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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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관광이라는 말의 어원은 중국 주(周)나라(B.C.12~A.D.3) 때의 역경(易經) 가운데 “관국지광 이용빈우왕(觀國之光 利用賓于王)” 이라는 구절에서 유래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관광의 기원은 삼국시대로 볼 수 있다. 이 당시의 관광 여행은 종교적·민속적 색채가 강했다. 고구려에 불교가 들어와 정착되면서 전국 각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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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죽능리와 백암면 용천리에 걸쳐 있는 산. 『택리지』에 ‘죽산 남쪽(북서쪽의 오기)에 구봉산이 있는데 봉우리가 빙 둘러 있어 산성을 만들 만하고 또 기호로 통하는 큰 길 복판을 차지한다(竹山南 有九峰山 山回環 可作山城 具據畿湖 孔道中央)’고 기록되어 있다. 『동국여지지』죽산현편에는 ‘현 서북쪽 22리에 있는데 병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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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구봉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구봉산은 용인시의 원삼면·외사면과 안성시 고삼면의 분기점이 되는 산으로, 용인시에 있는 산 중에서 높은 산에 해당한다. 예부터 산세가 뛰어나 신령스런 산으로 여겨졌다. 구봉산이라는 명칭은 봉우리가 아홉 개라서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이 구봉산 앞에는 무학이라는 마을이 있다. 마을이 춤을 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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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목악과 신기리를 합쳐 한 글자씩 따서 생긴 이름이다. 본래 양지현에 속했던 지역이다. 이전에는 죽주에 속했던 목악부곡이 있었던 곳인데 1413년[태종 13]에 죽주에서 양지로 이관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목악리, 신기리와 후동을 합쳐 목신리라고 하였다. 동쪽에는 구봉산[455m]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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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시설 일체. 문화 시설은 예술인들이 문화예술을 행할 수 있는 장소인 동시에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일체의 시설로서, 크게 공연 시설·전시 시설·문화 복지 시설·도서관으로 나눌 수 있다. 용인시에 있는 문화 시설 중 공연 시설로 분류할 수 있는 곳은 용인문예회관과 용인시 여성회관, 문화예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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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행정면. 본래 죽산군 지역으로 근삼면이라하여 협동·가곡·내창 등 14개 리를 관할하였는데,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근일면의 용천상·용천중·구율 등 12개 리와 원삼면의 창동 일부, 북일면의 고목리 일부, 양지군 박곡면의 청계·신창·기안의 3개 리와 같은 군 고안면의 주천·백동 등 5개 리를 병합하여 외사면이 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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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고당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학동 원님의 명판결 이야기. 1982년에 채록되어 1984년에 출간된 『한국구비문학대계』1-9에 실려 있다. 이서방과 김서방이 한 동네에 살았다. 구봉산에 산삼이 있는데도 산이 험준하고 나무가 우거져서 사람들은 산삼을 캘 생각을 못했다. 어느 날 이서방과 김서방이 산삼을 캐러 가기로 의논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 기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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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 화산리와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에 걸쳐 있는 산. 전체적으로 산의 경사가 급한 편이지만, 정상부 능선은 북서쪽 200여m, 북북동쪽 300여m, 남남동쪽 800여m 구간은 경사가 완만하여 주변을 조망하면서 산행을 하기에 좋다. 주 능선은 북서~남동 방향인데, 북서쪽으로는 삼봉산으로 이어지고, 남동쪽으로는 안성시와의 경계를 따라 미리내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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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와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양성면 미산리에 걸쳐 있는 산. 주 능선은 세 방향인데, 북서쪽으로는 420고지·408고지·바사리고개를 거쳐 문수봉·곱등고개·어은산으로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안성시에 속한 봉황산으로 이어진다. 동남쪽으로는 경수산을 거쳐 목신천을 건넌 뒤에는 북동쪽으로 구봉산, 남동쪽으로 달기봉으로 이어진다. 이곳의 유수는 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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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9년(정종 1)부터 1895년까지 경기도 용인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본래는 수주(水州)에 속해 있던 양양촌부곡(陽良村部曲) 또는 양량부곡(陽良部曲)이었다. 1399년(정종 1) 군현제 정비 과정에서 부곡을 현으로 소속시키면서 양지현으로 고쳐 처음 감무(監務)를 설치했다. 1413년(태종 13) 양지현감을 파견했고, 읍치를 광주의 임내(任內)인 추계향(秋溪鄕)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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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관지(貫之). 호는 서파(西坡). 영의정 오윤겸(吳允謙)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오달천(吳達天)이며 어머니는 한양조씨(漢陽趙氏) 도사(都事) 조간(趙幹)의 딸이고, 아들은 오수채(吳遂采)이다. 