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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유희요. 전국 곳곳에서 전승되는 「한글뒤풀이」 또는 「언문뒤풀이」는 한글 자모를 이용하여 노래를 길게 이어 나가는 언어유희요이다. 한글을 재미있고 쉽게 익히거나 유희를 목적으로 부르던 민요이다. 대구광역시에서는 「국문뒷풀이」라는 이름으로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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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유희요. 「꽃밭가」는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유희요로서 주로 부녀자들이 불렀다. 사설의 내용은 꽃밭을 매는 처녀와 그 처녀에게 관심을 보이는 총각의 대화를 재미있게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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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전래동요. 「눈」은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전래동요이자 유희요이다. 사설의 내용은 우리나라에 눈이 내리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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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시인 이응창이 작사하고, 음악가 권태호가 작곡한 대구를 상징하는 사과 노래. 「능금노래」는 1947년 시인인 이응창(李應昌)[1906~1973]이 작사하고, 성악가이자 작곡가인 권태호(權泰浩)[1903~1972]가 대구를 상징하는 사과를 주제로 하여 작곡한 곡이다. 1949년 농림부가 물산장려를 위하여 건전가요로 지정하여 보급되었다. 1970년대 대구시는 「능금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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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가창 유희요.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달거리노래」는 화자가 떠난 님을 그리워하며 1년 열두 달 절기에 맞춰 사설을 엮어 나가는 가창 유희요이다. 「달거리」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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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전승되는 전래동요. 「닭」은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전래동요이다. 사설은 닭이 울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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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유희요. 담바구는 담배의 옛말이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담바구타령」은 담배가 일본을 통하여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과정, 담배를 재배하여 가공하는 과정, 피울 때의 기분 등을 묘사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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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언어유희요.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돈타령」은 돈을 소재로 숫자풀이를 하면서 서설을 엮어 가는 언어유희요이다. 「돈노래」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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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토목노동요. 「망깨소리」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역에서 망깨라고 부르는 쇳덩이로 말뚝을 박으며 땅을 다질 때 부르는 토목노동요이다. 「망깨노래」, 「말뚝 박는 노래」로도 일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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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전래동요. 냇물이나 강물 등에서 목욕, 물놀이를 하는 것을 멱[‘미역’의 준말] 감는다고 일컫는다. 대구광역시에 전승되는 「멱 감는 노래」는 주로 어린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면서 부르는 전래동요이다. 「한강물이 많나」라고도 일컫는다. 경상북도 지역에서 전승되는 「귓물빼기소리」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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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길쌈노동요. 「물레소리」는 주로 부녀자들이 물레를 이용하여 실을 뽑는 노동, 즉 물레질을 할 때 부르던 길쌈노동요이다. 「물레노래」, 「물레질소리」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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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유희요. 미물은 메밀의 경상도 사투리이다. 「미물노래」는 메밀을 많이 재배하던 과거에 부녀자들이 메밀을 심는 일부터 시작하여 거두어들여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과정을 읊은 부녀요이다. 일종의 서사민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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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언어유희요. 전국 곳곳에서 전승되는 「방귀타령」은 대개 시어머니, 시아버지, 신랑, 시누이, 시동생 등 등장인물과 방귀를 연결하여 희화화하는 언어유희요이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방구타령」은 「방귀타령」의 일종이기에 내용상 크게 다르지 않다. 「방구타령」을 「빵구타령」이라고도 일컫는데, 방귀가 대구 사투리로 방구, 빵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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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농업노동요.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보리베기노래」는 5월에서 6월 사이 보리를 거두는 작업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이다. 보리 베기가 집단 노동보다는 개별 노동에 의존하기에 동작의 일치가 필요하지 않아, 「보리베기노래」도 다른 농업노동요와 달리 노동의 리듬에 상관없이 장단이 느린 편이며 주로 독창에 리듬도 자유롭게 부르는 특징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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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육아 노동요. 