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가뭄이 들었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올리는 의례. 용인시는 몇십 년 전까지만 해도 농업이 주산업인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었다. 따라서 농업과 관련한 민간신앙이나 세시풍속이 다양하게 행해졌는데, 기우제도 그중의 하나이다. 예전에는 보통 양력 6월 21일경인 하지 때까지 비가 내리지 않으면 가뭄이 심하다고 생각하여 지방 관청과 민간을 막론...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가실과 성밑을 합쳐 한 글자씩 취해 생긴 이름이다. 마성(麻城)을 고유명사로 잘못 알고 서쪽 지역에 있는 할미성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다. 본래 용인현 포곡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마가리와 성밑을 합치고 포곡면에 소속시켰다. 2005년 포곡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서쪽에 석성산과 할미성이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