 청송군에서는 유권자 2만 7719명 중 2만 475명이 참여해 89.5%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이승만이 유효 투표의 76.4%인 1만 8528표를 얻었다.

제3대 대통령 선거는 1956년 5월 15일 실시되었으며, 자유당 이승만과 무소속 조봉암의 양자 대결로 치러져 이승만 후보가 유효 투표수의 70.0%인 504만 6437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청송군에서는 자유당 이승만이 유효 투표의 59.4%인 1만 2638표, 무소속 조봉암이 40.6%인 8652표를 얻었다.

제4대 대통령 선거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조병옥이 신병 치료를 위해 미국에 갔다가 선거를 한 달 앞둔 2월 15일 사망함으로써 이승만이 단일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었다. 대통령 선거 투표율은 97%였으며, 지지율은 88.7%였다. 청송군의 투표율은 92.0%로 집계되었으며, 무효표 2559표, 기권 62표를 제외한 유효 투표 100%의 지지를 받았다.

제1공화국에서는 부통령 선거도 시행되었으며, 제1대에서부터 제5대까지 5명의 부통령을 선출했다. 부통령 선거는 초대 부통령과 제2대 부통령은 국회에서 간접선거로 선출하였으며, 제3대 부통령 선거부터 직접선거제를 도입했다. 청송군민이 직접 부통령 선거에 참여한 것은 모두 세 차례이다.제3대 부통령 선거는 제2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1952년 8월 5일 실시되었고 함태영이 당선되었다. 청송군에서는 유권자 2만 7719명 중 2만 475명이 참여해 89.5%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함태영의 득표수는 1만 3792표였다.

제4대 부통령 선거는 제3대 대통령 선거일인 1956년 5월 15일 실시되었으며, 장면이 당선되었다. 청송군에서는 대통령 선거보다 1명이 많은 2만 6709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장면이 1만 3014표를 얻었다. 제5대 부통령 선거는 제4대 대통령 선거일인 1960년 3월 15일 실시되었으며, 투표율은 대통령 선거와 같은 97.0%로 나타났다. 개표 결과 이기붕이 유효 투표의 79.2%에 해당하는 833만 7059표를 얻어 제5대 부통령에 당선되었다. 청송군의 투표율은 94.6%로 전국 평균인 97.0%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이기붕의 득표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85.0%로 나타났다.

그런데 1960년 3월 15일 실시된 제4대 대통령과 제5대 부통령 선거에 대해 국회가 4월 26일 선거 무효를 결의함으로써 제4대 대통령 선거는 1960년 6월 15일 자로 국회를 통과한 ‘제3차 개정 헌법안’에 따라 8월 12일 재실시되었다. 그리고 선출 방식도 국회에서의 간접선거로 바뀌었다.

제5대 대통령 선거는 5.16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군사 혁명 정부가 국회를 해산하고 구성한 국가재건최고회의에서 만든 제3공화국 헌법이 1962년 12월 17일 국민투표에 부쳐져 통과됨에 따라 1963년 10월 15일 실시되었다. 개표 결과 민주공화당 박정희 후보가 전체 유효 투표자 1008만 1198명의 46.6%인 470만 2640명의 지지를 받아 454만 6614표를 얻은 민주당 윤보선 후보를 15만 6000여 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했다. 전국 투표율은 85.0%였으며, 청송군의 투표율은 88.8%로 나타났다. 청송군에서의 후보별 지지율은 박정희 50.7%, 윤보선 37.23% 등으로 집계되어 박정희에 대한 지지도가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6대 대통령 선거는 1967년 5월 3일 실시되었다. 투표 결과 민주공화당 박정희 후보가 568만 8666표로 유효 투표의 51.4%를 얻어 당선이 확정되었다. 청송군의 투표율은 91.6%였으며, 박정희 후보가 1만 9647표로 59.1%의 지지를 얻었다.