원래 「불매 딱딱 불매야」는 대장간에서 풀무질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인 「풀무질하는 소리」의 일종이다. 원래는 잡역 노동요였으나, 아이 어르는 소리로 그 기능이 변화되어 전승되었다. 「불매소리」라고도 일컫는데, 불매는 풀무의 경상도 사투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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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전래동요. 「비야 비야 오지 마라」는 누나가 시집을 가는 상황에서 비가 오지 않도록 기원하는 동생의 심정을 담은 유희요이다. 「비야 비야」라고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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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언어유희요. 전국 곳곳에서 전승되는 「방귀타령」은 대개 시어머니, 시아버지, 신랑, 시누이, 시동생 등 등장인물과 방귀라는 생리현상을 연결하여 희화화하는 언어유희요이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빵구타령」은 「방귀타령」의 일종이기에 내용상 크게 다르지 않다. 「빵구타령」을 「방구타령」이라고도 일컫는데, 방구, 빵구가 방귀의 대구 사투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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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유희요. 「사랑가」는 민요나 잡가 등 각 지역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불리는데, 사설의 내용이나 선율 등에서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사랑가」는 처녀에게 마음이 있는 총각의 구애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유희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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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전래동요. 「소꿉장난하는 소리」라고도 일컫는 「소꼽놀이」는 어린아이들이 소꿉놀이를 하며 부르던 유희요이다. 소꿉놀이와 관련된 노래는 일반적으로 어른들의 생활하는 모습을 모방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른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기르며 일상을 꾸려 가는 모습을 아이들의 시각에서 모방하는 것이 소꿉놀이의 기본이며 노래의 주요 내용이기도 하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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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서사민요. 「시골 여자 이혼가」는 집을 떠나 소식이 없는 남편에 대한 원망을 담아낸 일종의 신세 한탄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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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농업노동요. 「시벌논매기소리」는 논에서 김을 맬 때 부르는 노동요인 「논매기소리」 중에서도 마지막으로 하는 세 번째 논매기인 세벌매기를 할 때 부르는 노래이다. 세벌의 대구 사투리가 시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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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무가. 「시조왕 본풀이」는 신에 대한 근본 및 내력을 풀어 내는 서사적 성격을 지닌 무가(巫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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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유희요.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쌍가락지노래」는 경상도 지역에서 주로 채록되는 부녀요이자 특별한 기능을 가지지 않는 비기능요이다. 대부분 본인의 정절을 의심하는 오빠에 대한 여동생의 항변과 심적 고통을 드러내는 유사한 사설로 이루어져 있다. 「쌍금 쌍금 쌍가락지」, 「생금 생금 생가락지」, 「생가락지노래」 등으로 일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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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전래동요. 「아가 어르는 소리」 또는 「아가 오르는 소리」는 우는 아이를 달랠 때 부르는 노래인데, 일반적으로는 부모나 조부모의 육아 과정에서 구연된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아가 아가 울지 마라」는 이러한 노래의 일종이지만, 우는 아이를 본 제삼자가 부르는 노래라는 점에서 일반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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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육아 노동요.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부녀요인 「애기 애기 어린 애기」는 주로 부녀자들이 우는 아이를 달래거나 아이와 놀아 줄 때 부르는 육아 노동요인 「아이 어르는 소리」 또는 「아기 어르는 노래」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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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서사민요. 「엄마 산소」는 대중가요로도 알려진 「타박네야」와 같은 「다복녀(多福女)」 유형의 노래이며, 어머니의 산소를 찾아가는 ‘따북새’와 화자 간의 대화를 노래한 서사민요이다. 따북새는 지역에 따라 다복녀, 따북네, 타박네 등으로 일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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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육아 노동요.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엄마 품」은 주로 부녀자들이 아이를 재울 때 부르는 육아 노동요이다. 사설은 동물이나 사람이 잠을 자는 장소들을 나열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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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유희요. 「연꽃 하나」는 원래 주로 영남 지역에서 활발하게 전승되는 「쌍가락지노래」의 일부분이다. 