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 있었던 브라운관 부품 전문 제조업체.

[변천]

1973년 8월 부산시에서 동양정기사를 창업하였으며, 1979년에 경기도 용인시의 현재 위치로 공장을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1987년 7월 1일 주식회사 동양정기로 법인 전환을 하였으며, 1995년 10월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을 설립하였다. 1995년 12월에는 중소기업청 100PPM(Parts Per Million) 품질 인증 업체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4월 S/K 밴드 머신이 유럽연합 통합 규격 인증 마크(CE Mark)를 취득하였다.

1997년 7월 특허청으로부터 S/K 밴드 전 공정 완전 자동화 설비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였으며, 같은 해 12월 기술신용보증기금 우량 기술 기업으로 지정되었다. 1997년 12월에는 독일 튜브사로부터 ISO 9000 품질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1999년 2월 독일 현지 법인을 설립하였다.

2001년 4월 (주)동양크레디텍으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같은 해 6월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01년 7월에는 브라질 현지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같은 해 11월 중소기업청 지정 싱글(Single) PPM 품질 인증 업체로 지정되었다. 2002년 1월 헝가리 현지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같은 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등록하였다.

2003년에는 헝가리와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에 추가 출자를 시행하였으며, 2005년 1월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부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였다. 2005년 10월 ISO 14001 품질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염료를 이용한 유사 휘발유 검지 장치로 특허를 취득하였다. 2006년 10월 헝가리 제2공장을 설립하였으며, 2007년 2월과 5월에 중국성일전자와 헝가리영스타를 인수하였다, 같은 해 3월 최동규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하였고, 2008년 상호를 (주)CU전자로 변경하였다. 2014년 5월 21일 최종부도 발생을 사유로 코스닥 상장폐지되었고, 같은 해 6월 30일 폐업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CU전자는 기존 텔레비전 브라운관 부품인 씨알티(CRT)관련 사업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발전시켜 나아가고 있었다. 또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 받는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의 원료 물질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생산하고 있었다.

또한 태양 전지 사업과 액정 표시 장치(LCD) 관련 사업 부분에서도 연구 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었다. 특히 30여 년간 생산하여 온 텔레비전 브라운관 부품 부문에서는 오랜 생산 경험과 많은 특허 기술 등을 바탕으로 하여 신흥개발국과 개도국 등을 상대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켜가고 있었다.

[활동사항]

1995년 11월 공업진흥청 주최 전국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2002년 5월에는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모범 중소기업인 은탑 산업 훈장을 수상하였다. 2004년 12월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05년 3월에는 모범 납세자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2006년 6월에는 성실 납세자 용인세무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텔레비전 브라운관과 컴퓨터 모니터를 생산하여 전체 매출의 약 66%를 삼성SDI 등 브라운관 제조업체들에 부품을 공급했으며, 헝가리와 중국 현지 법인의 경우 현지 삼성전자의 1차 벤더로 해외에 진출하여 대기업과 산업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있었다.

[현황]

2010년 당시 총 자산은 938억 9천백만 원이었으며, 매출 총액은 199억 3천 1백만 원이었다. 국내 사업장으로는 경기도 용인시에 본사와 공장이 위치하고 있었으며, 서울시 영등포에 부설연구소가 있었다. 말레이시아(프레스, 사출 라인), 헝가리(인젝션, 사출, 조립라인), 중국(프레스, 사출, 조립라인)에 해외 법인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