제7대 대통령 선거는 1971년 4월 27일 실시되었고 박정희 후보가 유효 투표의 53.2%인 634만 2828표를 얻어 45.3%, 539만 5900표를 획득한 김대중 후보를 94만 6928표 차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청송군의 경우 민주공화당 박정희 후보가 유효 투표의 82.2%인 2만 6342표를 얻어 유효 투표의 16.9%인 5,422표를 얻은 신민당 김대중 후보를 압도적으로 눌렀다.

제8대 대통령 선거는 1972년 12월 23일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간접선거로 실시되어 단일 후보로 나선 박정희 후보가 당선되었으며, 제9대 대통령도 1978년 5월 18일 치른 선거에서 단일 후보로 나선 박정희 후보가 당선되었다. 제10대 대통령 선거는 박정희 대통령의 유고로 1979년 12월 6일 실시되었으며, 최규하가 단일 후보로 추천되어 당선되었다.

제11대 대통령 선거는 1980년 8월 2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통일주체국민회의 집회에서 실시되었으며, 전두환이 단독 입후보하여 당선되었다. 제12대 대통령 선거는 1981년 2월 25일 실시되었으며, 민주정의당 전두환 후보가 90.2%의 압도적 다수표를 얻어 제12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제13대 대통령 선거는 제5공화국 말기인 1987년 10월 27일 실시된 국민투표로 확정한 새 헌법에 따라 1987년 12월 26일 국민의 직접선거로 치러졌다. 선거 결과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2587만 3624명 중 2306만 6419명이 참가해 89.2%를 기록했고, 민주정의당 노태우 후보가 828만 2738로 유효 투표의 36.6%를 얻어 당선되었다. 청송군에서의 투표율은 93.3%로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았다.

1992년 12월 18일 치른 제14대 대통령 선거는 1961년 5.16군사쿠데타 후 제3공화국-제4공화국-제5공화국으로 이어진 산업화 권위주의 체제와 군부 중심의 집권 세력을 청산하고 ‘문민정부’를 탄생시켰다는 역사적 의미를 가지는 선거이다. 개표 결과 김영삼 후보가 997만 7332표, 유효 투표자 42.0%의 지지를 얻어 제14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청송군에서는 유권자 2만 8301명 중 2만 3909명이 투표에 나서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은 82.7%의 참여율을 나타냈다. 청송군의 개표 결과는 김영삼 1만 5224표[64.9%], 김대중 2,878표[12.3%], 정주영 3,243표[13.8%]로 나타나 보수정당 후보인 김영삼에 대해 압도적 지지를 보였다.

1997년 12월 18일 실시된 제15대 대통령 선거는 한국 정치사상 처음으로 선거에 의해 여당과 야당 간의 정권 교체가 이루어진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된다. 개표 결과 김대중 후보가 1032만 6275표, 유효 투표자 40.3%의 지지를 얻어 제1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청송군에서는 총 유권자 2만 7271명 중 2만 1871명이 투표해 80.2%의 참여율을 보였다. 개표 결과는 이회창이 1만 1546표, 54.2%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인제 5,123표[24.1%], 김대중이 3,831표[18.0%]로 그 뒤를 이었다.

제16대 대통령 선거는 2002년 12월 19일 실시되었고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유효 투표의 48.9%인 1201만 4277표를 얻어 제16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청송군에서는 전체 유권자 2만 5998명 중 1만 9493명이 투표에 나서 75.0%의 투표율을 보였다. 그리고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에게 68.4%인 1만 2984명, 노무현 후보에게 26.6%인 5,050명이 투표함으로써 지역이 가진 보수적 성향을 드러냈다.

제17대 대통령 선거는 2007년 12월 19일 치러졌다. 개표 결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1149만 2389표, 48.7%의 득표율로 제17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청송군의 선거인 수는 2만 3708명이었으며, 1만 7932명이 투표에 참여해 75.6%의 투표율을 보였다. 청송군민의 이명박 후보 지지율은 70.7%[1만 2422표]로 나타났다.

