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용인 출신의 효자. 본관은 야성. 자는 희주(希周). 양지현(지금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서 출생하여 천성이 지효하였다. 부친이 생존해 계실 때에는 조석으로 문안하고 겨울에는 행여 방이 찰세라 군불을 지펴 따뜻하게 하였으며, 하인을 시키지 않고 반드시 손수 하였다. 부친의 환우 중에는 험한 고개를 넘어 20여 리나 되는 다른 동네에 피접처를 정한 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서 정문동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정문동은 양지면 송문리에 위치해 있는 마을로, 효자 송지겸의 정려문이 세워진 후에 사람들이 부르면서 생긴 지명이다. 1985년에 채록되어 『내 고장 옛 이야기』에 실려 있다. 송지겸의 본관은 야성(冶城)이고 자는 희주(希周)이다. 1769년(영조 45) 11월 27일 용인에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송지렴의 정문(旌門) 및 정려각. 송지렴의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희주(希周)로 송표의 아들이다. 1769년(영조 45)에 양지현에서 태어났다. 가업인 의술을 이어받아 명의로 이름을 남겼다. 효성이 지극한 것을 사림이 상소하여 효자정문이 내려지고 송문리에 정려각을 세웠다. 정려각은 정면 3칸,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