「쌍금 쌍금 쌍가락지」라고도 일컬어지는 「쌍가락지노래」는 한 처녀가 본인의 정절을 의심하는 오빠를 원망하며 죽음으로 결백을 증명하고자 하는 내용의 서사민요인데, 「연꽃 하나」는 후반부 내용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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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부녀요.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열녀요」는 아픈 남편의 병시중을 하고자 가진 것을 모두 팔아 약을 사 왔으나 이미 죽은 뒤라 애통해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부녀자의 신세 한탄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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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다기능요.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염불타령」은 원래는 묏자리의 풍수를 논하고 후손들의 길흉화복을 점칠 때 부르는 소리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으뜸 일꾼을 뽑아 지게에 태워서 집으로 돌아오면서 부르는 「칭칭이소리」, 상여꾼들이 상여를 메고 가면서 부르는 「상엿소리」, 망자가 이승에서 풀지 못하고 맺혀 있는 원한을 풀어 주어서 극락왕생하도록 기원하는 「혼씻기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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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가창 유희요. 전국 곳곳에서 전승되는 「엿타령」은 원래 엿장수가 엿을 팔면서 부르던 노동요의 일종이었으나, 일반인들에게도 유행하면서 가창 유희요적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엿타령」 역시 가창 유희요의 성격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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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가창 유희요.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장고타령」은 통속민요 「창부타령」류의 가창 유희요이다. 「장구타령」이라고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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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경기유희요. 전국에 분포하는 「장기노래」는 일반적으로 장기를 둘 때 흥을 돋우면서 부르는 경기유희요이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장기판노래」는 특이하게도 장기판을 만드는 과정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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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전래동요. 대구광역시에서 천승되는 「집짓기」는 아이들이 집짓기놀이를 하면서 부르는 전래동요이며, 집을 짓는 과정을 재미있게 표현한 유희요이다. 이와 비슷한 종류의 전래동요로는 「두껍아 두껍아」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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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언어유희요.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징금이타령」은 화자가 징금이에게 빌려준 돈을 갚으라고 하고 징금이는 어떤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돈 석 냥을 꼭 갚겠노라 답하는 대화조의 노래이다. 「징검이타령」, 「징거미타령」으로도 일컫는데, 징금이[징거미]는 민물 새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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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유희요.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민요 「춘요」는 봄에 일어나는 다양한 자연의 변화를 노래한 유희요이며, 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즐겁게 놀아 보자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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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가창 유희요.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춘유요」는 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노는 내용을 담은 가창 유희요이며, 「봄노래」의 일종이다. 「춘요」라고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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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서사민요.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혈혈이도 키운 동생」은 부모 없이 홀로 어린 동생을 키운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서사민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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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전래동요.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형님 온다」는 먼 곳에서 집으로 오고 있는 형님을 마중하는 「형님 오네」류의 전래동요이다. 보통 「형님 오네」는 시집간 사촌 자매를 형님으로 칭하며 시집살이에 대하여 물어보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 대구 지역의 「형님 온다」는 시집살이에 대한 내용이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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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농업 노동요. 「호망질소리」는 논매기 중에서도 호망[호미]로 하는 애벌 논매기 때 부르는 노동요이다. 「아시논매기소리」, 「애벌논매기소리」라고도 일컫는다. 사설에도 나타나듯이 주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불리는 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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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유희요.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회갑가」는 만 60세가 되는 회갑, 즉 환갑을 맞아 무병장수를 축하하는 잔치에서 부르는 유희요이다. 회갑을 맞은 주인공이 부르던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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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전통 놀이. 