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중대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 효자 한구의 정려각. 한구(韓逑)[1376~1447]의 본관은 광주로, 다섯 살 때 부친을 여의고 장성하여 모친상을 당하였다. 이에 두 분을 합장하고 광주의 여막에서 육 년간 상복을 벗지 않고 몸소 상식을 올렸으며, 혹 사람과 더불어 말할 때라도 이가 드러나지 않았고, 상기를 마칠 때까지 한 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