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서 정문동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정문동은 양지면 송문리에 위치해 있는 마을로, 효자 송지겸의 정려문이 세워진 후에 사람들이 부르면서 생긴 지명이다. 1985년에 채록되어 『내 고장 옛 이야기』에 실려 있다. 송지겸의 본관은 야성(冶城)이고 자는 희주(希周)이다. 1769년(영조 45) 11월 27일 용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