가투놀이는 시조를 적은 종이를 갖고 놀며 서로 대구(對句)가 되는 종이 짝을 많이 찾는 사람이 승자가 되는 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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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외출하고 돌아와서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하는 치병 의례. 대구광역시에서는 외출하였다가 돌아왔을 때 몸에 갑자기 이상이 생기면 객귀(客鬼)가 들어서 아프다고 생각하여 “객귀 들렸다” 혹은 “객구 들렸다”라고 하였다. 객귀는 객지에서 죽어서 떠돌아다니는 귀신이며 음식이 많은 혼례, 회갑례, 상제례 등에 나타난다고 믿었다. 이렇게 객귀가 들렸을 때 객귀를 몰아내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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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민속놀이. 평민층의 놀이였던 고누놀이는 땅바닥이나 사방 30㎝쯤 되는 널판지에 여러 가지 모양의 판을 그려 놓고 돌, 나뭇가지, 풀잎 등으로 말을 써서 승부를 결정짓는 놀이이다. 고누, 꼰, 고니, 꼬누, 꼰짜 등 다양한 이름으로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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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민속놀이 공기놀이는 둘이나 셋 또는 그 이상의 아이들, 특히 여자 아이들이 모여서 작은 공기돌을 가지고 노는 놀이이다. 공기받기, 살구받기, 짜게받기, 닷짝걸이, 좌돌리기, 조개질 등의 이름으로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보편적인 놀이인 만큼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공기놀이 역시 다른 지역과 다르지 않은 방식으로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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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민속놀이. 주로 단오절에 행하는 그네뛰기는 특히 여성들이 즐기는 민속놀이를 대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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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풍물패가 이동하면서 벌이는 놀이. 길놀이는 주로 마을의 당산굿이나 지신밟기, 줄당기기 등을 하기 전에 길에서 이루어지는 풍물놀이이다. 거리굿, 질굿, 길굿이라고도 부른다. 길놀이는 풍물패가 마을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놀이판의 분위기를 점차 고조시키고자 연행하는데, 대구광역시 지역에서는 천황매구나 지신밟기, 줄당기기 등을 하는 대부분의 마을에서 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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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낫을 던져 꽂히는 것으로 승부를 겨루는 놀이. 대구광역시에서는 낫꽂기는 주로 산에 나무를 하러 간 사람들이 심심할 때 하는 놀이이다. 서로 한 묶음 꾸려 놓은 나뭇짐을 걸고 승부를 즐겼다. 낫걸이, 낫치기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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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민속놀이. 널뛰기는 음력으로 설을 비롯하여 5월 단오, 8월 한가위 등 큰 명절에 행하는 부녀자들의 전통적인 민속놀이이다. 초판희(超板戲), 판무(板舞), 도판희(蹴板戲) 등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널뛰기는 다른 지역과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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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정월대보름 밤 달집을 태우며 노는 세시풍속.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날 밤 달맞이를 할 때 마을 사람들이 나뭇가지와 짚단 등으로 달집을 짓고 그것을 태우면서 풍년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대구광역시에서는 달불놓기, 달불집, 달구슬리기라고도 일컬으며, 달집을 태울 때 대개는 풍물놀이도 함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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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전통 기법으로 큰북을 만드는 장인. 북은 모양새와 치는 법 및 용도에 따라 소고·장구·소리북·농악북·승무북·좌고·건고·용고·노고·영고·진고·삭고·영도·교방고·중고·노도·절고·응고·무고·뇌도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김종문(金鍾文)[1933~ ]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대고장 기능보유자이다. 북의 지름이 60㎝ 이상, 수명이 200년 정도 보장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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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주로 어린이들이 집단으로 행하는 민속놀이. 대문따기와 꼬리따기는 대구광역시 어린이들의 집단 놀이이다. 대문따기는 다른 말로 남대문놀이, 기차놀이라고 일컬으며, 꼬리따기는 꽁지따기 또는 위따기라고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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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하는 여러 가지 민속놀이. 대보름 놀이는 설 다음에 오는 명절인 정월대보름 때 하는 민속놀이를 일컫는다. 정월대보름은 새해의 첫 보름인데, 농경사회에서는 설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기도 하였다. 대구광역시의 가정과 마을에서는 대보름 놀이로 여러 가지 큰 행사와 놀이를 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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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하고 있는 민요. 민요는 전승되는 지역에 따라 경기민요, 서도민요, 남도민요, 동부민요, 제주민요 등으로 구분한다. 동부민요는 함경도·강원도·경상도와 동해안 일대에서 불리는 민요이며, 메나리토리라는 독특한 음계 구조를 가지고 있다. 주로 미, 솔, 라, 도, 레의 5음 음계를 사용하며, 특히 경상도 지역에서 전승되는 것들은 경쾌하고 빠른 곡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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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측신을 달래고자 행하던 의례. 