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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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官里達城徐氏集姓村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상훈 |
관리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 |
성격 | 집성촌 |
가구수 | 50여 가구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관리에 있는 달성 서씨 생원공파 집성촌.
[개설]
관리 달성서씨 집성촌은 파천면 관리마을에 있는 달성서씨 세거지이다. 달성서씨는 대구광역시 달성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고려시대 봉익대부(奉翊大夫)와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역임하고 공을 세워 달성군(達城君)에 봉해진 서진(徐晉)을 시조로 한다. 파천면 관리에는 달성서씨 생원공파(生員公派) 파천 입향조인 서경복(徐景福)의 후손들이 세거하고 있다.
[명칭 유래]
파천면 관리는 고려시대 칠파화현(漆巴火縣)의 관청이 있어 관동(官洞)이라고 하였다. 지형이 거북처럼 생겨 귀동(龜洞) 또는 구잇골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달성서씨 시조 서진의 11세손인 봉은(鳳隱) 서경복은 병자호란으로 나라가 수모를 당한 것에 통분을 이기지 못하여, 세상에 뜻을 끊고 이름도 숨긴 채 방랑하였다. 서경복은 1638년에 진보면 비봉산 아래에 모실을 짓고 정착하였다. 그의 손자인 서귀인(徐貴仁)이 현재의 파천면 관리에 이거한 이후로 현재까지 그 자손들이 세거하고 있다.
[자연환경]
외관동마을은 파천면사무소가 위치한 파천면 소재지로, 마을 주변으로 고개와 골짜기가 발달하였으며, 마을 서편에 용전천이 북에서 남으로 흐른다. 용전천 건너 서쪽에는 중평리가 있고, 동쪽으로 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내관동마을이 있다. 용전천을 따라 남쪽으로는 양지와 샛마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현황]
파천면 관리 외관동마을 주민은 대부분이 달성서씨이다.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는 달성서씨가 31가구였으며, 1992년에는 달성서씨가 70가구였다. 2017년 현재는 전체 74가구 중 50여 가구가 달성서씨이다.
외관동마을 달성서씨 문중에서는 매년 음력 10월에 묘사를 지내고 있다. 달성서씨 문중의 정자인 봉은정(鳳隱亭)은 마을 남쪽 끝에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