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일산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호랑이로 둔갑한 효자 이야기. 1979년 7월 28일에 모현면[현 모현읍] 일산리에 사는 조찬수가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90년에 출간한 『용인군지』에 수록하였다. 옛날 어느 마을에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효자가 있었다. 효자는 홀어머니를 정성껏 봉양하였는데, 어느 날 어머니가 병석에 눕게 되었다. 효자는 온갖 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 전해 내려오는 효자 김상술 이야기. 「호랑이의 도움받은 효자 김상술」은 내사면 대대리의 자연마을 한터에 서 있는 김상술(金相述)의 효자비에 얽힌 효행담으로, 『명심보감(明心寶鑑)』에 있는 도씨(都氏) 효행담과 유사한 내용이다. 1985년 2월 4일 당시 용인읍 고림리에서 정명길 할머니가 어렸을 때 들었다고 하면서 구연한 것을 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