대구광역시 지역에서는 집 안에 가신(家神)이 있어 집안과 가족을 평안하게 보살펴 준다고 믿었다. 공간마다 가신이 있는데 그중에서 측신(廁神)은 측간[변소]에 사는 가신이다. 측신의 신체는 따로 없고 성별도 없지만, 젊은 여신이라는 관념이 있어 부출각시·변소각시·정낭귀신·측간각시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사람이 변소에 갔다가 넘어지거나 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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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전통 기법으로 붓을 만드는 장인. ‘모필(毛筆)’이란 짐승의 털로 만든 붓이다. 모필은 선비들에게 휴대성을 겸비한 기록의 도구였고, 수시로 쓰는 물건이다 보니 기준 또한 까다로워 사덕(四德)을 갖추어야 하였다. 사덕이란 붓끝이 뾰족할 것, 가지런할 것, 둥글게 정리되어 갈라지지 않을 것, 튼튼할 것을 뜻한다. 모필장(毛筆匠) 이인훈은 2004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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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나무꾼들이 산에서 나무를 하다가 쉴 때 하는 민속놀이.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밀치기는 나무꾼들이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하다가 쉴 때 하는 내기 놀이이다. 한 뼘 정도의 나무막대기를 만들어 적당한 곳에 꽂고 지게막대기로 쳐서 그것을 멀리 보내면 이기는 놀이이다. 밀치기는 장소와 도구의 차이만 있을 뿐이고 자치기나 장치기와 유사한 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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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아기가 태어난 날로부터 백 번째 되는 날에 하는 떡. 백일떡은 아기가 태어난 지 100일이 되는 날, 백일상에 올리는 떡이다. 대구광역시에서 백일떡은 주로 백설기나 수수떡을 하고 인절미, 송편을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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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네 가지 농악기로 행하는 풍물놀이. 사물놀이는 기존 전통을 재구성한 풍물 연희 방식이다. 풍물은 음악, 춤, 극, 놀이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총체적 연희이며, 농기·영기·꽹과리·징·장구·북·소고·태평소 등의 연주자와 대포수·무동·중·각시·양반 등의 잡색으로 구성되는데, 사물놀이는 이 중에서 꽹과리, 징, 장구, 북으로만 구성되어 주로 앉은반 타악 연주를 중심으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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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출산 후 삼신에게 지내는 의례. 삼신은 아이의 점지와 출산을 관장하는 신이다. 대구광역시에서 삼신은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아이를 낳게 하여 달라거나 아이를 잘 돌보아 달라고 비는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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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단오 때 행하는 민속놀이. 석전은 한 마을 혹은 한 지역 사람들이 들판이나 강변에서 동과 서, 또는 남과 북으로 편을 나누어 돌팔매질로 승부를 겨루는 놀이이다. 석전은 전통적으로 군사놀이의 측면도 있지만,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농경의례의 뜻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석전은 지역에 따라 정월대보름이나 단오에 행하는데, 대구광역시에서는 주로 단오에 행하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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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두 사람이 샅바를 잡고 상대를 먼저 넘어뜨려 승부를 가리는 민속놀이. 씨름은 두 사람이 서로 허리와 다리에 묶은 샅바를 잡고 상대를 먼저 넘어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겨루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이다. 과거 대구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단오에 남자들이 하는 놀이였는데, 기록에는 단오뿐만 아니라 7월이나 추석 때에도 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씨름 대회를 하면 마을 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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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주로 정월대보름 무렵과 영등날에 행하는 민속놀이. 우리나라 전통 놀이인 연날리기는 종이에 대나무로 만든 살을 붙여 실에 매단 후 바람을 이용하여 하늘에 띄우는 놀이이다. 연은 모양에 따라 크게 꽁지가 달려 있는 꽁지연과 방패연인 참연으로 구분한다. 대구광역시 지역에서는 정월대보름 무렵이나 영등날에 연날리기를 하였다. 특히 음력 2월 초하루인 영등날에는 여러 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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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경상도 지역의 시조창. 시조창은 조선시대에 확립된 시조를 가사로 하여 부르는 노래이다. 여러 가지 가곡의 영향을 받아 많은 시조 곡조가 파생되었고, 시조창이 각 지역으로 널리 보급됨에 따라 그 지역의 기호에 맞는 지역적 특징이 발생하게 되었다. 지역에 따른 가락[창법]의 차이에 따라 서울 중심의 경제와 지방의 향제로 구분한다. 향제는 충청도 지역의 내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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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정월 초에 행하는 민속놀이. 윷놀이는 정월 초, 특히 설날에 남녀노소 귀천 없이 즐겼던 민속놀이이다. 남자들은 마당에 멍석을 깔고, 여자들은 안방이나 마루에 방석을 깔고 윳놀이를 하였다. 윷놀이는 개인끼리 또는 편을 갈라서 하는데, 윷가락을 공중으로 던져서 점수가 나는 대로 말판의 말을 옮겨서 승부를 겨루는 놀이이다. 대구광역시의 윷놀이는 다른 지역의 윷놀이와 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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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주로 남자아이들이 행하는 놀이. 자치기는 ‘자’와 ‘치기’의 합성어이며 자로 치는 놀이라는 뜻이다. 땅바닥에 원을 그리거나 홈을 파고 긴 막대기로 짧은 막대기를 쳐서 거리를 재어 점수를 내는 놀이이다. 막대기를 자처럼 쓰기 때문에 ‘자치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자치기는 전국적으로 행해진 놀이이며, 대구광역시에서는 ‘맛대놀이’, ‘마때치기’라고도 부른다. 