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에서 인위적으로 형성된 연극·음악·무용·공예기술 등 무형의 문화적 소산 중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큰 문화재. 2007년 10월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는 군포당정옥로주(軍浦堂井玉露酒)와 악기장(樂器匠) 등 2건의 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가 있다. 최근 전라남도 여천 태생으로 자수장(刺繡匠)에 지정되어 있던 황순희는 용인시 소재 무형문화재에서 해제되었다. 옥...
경기도 용인시에 분포하고 있는, 사적(事蹟)을 전하기 위해 나무·돌·쇠붙이 등에 글을 새겨 세워놓은 것. 비는 내용에 따라 불교유적과 관련된 탑비(塔碑)와 유교유적과 관련된 묘비(墓碑)·신도비(神道碑)·사적비(事蹟碑)·송덕비(頌德碑)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탑비는 승려의 생애를 적은 비이고, 묘비와 신도비는 공업(功業)과 학문이 뛰어나 후세에 사표(師表)가 될 만한 인...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전통 가옥. ‘용인 전 음애이자 고택(龍仁 傳 陰崖李耔古宅)’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학자로 알려진 음애공 이자(李耔)가 살던 집이라고 전하는 전통가옥이다. 고택 좌측에는 근래에 건립된 ‘효문의공부조지묘(孝文懿公不祧之廟)’의 현판이 걸린 사당이 동향하여 있고, 고택에서 동북쪽으로 도로를 건너 지곡동 달래울 신갈승마클럽 뒷산...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은 한산이씨(韓山李氏) 집성촌으로, 오래전부터 부아산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매년 음력 10월 1일에 산신제를 지내고, 이어서 마을 입구에 있는 장승에 가서 장승제를 지내왔다. 준비는 제사를 지내기 삼 일 전부터 하는데, 첫날에는 부정한 사항이 없는 사람...
이윤경을 시조로 하고 이자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용인시 세거 성씨. 한산이씨(韓山李氏)의 시조는 고려 숙종 때 호족으로서 권지호장직(權知戶長職)에 오른 이윤경(李允卿)이다. 중시조는 목은 이색의 아버지인 이곡(李穀)이다. 이곡은 이제현(李齊賢)의 문인으로 당대의 대문장으로 포은 정몽주와 더불어 경학의 대가였다. 이곡의 문하에서 권근·변계량 등의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