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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1894
한자 孝廉祠
영어음역 Hyoryeomsa
영어의미역 Hyoryeomsa Shrine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52-2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양윤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묘
양식 이익공식 목조 한식 골기와 팔작지붕
건립시기/일시 조선 전기|1989년[중창]연표보기
정면칸수 5칸
측면칸수 2칸
소재지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52-2 지도보기
소유자 전주최씨 평도공 종중

[정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최유경의 사당.

[개설]

평도공(平度公) 최유경(崔有慶)[1343~1413]은 효성과 청렴결백한 성품으로 이름이 높아 태종 때에는 청백리로 녹선되고, 세종 때에는 효자정문이 내려졌다. 이곳에 소재한 사우(祠宇)를 효렴사(孝廉祠)라 한 것은 그의 청렴한 기상과 효행에서 비롯된 것이다.

[위치]

지방도 393호선을 따라 기흥초등학교에서 고매동주매마을로 향하는 샛길로 약 900m 가량 지나면 좌측에 최유경 묘역이 있는 자봉산 골짜기가 나오는데, 효렴사는 묘역 입구 도로변에 인접하여 위치해 있다.

[변천]

1413년 평도공 최유경의 사후에 조정에서 공세리 자봉산 아래 구동을 사패지(賜牌地)로 내려 이곳에 최유경의 묘소와 사당을 마련되었다. 효렴사는 원래 평도공 묘역 골짜기를 북동쪽으로 감싸는 산자락 끝에 남동향으로 위치해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일부가 소실되고, 1960년대 후반에 화재를 당해 나머지 건물도 모두 소실되었다. 1986년에 후손들이 건립을 발의하여 3년 뒤인 1989년에 중창이 완료되었다.

[형태]

효렴사는 뒤로 산을 등지고 앞쪽으로 시야가 트여 전답이 펼쳐진 배산임수의 형세에 자리잡아 석축을 쌓아 지대를 높여 건축하였다. 장대석 기단 위에 전면 5칸, 측면 2칸으로 구성하여 전퇴를 놓아 화강석을 깔고, 기둥 위에는 이익공을 두고 지붕은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내부에는 뒷면에 붙여 위패를 모시는 단을 꾸미고, 그 위로는 닷집을 만들었으며, 앞쪽을 넓게 비워 놓아 마치 사찰의 불전과 같은 구성이다.

효렴사 주변에는 담장을 둘러 경역을 나누고, 앞쪽으로 소슬삼문을 세워 창덕문(彰德門)이라고 현판하였다. 창덕문 앞 좌우에는 계단 위에 해태상이 있다. 전면 향우측에 있는 신도비는 귀부와 이수를 갖춘 것으로, 비명과 음기는 본래 조선 전기에 변계량이 찬한 것인데 한국전쟁 때 파괴되어 새로 세웠다.

[의의와 평가]

일반적으로 사당은 복잡한 장식을 피하고 단정한 모습을 갖는 것에 비해 효렴사는 규모나 장식에서 당당하고 화려하여 근래에 신축된 사당의 취향을 보여준다. 또한 사당건축이지만 기능상 재실로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2.01.04 [메타정보] [위치] 수정 1) 소유자 전주최씨 평도공 종중 관리자 전주최씨 평도공 종중 ->소유자 전주최씨 평도공파 종중 관리자 전주최씨 평도공파 종중 2) 지방도 393호선을 따라 기흥초등학교에서 공세동으로 향하는 샛길로 약 900m 가량 지나면 최유경 묘역이 있는 자봉산 골짜기가 나오는데, ->지방도 393호선을 따라 기흥초등학교에서 고매동 주매마을로 향하는 샛길로 약 900m 가량 지나면 좌측에 최유경 묘역이 있는 자봉산 골짜기가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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