제18대 대통령 선거는 2012년 12월 19일 실시되었으며, 총 유권자 4050만 7842명 중 3072만 1459명이 참여하여 7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577만 3128표[득표율 51.55%]를 얻어 당선됨으로써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게 되었다. 청송군에서는 유권자 2만 3445명 중 1만 8310명이 참여해 78.1%의 투표율을 보였고, 박근혜 후보 지지율은 82.8%[1만 5054표]로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았다.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원래 2017년 12월 20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됨에 따라 5월 9일 실시되었다. 투표에는 총 유권자 4247만 9710명 중 3280만 7908명이 참여하여 77.2%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문재인 후보가 1342만 3800표[득표율 41.1%]를 얻어 당선되었다. 청송군에서는 유권자 2만 3810명 중 1만 8418명이 참여해 77.4%의 투표율을 보였다. 후보별 지지율은 전국 평균과 달리 홍준표[1만 669표, 58.3%], 문재인[3,218표, 17.6%], 안철수[2,387표, 13.0%]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선거]

제헌국회의원 선거는 1948년 5월 10일 실시되었다. 제헌국회의원 선거에서 청송군은 경상북도 제10선거구로 지정되었으며, 교육협회 소속 김봉조 후보가 당선되었다. 제2대 국회의원 선거는 1950년 5월 30일 실시되었다. 경상북도 제13선거구로 편성된 청송군에서는 제헌의원이었던 김봉조가 유효 투표의 23.5%인 6,197표를 얻어 다시 당선되었다. 제3대 국회의원 선거는 휴전협정이 체결된 이듬해에 실시되었다. 청송군은 경상북도 제12선거구로 지정되었으며, 투표 결과 자유당 군당 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윤용구 후보가 유효 투표의 40.1%인 1만 49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제4대 국회의원[민의원] 선거는 1958년 5월 2일 실시되었다. 청송군에서는 자유당 공천을 받은 윤용구, 민주당 공천을 받은 심길섭, 무소속 강호영이 입후보했고, 유효 투표의 55.6%를 얻은 윤용구의 압승으로 끝났다. 제5대 청송군 국회의원[민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심길섭 후보가 유효 투표의 21.0%인 5,913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청송군과 경상북도 영덕군이 하나의 선거구[경상북도 제12 선거구]로 되어 투표가 진행되었다. 개표 결과 민주공화당 김중한이 당선되었는데, 청송군 주민들은 김중한에게 6,207표, 자유민주당 후보인 박종길에게 6,877표를 던졌지만, 영덕군 주민들이 김중한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임으로써 결과가 뒤집혔다. 제7대 국회의원 선거는 1967년 6월 8일 실시되었다. 청송군은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처럼 영덕군과 함께 경상북도 제12선거구로 편성되었다. 투표 결과 민주공화당 문태준이 당선했으며, 청송군 주민들은 유효 투표 2만 9134표 중 1만 4382표, 49.4%의 지지율을 보였다.

제8대 국회의원 선거는 1971년 5월 25일 실시되었으며, 청송군은 제6대,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처럼 영덕군과 함께 경상북도 제14선거구로 편성되었다. 투표 결과 민주공화당 문태준이 제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청송군 주민의 지지율은 유효 투표 2만 9146표 중 1만 7605표, 60.4.4%였다. 제9대 국회의원 선거는 1973년 2월 27일 실시되었으며, 청송군은 영덕군과 울진군을 합한 중선거구로 개편되어 경상북도 제9선거구가 되었다. 개표 결과 민주공화당 문태준과 오준석이 각각 3만 5625표, 2만 8027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그렇지만 청송군민의 지지표는 오준석[3,385표]에 비해 신민당 황병우[9,741표]가 세 배 가까이 많았다.