대구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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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주로 정월 초나 초봄 농한기에 행하는 공치기놀이. 장치기는 농한기인 겨울철과 초봄에 행하는 민속놀이이다. 지역에 따라 공치기, 타구놀이 등으로 일컫는다. 대구광역시에서는 여러 사람이 같은 수로 편을 나누고 긴 나무막대를 이용하여 공을 쳐서 상대의 골문에 넣거나 결승선을 통과하면 이기는 식으로 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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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아기의 출산을 전후하여 치르는 의례. 출산 의례는 아기를 출산하는 과정에서 임산부 또는 그 가족이 치르는 의식이다. 대구광역시의 출산 의례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크게 네 단계로 구분된다. 먼저 아이의 잉태를 기원하는 기자속(祈子俗), 본격적으로 출산의례가 시작되는 산전속(産前俗), 출산과 연관되어서 행해지는 출산속(出産俗), 산모의 산후조리와 신생아에 대한 산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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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아기가 태어난 후 삼칠일 동안 행하는 의례와 금기. 대구광역시에서 아기가 태어나고 나서 산모와 아이, 그리고 가정에서는 각종 의례를 행하고 금기를 지켜야 하는데, 특히 산후에 금줄치기와 삼신모시기 등을 비롯하여 삼칠일 동안 지켜야 할 여러 가지의 금기와 의례가 있다. 이를 ‘칠일행사’라고 한다. 칠일행사는 산모의 건강 회복과 보호를 위하여 외부로부터의 부정이나 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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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주로 여자아이들이 행하는 놀이. 콩찾자 팥찾자는 대구광역시에서 주로 여자 어린이들의 집단 놀이인 콩주머니놀이의 일종이다. 10여 명의 어린이가 둘러앉아 술래가 숨겨진 콩 주머니를 찾는 놀이이다. 만약 술래가 콩 주머니를 찾지 못하면 벌칙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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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민속악. 판소리는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었으며, 2003년 유네스코에 의하여 인류구전 및 세계무형유산걸작으로 선정되었다. 조선 후기 이후 남도 지방 특유의 곡조를 토대로 발달하였으며, 지역에 따라 동편제[전라도 동북 지역], 서편제[전라도 서북 지역], 중고제[경기도·충청도] 등으로 나뉘었다.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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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매년 새해 첫날 해가 뜨는 것을 맞이하는 놀이. 새해 첫 해가 뜨는 것을 맞이하는 해맞이는 전 세계적인 풍속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해마다 기초지방자치단체별로 다양한 해맞이 또는 해돋이 축제나 행사가 열린다. 대구광역시 사람들은 새해 첫 일출을 보면서 안녕과 만사형통을 기원하고 떡국을 나눠 먹은 뒤 축제나 행사를 같이 즐긴다. 이러한 축제나 행사에서 행하는 놀이를 ‘해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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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서 정월 초에 행하던 민속놀이.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서는 해마다 정월 초가 되면 마을 사람들이 풍물을 치며 집집마다 돌면서 풍물을 치면서 지신밟기를 하고 농악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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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에서 해마다 정월 초에 행하는 민속놀이. 과거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 지역에서 해마다 정월 초가 되면 행하던 민속놀이인 동인동 농악과 지신밟기는 그 유래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동인동이 예전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하던 지역이었고 인구의 이동도 심한 상가 지역이라서,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토박이들을 만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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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에서 정월 초에 행하던 민속놀이.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에서는 해마다 정월이 되면 마을 사람들로 구성된 풍물패가 풍물을 치면서 집집마다 방문하여 땅을 다스리는 신령인 지신을 달래면서 한 해 동안 집안이 무탈하고 평안하기를 기원하였다. 이를 봉산동 지신밟기라 일컫는다...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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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에서 가래질을 할 때 부르던 소리. 「가래소리」는 농기구인 가래를 가지고 흙을 뜨거나 땅을 팔 때 부르던 소리이다. 바닷가에서는 고기나 물을 풀 때도 불렀다. 가래질은 힘이 많이 들고 협동이 필요한 행위이므로 소리를 불러 노동의 고통을 덜고 능률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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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에서 불리는 각설이패의 노래. 「각설이타령」은 각설이들이 장터 등을 돌아다니며 걸식을 할 때 부르는 노래이다. 일명 「장타령」이라고도 하며 가사에는 주로 장풀이, 숫자풀이, 국문뒤풀이, 투전풀이, 화투뒤풀이 등이 있다. 선율은 대부분 메나리토리로 구성되어 있어 경상도 지역이 주된 발생지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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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에서 술을 권하는 내용을 담아 부르는 노래. 「권주가」는 원래 12가사 중 하나로 구가(舊歌)와 현행가 두 가지가 있는데, 현재 구가는 잘 부르지 않는다. 보통 민요의 형식으로 부르는 권주가는 현행가의 가사를 따다가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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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에서 아이를 어르거나 잠재울 때 부르던 민요. 