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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여래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30021
한자 阿彌陀如來圖
이칭/별칭 아미타래영도(阿彌陀來迎圖)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대학로 134[삼가동 470]
시대 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김승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6년 4월 4일연표보기 - 「아미타여래도」 보물 제1238호로 지정
현 소장처 용인 대학교 박물관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대학로 134[삼가동 470]
성격 불화
소유자 우학 문화 재단
관리자 용인 대학교 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제1238호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용인 대학교 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개설]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는 극락세계에 주재(主宰)하면서 죽은 이의 영혼을 맞이해 극락왕생과 성불(成佛)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는 부처이다. 대부분 아미타여래는 왕생자(往生者)를 맞이하는 듯한 모습으로 그린 내영도(來迎圖) 형식으로 표현되는데, 설법도(說法圖) 형식으로 그린 경우도 있다. 설법도 형식의 아미타여래는 주로 대좌에 앉아 정면을 향하고 두 손을 모아 가슴 부위에서 아미타 수인인 구품인을 하고 있다. 「아미타여래도」는 1996년 4월 4일 보물 제1238호로 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아미타여래도」는 정면향(正面向)의 얼굴을 하고 있으나 몸은 내영도 자세를 취하고 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미타여래는 설법도 형식에서 주로 보이는 정면관의 서 있는 자세이나, 손과 발이 마치 옆으로 움직이는 듯한 내영도 형식으로 표현되어 있다. 이러한 도상 형식은 왕생자가 정면에 있다는 설정 하에 성립된 것이며, 한편으로는 내영도 자세에 설법도의 정면향 형식이 결합된 모습으로, 아미타여래의 구제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효과를 지닌다. 이는 일본에 있는 도카이안(東海庵) 아미타여래 입상과 함께 우학 문화 재단 소장 「아미타여래도」가 지니는 특징이라 하겠다.

아미타여래는 엄정한 모습의 정면관으로 서 있으며, 노출된 앞가슴 중앙에는 만자 무늬가 표현되어 있고, 오른손 바닥에는 법륜이 묘사되어 있다. 동시에 손과 발의 동작으로 형성된 날카로우면서도 유려한 대의 자락이 활처럼 휘어 있어 다소 경직된 느낌을 주면서도 화면에 팽팽한 구성의 묘미를 보여 준다. 또한 붉은 대의에 표현된 섬세한 금니(金泥)의 연화원문(蓮華圓文)은 고려 불화의 일반적인 화려한 모습과 일맥상통한다.

[특징과 의의]

고려 후기 아미타 불화의 조성은 임종 행의(臨終行儀)라는 불교 의식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의정(義靜)이 번역한 『임종방결(臨終方訣)』에 의하면, 목숨을 마치려 할 때 채색한 불화를 걸고 아마타 부처님이 계신 서방 정토 극락세계로 가기를 원한다고 하였다. 아미타 정토계 불화는 죽음 이후 극락세계로의 왕생을 염원하는 정토 신앙(淨土信仰)의 산물로, 현전하는 고려 불화 160여 점 중 약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고려인들의 내세에 대한 염원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 하겠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