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있는 박물관. 경기도의 고유 문화유산을 조사·발굴·연구하고 이를 재조명하여 경기도 역사의 정체성을 구현하고 도민의 애향심을 고취시켜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며, 경기 지역의 자연환경을 분석·전시하여 인간과 자연의 조화성을 추구하고, 도내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모태로 인간과 자연의 친화력을 향상시키며, 생태 자원의 보존과 환경 보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 덕은마을에 있었던 일제강점기의 사립 초등 교육 기관. 교육을 통하여 민족정신을 일깨우고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았다. 정명근(鄭明根)은 일제강점기에 하와이 사탕수수 밭에서 일하고 돌아와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포천에 살고 있는 교사 유기헌을 자신의 사랑(舍廊)으로 초빙하여 신식...
조선 전기 용인 출신의 무신. 기개와 호기의 대장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물로 출생지가 분명하지 않으나, 『용인읍지(龍仁邑誌)』 ‘충효열 인물’ 조항 중에 “용기가 매우 뛰어났으며 이시애(李施愛)를 토벌, 건주위(建州衛)를 정복하는 등 큰 공을 세웠다.”라는 기록이 있어 용인 출신임을 가늠하게 한다. 본관은 의령(宜寧). 할아버지는 태종의 부마인 의산군(宜山君) 남휘(南暉)이고,...
현재 백암양조장의 생산기술자인 변태동(71세) 씨는 50년 가까이 양조기술자로 일해 왔다. 군대 제대 후 원래 운전기사로 사회 첫발을 내딛었던 그는 우여곡절 끝에 신당동에 있던 명성소주에서 양조기술을 배웠다. 이것이 평생 그로 하여금 술과 함께 하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소주는 원래 증류식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1960년대 중반에 증류식 소주 제조를 금지하여 고구마로 만든 주정에 물...
1896년 을미사변을 계기로 경기도 용인 지역에 일어났던 의병 항쟁. 일본은 1894년 동학농민전쟁이 일어나자 이를 계기로 청일전쟁을 도발하면서 군사적 압박을 가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갑오개혁을 추진하면서 내정간섭을 감행하는 양면 전략으로 한국 침략을 강화하였다. 즉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화하기 위해서 침략을 강화하자 극동에 진출해 있던 러시아를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