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알지를 시조로 하고 김원립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용인시 세거 성씨. 본래 경주김씨는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상갈동·구갈동 등 기흥구의 중심권에 고루 많이 살던 대표적인 세거 성씨이다. 우리나라 성씨 중에서도 명문 거족으로 서기 65년(탈해왕 9)에 경북 지방에서 태어난 김알지를 시조로 삼고 있으나 기흥구를 중심으로 살고 있는 이들은 그 중에서도 갈천공파로 불린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일설에 의하면 경주김씨 문중에 김원립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호가 갈천이었는데, 이 사람이 사는 곳을 일러 갈곡, 또는 갈천이라 하던 것이 지명으로 바뀌었다. 그 이웃 인접한 곳에 마을이 생겼으므로 이를 신갈이라 하였고, 이에 반해 예로부터 있던 마을이므로 구갈이라고 했다고 한다. 본래 용인현의 구흥면 지역이었으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갈곡에 있는 병자호란 때 의병장 김원립의 기념비. 경주김씨 계림군 김균(金稛)의 9세손이었던 갈천 김원립은 1590년(선조 23)에 증 참판 김성진의 아들로 출생하여 1613년(광해군 5)에 등과하였고, 대과를 거쳐 능주목사가 되었다. 김원립은 능주목사로 있을 때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켰다. 1649년 9월 7일, 김원립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 있는 용인향교에 세워졌던 구한말의 근대 학교. 1894년 기호 지방의 저명한 유학자였던 맹보순(孟輔淳)이 갈천 금화산(현 기흥구 상갈동 상미)에서 사숙(私塾)을 열면서 시작되었다. 1897년 맹보순의 명성에 의한 학생수의 증가로 상촌(현 기흥구 신갈동)에다 새로이 학당을 열었으나 이마저 협소하여 용인향교의 명륜당으로 옮기게 되었다. 이때부터...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속하는 행정동. 마을 앞에 흐르는 내가 칡넝쿨 같은 형상이라 갈천이라 하였다고 하며 칼내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갈천의 위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상갈동이 되었다. 본래 용인군 기곡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금화·중갈천을 병합하여 상갈리라 하여 기흥면에 편입되었다. 1985년 10월 1일 기흥면이 기흥읍으로 승격되고...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신갈동, 하갈동, 영덕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본래 이 마을에 있었던 신천리에서의 ‘신’자와 갈천리에서의 ‘갈’자 각 한자씩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용인군 구흥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역촌·신촌·미동·갈천·상촌·상관곡리를 합쳐 신갈리라 하여 기흥면에 편입되었다. 1985년 10월 1일 기흥면이 기...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향린동산 남쪽 350m 고지에서 발원하여 평택시 서탄면 금암리 남쪽에서 진위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진위천의 주요 지천의 하나인 오산천은 기흥구 동백동 향린동산에서 발원하여 일단 신갈천이 된 뒤 소류지인 동백저수지에 유입되었다가 중동과 상하동을 거쳐서 옛 기흥읍 중앙을 가로질러 동류하다가 갈천마을에서 유로를 남쪽으로 변경하여 신갈저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속하는 법정동. 하갈천과 행의동 일부를 합치고 갈천 아래에 있다고 하여 하갈동이라고 했다. 하갈·가부동(가마골)·불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부동은 하갈2리 지역으로 속설에 의하면 예전에 솥을 만들던 곳이 있었으므로 가부동(佳釜洞)이라 하였다. 1956년까지 이곳에서 옹기를 만들었으며 현재 일부는 수몰되었다. 불당은 하갈2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