제10대 국회의원 선거는 1978년 12월 12일 실시되었고 청송군은 제9대 국회의원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영덕군, 울진군과 합쳐서 경상북도 제9선거구로 편성되었다. 이 선거에서는 문태준과 황병우가 각각 3만 131표와 2만 9169표를 얻어 제1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청송군민의 지지는 신민당 황병우[1만 2951표], 무소속 이동화[8,573표], 민주공화당 문태준[5,936표] 순이었다. 제11대 국회의원 선거는 1981년 3월 25일 실시되었다. 이 선거에서도 청송군은 영덕군, 울진군과 합하여 경상북도 제11선거구로 편성되었다. 투표 결과 민주 정의당 김중권과 민주한국당 김찬우가 각각 4만 9144표와 3만 148표, 41.1%와 25.2%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청송군민의 지지도는 한국국민당 남상걸[1만 3962표, 청송군 유효 투표의 48.0%]이 가장 높았다.

제12대 국회의원 선거는 1985년 2월 12일 실시되었다. 이 선거에서도 청송군은 영덕군, 울진군과 함께 경상북도 제8 선거구로 편성되었다. 투표 결과 민주정의당 김중권과 민주한국당 황병우 후보가 각각 유효 투표의 42.9%인 5만 1624표, 23.0%인 2만 7696표를 얻어 제1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김중권 지지율이 1위였던 영덕군, 울진군과 달리 청송군에서의 후보 지지율은 황병우 1만 6809표[57.7%], 김중권 8,539표[29.3%]로 집계되었다. 제13대 국회의원 선거는 1988년 4월 26일 실시되었다. 청송군은 영덕군과 합쳐진 하나의 선거구로 편성되었으며, 민주정의당 황병우가 유효 투표의 44.5%인 3만 440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청송군의 황병우 지지율은 이보다 훨씬 높은 65.0%[1만 8911표]를 보였다.

제14대 국회의원 선거는 1992년 3월 24일 실시되었다. 이 선거에서도 청송군은 영덕군과 함께 하나의 선거구로 편성되었고, 통일민주당 김찬우가 유효 투표의 50.0%인 2만 9772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그렇지만 청송군에서의 지지율은 황병우가 62.4%[1만 5029표]로 가장 높았다. 제15대 국회의원 선거는 1996년 4월 11일 실시되었다. 청송군은 이번에도 영덕군과 복합 선거구를 구성했으며, 신한국당 김찬우가 유효 투표의 31.0%인 1만 6202표를 얻어 당선했다. 청송군에서의 지지율은 21.9%[4,610표]였다.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는 2000년 4월 13일 실시되었다. 청송군은 이번에는 영양군, 영덕군과 함께 하나의 선거구가 되었다. 투표 결과 한나라당 김찬우 후보가 유효 투표의 44.8%인 2만 7428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는 2004년 4월 15일 실시되었는데, 선거 사상 처음으로 정당별 비례대표제를 채택하여 투표자가 지역구 후보에 1표, 정당에 1표씩 투표하는 1인 2표제를 채택하였다. 청송군은 이번에는 군위군, 의성군과 함께 하나의 선거구가 되었고, 투표 결과 한나라당 김재원 후보가 유효 투표의 47.2%인 3만 2914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청송군의 지지율은 이보다 다소 높은 53.2%[8,387표]로 나타났다. 비례대표를 뽑기 위한 청송군의 정당별 지지율은 한나라당 57.7%, 열린우리당 23.3%, 새천년민주당 1.5%, 공화당 1.5%, 자유민주연합 1.4% 등으로 나타났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는 2008년 4월 9일 실시되었다. 청송군은 이번에도 제17대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군위군, 의성군과 함께 하나의 선거구로 편성되었고 투표 결과 무소속 정해걸 후보가 유효 투표의 49.4%인 3만 1427표로 당선되었다. 청송군의 지지율은 48.7%[7,081표]였다. 비례대표를 뽑기 위한 청송군의 정당별 지지율은 한나라당 50.2%, 친박연대 19.4%, 통합민주당 6.0%, 국민실향안보당 5.5%, 민주노동당 4.6% 등으로 나타났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는 2012년 4월 11일 실시되었으며, 청송군은 이번 선거에서도 군위군, 의성군과 함께 복합 선거구로 편성되었다. 새누리당 김재원이 유효 투표의 72.7%인 4만 4207표를 얻어 압승했다. 비례대표를 뽑기 위한 청송군의 정당별 지지율은 새누리당 67.0%, 민주통합당 15.6%, 통합진보당 5.2%, 친박연합 1.6%, 자유선진당 1.5% 등이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는 2016년 4월 13일 실시되었고, 청송군은 상주시, 군위군, 의성군과 함께 복합 선거구로 편성되었다. 새누리당 김종태가 유효 투표의 77.6%인 8만 5435표를 얻어 압승했으며, 비례대표를 뽑기 위한 청송군의 정당별 지지율은 새누리당 61.3%, 더불어민주당 12.2%, 국민의당 12.3%, 정의당 3.7% 등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새누리당 김종태 의원이 2017년 2월 선거법 위반 행위로 20대 국회 첫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청송군 지역은 4월 12일 재선거를 치러야 했다. 재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김재원,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무소속 성윤환이 후보로 나섰고 개표 결과 김재원이 유효 투표수 9만 5150표 가운데 47.94%인 4만 5620표를 득표해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지방자치 선거]