「금자동아 옥자동아」는 전통사회에서 아이를 돌볼 때에 부르던 노래이다. ‘금자동아 옥자동아’로 시작되는 사설을 가지며, 주로 경상도 지역에서 자주 채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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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에서 논매기 할 때 부르던 노래. 「논매기소리」는 애벌논매기, 두벌논매기, 세벌논매기 등 순서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논매기소리 유형 중에서도 「긴소리」는 애벌논매기에 부르는 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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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각종 꽃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민요. 「꽃노래」는 경상북도 지역에서 주로 채록되는 민요이다. 여인들의 택호를 노래 끝에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꽃에 동네 여인네들을 한 사람씩 대입시켜 노랫말을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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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에서 나물하러 갈 때 부르던 노래. 「나물노래」는 전국적인 분포를 보인다. 「나물노래」 중에는 나물 자체가 소재가 되거나, 나물을 뜯으러 가거나, 나물을 뜯다가 사랑에 빠진 내용 등 다양한 유형이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의 「나물노래」는 나물하러 갈 때 부르던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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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불리는 유희요. 「노랫가락」은 경기지역 통속민요이지만 전국적인 분포를 보인다.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지역에서도 노랫가락이 자주 채록된다.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지역의 부드러운 선율과는 다르게 도약 진행이 자주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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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땅을 다질 때 부르던 소리. 「달구질노래」는 달구질소리, 달구소리라고 불린다. 달구질소리는 보통 논바닥이나 집터를 다지거나 무덤터를 다질 때 다양하게 부른다.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달구질노래」는 사설의 내용으로 보아 무덤터를 다질 때 부르던 소리이다. 무덤터를 다지며 상두꾼들이 부르는 노래이기 때문에 의식요이자 노동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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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댕기를 소재로 부녀자들이 부르던 서사민요. 「댕기노래」는 영남지방에서 주로 채록된다. 처녀의 댕기를 주운 총각이 통인으로 설정되어 있어 ‘통인노래’라 불리기도 한다. 주운 댕기를 쉽게 주지 않고 혼인을 청하는 내용이 주가 된다. 길쌈을 할 때 부르기도 하므로 노동요로 분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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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에서 보리타작할 때 부르던 소리. 도리깨질 소리는 농사일 중에서도 중요한 과정이다. 따라서 보리타작 노래는 전국적인 분포를 보인다. 사설은 보리타작 하는 모습을 묘사하거나 일꾼들을 격려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상도 지역에서는 「도리깨질소리」 중에서도 ‘옹헤야’의 여음을 가진 옹헤야소리가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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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망깨를 내리치며 부르는 소리. 망깨는 무거운 돌에다 동아줄을 여러 가닥 달거나, 나무 둥치 위쪽에 손잡이를 만들어 둘 또는 넷이서 양쪽을 붙잡고 땅을 다지는 도구이다. 망깨를 가지고 집터를 다지거나 말뚝을 박을 때 소리를 하는데 이것이 바로 「망깨노래」이다. 특히 「망깨노래」라는 명칭을 가진 민요는 경상도 지역에서 주로 채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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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물레질을 하며 부르던 소리. 물레질은 물레를 이용하여 실을 뽑는 과정으로 주로 밤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졸음을 쫓기 위해 「명잣는노래」를 했다. 지역에 따라 「물레질소리」, 「명잣는소리」, 「실잣는소리」 등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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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논에 모를 심을 때 부르던 노동요. 「모심기노래」는 못자리에서 뽑아온 모를 논에 심으며 부르는 소리이다.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경상도 지역에서 불리는 「모심기노래」는 소리하는 이들이 두 패로 나뉘어 교환창으로 부르는게 특징이다. 교환창으로 불릴 때 사설의 내용은 묻고 답하는 식이 될 수도 있고, 일반적인 대화조의 내용일 수도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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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에서 모를 심을 때 부르던 소리. 「모심는소리」는 못자리에서 뽑아온 모를 논에 심으며 부르는 소리이다. 「모심는소리」는 전국적으로 다른 특징을 보인다. 대구광역시에서 불리는 「모심는소리」는 교환창으로 불리는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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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에서 논에 모를 심을 때 부르던 노래. 「모심는소리」는 못자리에서 뽑아온 모를 논에 심으며 부르는 소리이다. 대구광역시 주민들은 「모심는소리」를 할 때 주로 두 패로 나누어 소리를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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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에서 논에 모를 심을 때 부르던 노래. 「모심는소리」는 못자리에서 뽑아온 모를 논에 심으며 부르는 소리이다. 