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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난파 동요 악보 원판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30073
한자 洪蘭坡童謠樂譜圓板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 152[죽전동 126]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장동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11년 10월 17일연표보기 - 홍난파 동요 악보 원판 국가등록문화재 제479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홍난파 동요 악보 원판 국가등록문화재 재지정
현 소장처 단국 대학교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 152[죽전동 126]
성격 악보 원판
재질 나무|금속
크기(높이,길이,너비) 14㎝[가로]|20㎝[세로]|2㎝[폭]
소유자 단국 대학교
관리자 단국 대학교
문화재 지정 번호 국가등록문화재

[정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단국 대학교에 있는 홍난파가 작곡, 편찬한 동요집의 인쇄 원판.

[개설]

홍난파(洪蘭坡)[1897~1941]는 근대 음악 작곡가이자 바이올린 연주가이다. 1913년 최초의 전문 음악 기관인 조선 정악 전습소(朝鮮正樂傳習所) 서양악과에 입학하여 김인식(金仁湜)에게서 바이올린을 배웠다. 1917년 동경 음악 학교(東京音樂學校)에 입학하였고 귀국 후 창작곡집 『처녀혼』을 출간하였다. 1931년 미국 셔우드(Sherwood) 음악 학교를 졸업한 후 귀국하여 경성 보육 학교, 이화 여자 전문학교 등에서 학생을 가르쳤다. 홍난파 동요 악보 원판홍난파의 유가족이 단국 대학교에 기증한 것으로 2011년 10월 17일 국가등록문화재 제47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홍난파 동요 악보 인쇄 원판은 오선보를 새긴 금속판을 나무판 위에 붙인 형태이다. 51매, 1식이며, 규격은 가로 14㎝, 세로 20㎝, 폭 2㎝이다. 곡당 1매씩 제작되어 있고 2편의 곡은 2매로 되어 있으며 2매인 곡은 「하모니카」, 「어머니 가슴」이다. 누락된 1곡의 1매와 2곡은 2매씩 4매, 48곡의 48매를 합하여 모두 51매이다.

[특징]

홍난파 작곡의 동요집은 1929년 연악회(硏樂會)에서 『조선 동요 백곡집 제1편』으로 25편과 50편을 수록하여 등사본으로 발간하였고, 1930년 삼문사 서점에서 『조선 동요 백곡집 상편』으로 50편이 수록된 초판을, 1931년 50편이 수록된 재판을 발행하고, 1933년 완성된 형태의 『조선 동요 백곡집』을 발행하였다. 홍난파 동요 악보 원판은 『조선 동요 백곡집』의 인쇄 발간을 위해 제작된 원판이다. 상편 50곡 중 「달마중」을 제외한 49곡이 수록되어 있다.

상편 50곡은 「속임」, 「도레미파」, 「휘파람」, 「할미꽃」, 「해바라기」, 「달마중」, 「조각빛」, 「조희배」, 「봄 편지」, 「엄마 생각」, 「두루마기」, 「오빠 생각」, 「수레」, 「고향의 봄」, 「아가야 자장자장」, 「하모니카」, 「은행나무 아래서」, 「시골길」, 「검둥 병아리」, 「나뭇잎」, 「뱃사공」, 「짚신짝」, 「빨간 가랑잎」, 「초생달」, 「낮에 나온 반달」, 「돌다리」, 「가을바람」, 「고향 하늘」, 「퐁당퐁당」, 「병정 나팔」, 「달」, 「무명초」, 「어머니 가슴」, 「동네 의원」, 「작은 별」, 「박꽃 아가씨」, 「골목대장」, 「바닷가에서」, 「어머니」, 「장미꽃」, 「봉사꽃」, 「옥토끼」, 「푸른 언덕」, 「쫓겨난 동생」, 「꿀돼지」, 「노래를 불러 주오」, 「가을밤」, 「기러기」, 「참새」, 「밤 세 톨을 굽다가」이다.

[의의와 평가]

1920년대 음악 악보는 모두 일본에서 제작하였다. 당시 국내 인쇄 분야에서 오선 인쇄는 낯선 것이었다. 그럼에도 활판이 제작됐다는 것은 홍난파 동요곡집의 수요가 많았음을 추정할 수 있다. 홍난파 작곡 동요집 『조선 동요 백곡집』과 삽화, 쪽수, 악보체, 가사 등이 일치하며 한국 창작 동요의 원판으로서 근대의 악보 인쇄 기술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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