지방자치 선거는 1991년 3월 26일 시·군·구 등 기초자치단체의 의회 의원 선거가 실시됨으로써 중단된 지 30년 만에 재개되었다. 2018년 현재 청송군에서의 지방자치 선거는 기초의회[청송군 의회] 의원 선거, 기초자치단체장[청송군수] 선거, 광역의회[경상북도 의회] 의원 선거, 광역자치단체장[경상북도지사] 선거 및 교육위원, 교육감 선거 등이 동시에 시행되고 있다.

1. 광역자치단체장[경상북도 도지사] 선거

초대 민선 경상북도 도지사 선거는 1960년 12월 29일 실시하여 이호근이 당선되었다. 제2대 민선 경상북도 도지사 선거는 1995년 6월 27일 실시하여 민주자유당 이의근 후보가 당선되었으며, 청송군에서는 총 유효 투표의 41.4%인 9,729표를 획득하였다. 제3대와 제4대도 한나라당 이의근 후보가 당선되었으며, 청송군에서의 득표율은 각각 68.1%, 83.7%였다. 제5대 경상북도 도지사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가 당선되었으며, 청송군에서의 득표율은 70.3%로 나타났다. 김관용 도지사는 제6대와 제7대 도지사 선거에서도 연이어 당선했으며, 청송군민의 지지율은 각각 74.4%, 76.9%로 나타났다.

2. 기초자치단체장[청송군수] 선거

초대 청송군수는 1995년 6월 27일 실시된 제1회 전국 동시 지방 선거를 통해 민주자유당 공천을 받은 안의종이 당선되었다. 제2대 청송군수 선거는 1998년 6월 4일 실시되어 안의종이 재선에 성공했다. 그렇지만 안의종은 당선 후 선거법 위반 혐의가 제기되어 취임 1년 10개월 만인 2000년 4월 25일 물러나야 했고, 박종갑이 재선거를 통해 제3대 군수에 취임했다. 제4대 청송군수 선거는 2002년 6월 13일 실시되어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배대윤이 당선되었다. 제5대 청송군수 선거는 2006년 5월 31일 실시되어 한나라당 윤경희가 선출되었다. 그렇지만 윤경희는 선거법 위반으로 인해 1년 2개월 만에 군수직에서 물러나야 했고, 이어서 치러진 재선거에서 한동수가 한나라당 공천으로 출마해 당선됨으로써 제6대 청송군수가 되었다. 제7대 청송군수에는 제6대 군수였던 한동수가 재선되었으며, 2014년 6월 2일 실시된 제8대 청송군수 선거에서도 당선되어 3선에 성공했다.

