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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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원에서 2008년에 발간한 남사면의 현황과 문물을 정리한 향토지. 남사면은 용인시 3개구의 29개 읍면동 중 처인구에 속하는 면으로 봉무리, 북리, 통삼리, 봉명리, 진목리, 완장리, 전궁리, 원암리, 방아리, 창리, 아곡리의 11개 법정리를 관할 하고 있고 들이 넓어 쌀의 곡창 지대이며 1970년대부터 채소농업이 발달하기 시작하여 현재 “순지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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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월곡마을에서 일어난 3·1운동. 1910년대 용인 지역 농민들은 일제의 강압적인 무단 통치와 열악한 사회 경제적 상황에 빠져 있었다. 남사면 시위운동은 이러한 농민들의 불만과 저항 의식이 독립 선언을 계기로 폭발한 것이다. 특히 굴암사 승려들이 배포한 「독립선언문」이 남사면 월곡마을에 전해지면서 시위 운동이 촉발되었다. 1919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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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에 있는 남사면 관할 행정 기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 4개 행정동, 6개 면 중 남사면 주민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행정 업무를 최 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다. 남사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원래 면의 일부가 수원부(水原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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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방축동과 아곡동을 합쳐서 한 글자씩 취해 방아리가 되었다. 본래는 용인현 남촌면의 아곡동(牙谷洞)과 현내면의 방축동을 합쳐서 아곡리라고 하였다. 현내면은 고려시대 처인현의 중심을 이루고 있던 지역이다. 이동저수지 아래 자리하고 있으며 넓은 들을 포용하고 있다. 일부 구릉지를 제외하면 논농사 중심의 평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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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명골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봉명리라고 하였다. 용인의 서촌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봉명동, 외동천과 도촌면의 수세동, 버등이를 합쳐서 봉명리라고 하였다. 통삼천이 중앙을 남류하여 진위천으로 들어간다. 동쪽과 서쪽은 낮은 구릉 지대로 이루어져 있고 진위천을 경계로 남쪽의 진목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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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암산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또 마을에 봉황이 춤추는 형상의 바위가 있어서 봉무리가 되었다고도 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이후 등장한 지명이다. 본래 용인현 도촌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산정리와 내기를 합쳐서 봉무리라고 하였다. 북쪽에 봉암산이 있으며 남쪽에는 진위천이 감싸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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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에 있는 조선시대 유물산포지 및 절터. 당초 조선 말기의 절터로 보고되었으나 명확하지는 않다. 약 1만 5,000㎡ 면적에 유물이 산포한다. 채집되는 유물은 9세기경 선해무리굽 초기청자부터 조선시대 분청사기·백자 등 연대 폭이 매우 넓은 것으로 미루어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 말기까지 사람이 거주하였다고 보인다. 건물지 등 생활유적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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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에 있는 선사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 봉무리에는 모두 네 곳의 유물산포지가 위치해 있는데, 각각을 봉무리 유물산포지 1부터 4로 구분할 수 있다. 봉무리 유물산포지1은 봉무리 도장동마을 북쪽에 동쪽으로 뻗은 능선 일대에 형성되어 있으며, 봉무리 유물산포지2는 남사면 북리에서 봉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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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에서 정월 대보름날 행해지는 줄다리기. 조선 후기 숙종조부터 이어져 내려왔다는 봉무리 줄다리기는 놀이를 한 후 줄을 버리지 않고 보관했다가 매년 조금씩 손을 보아 사용하는데, 줄 안에 족제비가 살아서 몇백 년이 되었는데도 쥐가 들지 않아 줄이 삭지 않는다고 한다. 줄과 관련한 금기도 전해 오는데, 여자가 보관되어 있는 줄을 건드려서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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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북리 북쪽에 위치한 계곡에서 발원하여 봉무리 내기마을 앞에서 진위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북리와 완장리 및 동탄면과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 300m 무명고지에서 발원하여 삼인동 북리저수지에 유입되었다가 북리의 신흥동, 당하동, 산정동과 봉무리 도장골, 내기동 앞을 지나 봉무교 밑으로 해서 진위천에 유입되는 하천이다. 하천 연장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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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에 행정구역을 개편할 때 남사면의 북쪽에 있다고 하여 북리라고 하였다. 본래 용인현 도촌면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삼인동, 상동, 당하동을 합쳐서 북리라고 하였다. 완장리 함봉산에서 서남쪽으로 흐른 능선이 화성산을 이루고 북리저수지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구릉 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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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북리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에서 봉무리로 이어지는 82호선 옆에 있는 삼주알루미늄공장에서 남쪽 봉무천 방향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마을 도로 동편에 형성된 구릉 하단부에 이른다. 이 구릉 하단 산자락에 조성된 묘목장이 유적지에 해당한다. 채집된 유물은 석영암제 석핵 1점뿐이다. 석핵은 원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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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에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용인대리구 소속 천주교회. 천주교 수원교구 용인대리구 내의 용인제1지구에 소속된 천주교 성당이다. 원래 모본당(母本堂)은 용인성당인데, 1995년에 분가하여 정식으로 본당이 설립되었다. 송전성당의 주보성인은 한국 순교 성인인 성 이윤일 요한이다. 매년 7월 1일을 본당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일요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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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로부터 뒷산의 형세가 ‘인왕(人王)’자와 같아서 이를 ‘전(全)’이라 하고 골짜기가 ‘활[弓]’자와 같이 생겨 마을 명칭이 전궁리가 되었다가 전해진다. 본래 용인군 남촌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각궁과 염심 지역을 합쳐 전궁리라 하여 남사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3월 1일 도농복합으로 용인군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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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막동은 마을 뒷산 동쪽에 능곡(陵谷)이란 골짜기가 있었는데, 어느 장군이 여막을 짓고 시묘살이를 하였다하여 동막이라 하였다고 한다. 원포동은 예전에 마을 앞으로 개고랑이 있어서 이를 먼개, 멍게라고 하였는데 ‘개’는 물가를 뜻하는 ‘포(浦)’로 원포동이라 하였다. 먼개 또는 민개는 메워진 갯벌이란 뜻이고, 아롱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