오도일(吳道一)[1645~1703]은 4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에게서 자랐다. 성강(星江) 조견소(趙見素)에게 글을 배웠으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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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앙에 위치한 시. 용구현(龍駒縣)과 처인현(處仁縣)의 두 고을을 합쳐 용구에서의 ‘용’자와 처인에서의 ‘인’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옛 용인현(龍仁縣)·양지현(陽智縣)과 죽산도호부(竹山都護府)의 일부가 합해 이루어진 시이다. 용인현은 삼국시대에 백제의 멸오현(滅烏縣)이었다가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에 거서현(巨黍縣)으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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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면소재지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용천1리[율리]·용천2리[중리]·용천3리[상리]·용천4리[곡율] 등 4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용천(湧泉)은 우리말로 ‘솟을 샘’이라고 하는데, 지명 유래가 된 ‘용숫물’이 중리에서 석천리 황새울 넘어가는 곳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용숫물과 관련한 전설도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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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서 일어난 3·1운동. 1910년대 용인 지역 농민들은 일제의 강압적인 무단 통치와 열악한 사회 경제적 상황에 처해 있었다. 원삼면 시위운동은 이러한 농민들의 불만과 저항 의식이 독립 선언을 계기로 폭발한 것이다. 2·8독립선언식에 참여하였던 오의선(吳義善)과 교원 양성소에 다니던 이봉현(李鳳鉉) 등이 고향으로 내려와 황경준(黃敬俊), 최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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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용인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 이은표는 1919년 3·1운동 당시 황경준(黃敬俊)·최상근(崔相根) 등과 함께 만세 시위를 주도하였다. 그는 3월 21일 경기도 용인군 원삼면사무소 앞에서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누어주고 선두에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위 행진을 주도하였다. 오전에 시작된 시위는 밤까지 계속되었으며 밤에는 인근 구봉산·독조산·수정산 등지에서 봉화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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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용천리와 석천리에 걸쳐 있는 산. 주 능선은 전체적으로 북동~남서 방향인데, 남서쪽으로 달기봉과 이어지고, 그곳에서 활처럼 휘어 북동쪽으로 구봉산(정배산의 북서쪽에 위치)과 연결된다. 남쪽의 달기봉에서 갈라진 능선은 동남쪽으로 346고지와 연결된다. 346고지에서 남쪽으로는 멀리 국사봉과 보개산으로 연결되고, 동쪽으로는 멀리 비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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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삼면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국지도 57호선이 남북으로 관통한다. 1914년에 승죽리(勝竹里)와 능촌 등이 합쳐지면서 승죽에서의 ‘죽’자와 능촌에서의 ‘능’자를 따서 죽능리라 하였다. 본래 죽산군 원삼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승죽리와 어현(於峴)·능촌·후평리·야광리 일부를 합쳐 죽능리라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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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용인의 명칭유래가 된 용구현(龍駒縣)과 처인현(處仁縣)의 옛 지명을 복원하고 역사성을 살린다는 의미에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용인군 구흥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양지군을 통합하고 죽산군의 일부를 편입, 내사면·외사면·원삼면을 증설하였다. 1937년 4월 1일 수여면이 용인면으로 개칭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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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문수봉 동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안성시 일죽면과 이천시 장호원읍을 거쳐 여주군 점동면 삼합리에서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남한강의 한 지류인 청미천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 독조봉 건지산[410.4m]과 사암리 문수봉 및 어두니고개[446.8m] 산록에서 발원하는 10여 개의 지천들을 합류하여 일단 원삼면 사암리의 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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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면(白岩面)은 용인시 처인구에 속한 면으로, 용인시의 동남단에 위치한다. 동쪽은 이천시 모가면·일죽면, 서쪽은 용인시 원삼면, 남쪽은 안성시 삼죽면, 북쪽은 이천시 마장면·호법면과 접한다. 본래 죽산군 근삼면에 속했던 지역이었으며, 1914년 4월 1일 전국행정구역 개편 당시 외곽에 있는 4개 면을 합쳤다고 하여 이름을 외사면(外四面)이라 하였다. 1995년 광복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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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일마을[學日里]은 앞으로 장엄하게 솟아있는 구봉산과 서편에는 쌍령산, 북쪽으로는 문수산이 마치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다. 학일마을은 본래 마을에 학(鶴)과 백로 등이 서식하여 학일(鶴日)이라고 하였는데, 병자호란 때 삼학사(三學士) 중의 한 분인 추담(秋潭) 오달제(吳達濟) 선생이 태어난 후에 학일(學日)이라고 하였다. 18세기 중엽의 『양지현읍지』나 1789년 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