3. 광역의회[경상북도 의회] 의원 선거

경상북도 의회 의원 선거는 1952년 5월 10일 첫 선거를 필두로 하여 제1공화국과 제2공화국 시기인 1956년과 1960년까지 세 차례 실시되었다. 그렇지만 청송군 도의원 선거에 관한 기록은 당선자가 윤주학[제1대], 이용순[제2대], 윤자정·현인수[제3대]라는 기록만 남아 있다.

지방자치 선거의 부활과 함께 1991년 6월 20일 실시한 제4대 경상북도 의회 의원 선거 청송군 제1선거구에서는 무소속 문재석 후보, 제2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현명진 후보가 각각 당선되었다. 1995년 6월 27일 실시된 제5대 도의원 선거에서는 제1선거구에서 무소속 박종욱, 제2선거구에서 한나라당 조용하 후보가 각각 당선되었고, 제6대 선거에서는 제1선거구에서 무소속 박종욱, 제2선거구에서 한나라당 현명진 후보가 당선되었다. 제7대 선거에서는 제1선거구에서 무소속 박종욱, 제2선거구에서 한나라당 박승학이 당선되었다.

제8대 경상북도 의회 의원 선거에서는 제1선거구에서 한나라당 김영기 후보, 제2선거구에서 한나라당 남종식 후보가 각각 당선되었다. 2010년 6월 2일 실시된 제9대 경상북도 의회 의원 선거부터는 청송군의 광역 선거구가 1개 선거구로 조정됨에 따라 제9대 경상북도 의회 의원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김영기 후보, 제10대 경상북도 의회 의원 선거에서는 무소속 윤종도 후보가 당선되었다.

4. 기초의회[청송군 의회] 의원 선거

1991년 3월 26일 실시된 제1대 청송군 의회 의원 선거에서 청송군은 읍면마다 1개씩 개설된 8개 선거구에서 8명의 의원을 선출했다. 제2대, 제3대, 제4대 청송군 의회 의원 정수도 초대 군 의회와 마찬가지로 읍면마다 1개씩 개설된 8개 선거구에서 8명의 의원을 선출했다. 제5대 청송군 의회 선거에서는 의원 정수가 7명으로 조정되었다. 이전까지 읍면 단위로 선출하던 지역 의회 의원 수를 가 선거구와 나 선거구 2개로 편성, 각 선거구에서 선출된 3명씩의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1명, 전체 7명으로 조정했기 때문이다. 가 선거구는 청송읍파천면, 진보면으로 편성되었고, 나 선거구는 주왕산면, 부남면, 현동면, 현서면, 안덕면으로 편성되었다. 제6대 청송군 의회 의원 선거와 제7대 청송군 의회 의원 선거에서도 제5대 때와 같이 청송군 내 2개 선거구에서 선출된 6명과 비례대표 1명 등 7명이 선출되었다.

[선거 관련 기관]

경상북도 청송군의 주요 선거 관련 기관으로는 청송군선거관리위원회가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 제114조의 규정에 따라 설치된 국가기관으로서, 선거와 국민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과 정치자금에 관한 사무를 처리한다. 2017년 12월 말 현재 청송군의 선거인 수는 2만 3553명이며, 청송군선거관리위원회는 8개 읍·면 19개 투표구를 관리한다. 관할 선거구는 국회의원 선거구 1개[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선거구], 광역의원인 도의원 선거구 1개[청송군 선거구], 기초의원인 군의원 선거구 2개[가 선거구: 청송읍·파천면·진보면, 나 선거구: 주왕산면·부남면·현동면·현서면·안덕면]이다.

[참고문헌]
  • 『청송군지』(청송군, 1990)
  • 경상북도의회(http://council.gb.go.kr)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정보시스템(http://info.nec.go.kr)
  • 청송군(http://www.cs.go.kr)
  • 청송군의회(http://council.c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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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9 행정지명 현행화 부동면 -> 주왕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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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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