대구지역에서 불리는 「모심는소리」는 교환창으로 불리는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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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동 율하에서 모를 찔 때 부르던 노동요. 「모찌는소리」는 모심기를 하기 위해 모판에서 모를 쪄 낼 때 부르던 소리이다. 전통사회에서 이앙법이 일반화되고 나서 활성화된 노래로 짐작된다. 모찌기는 하루 종일 쪼그리고 앉아서 모를 쪄야 하는 중노동이기 때문에 「모찌는소리」를 하며 노동의 효율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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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동에서 방아를 찧을 때 부르던 노래. 「방애타령」은 일반적으로 방아를 찧을 때 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부르는 노래이기 때문에 힘차고 단순하다. 동작과 박자의 관계가 명확하며 사설의 내용도 방아찧기와 연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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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베틀로 베를 짜면서 부르거나, 여가에 놀이로 부르던 부녀요. 「베틀노래」는 원래 부녀자들이 베를 짜면서 부르던 노동요로 전국적 분포를 보인다. 「베틀노래」는 일반적으로 베틀의 각 부분을 묘사하거나 베를 짜는 과정을 재미있게 표현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를 짜는 과정이 매우 오래 걸리기 때문에 사설 또한 그 내용이 많고 길이가 길어 서사민요적 특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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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에서 베틀로 베를 짜면서 부르던 부녀요. 「베틀소리」는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는 여성민요로 사설의 내용은 베틀의 각 명칭을 하나씩 예로 들어 비유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베틀을 짜는 과정이 매우 힘들고 긴 시간을 요하는 노동이기 때문에 사설도 길고 내용도 풍부하다. 반면 음악의 특징은 지역마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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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죽어서 못오는 봉청금의 어머니에 대해 노래하는 민요. 「봉청금노래」를 부른 가창자가 직접 「죽어 어뚝(빨리) 못오는 노래」라고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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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여인네들이 삼삼기를 할 때 부르던 노동요. 삼삼기는 장시간 앉아서 하는 고된 노동이기 때문에 고통을 덜기 위해 「삼삼기노래」를 불렀다. 긴 노동에 수반되었기 때문에 사설의 내용도 풍부하고 길이도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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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에서 다양한 새를 소재로 하여 부르는 민요. 원래 「새타령」은 남도잡가의 하나로 화창한 봄날 즐겁게 지저귀는 여러 가지 새들의 모습을 멋있게 그리는 노래이다. 민요나 판소리에서도 「새타령」이 불린다. 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의 「새타령」은 남도잡가를 흉내낸 민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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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서촌상여소리보존회가 전승하고 있는 상여소리. 「서촌상여소리」는 팔공문화원에서 편찬한 『송문창과 공산농요』 및 권태룡이 엮은 『팔공산 메나리 공산농요와 서촌상여』에 사설이 수록되어 있다. 공산농요보존회[http://blog.daum.net/igukak1]에서 사진자료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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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서 지신밟기를 할 때 하던 소리. 「성주풀이」는 지신밟기의 한 과정에서 성주신에게 집안과 마을의 평화를 기원하는 소리이다. 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서는 지신밟기를 「성주풀이」라고도 한다. 보통 성주풀이를 지신밟기로 인식하는 이유는 그만큼 성주풀이가 지신밟기의 중요한 대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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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불리는 시집살이노래. 「시집식구노래」는 1985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7-13 대구직할시 편 861-862쪽에 사설이 수록되어 있으며, 채록시기는 1983년 8월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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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불리는 서사민요. 「쌍금노래」는 한국구비문학대계[https://gubi.aks.ac.kr]에서 음원을 들을 수 있다. 채록시기는 1983년 8월 12일이다. 사설은 음원을 듣고 채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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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아이를 재우거나 달랠 때 부르던 노래. 「아기재우는노래」는 일반적으로 자장가로 통칭되며, ‘자장자장’하는 동일어구가 반복된다. 전통사회에서 아이를 재울 때 부르던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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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불리는 서정민요. 「아리랑」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민요로, ‘아리랑 아리랑 아리리요’의 여음구를 가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음구는 동일하나 나머지 사설의 내용은 지역에 따라 부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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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에서 불리는 아이 어르는 소리. 「알강달강」은 전통사회에서 아이를 돌볼 때에 부르던 노래이다. 주로 부녀자들이 육아를 담당하였을 것이나 조부모들이 아이를 돌보는 경우도 있으므로 부녀요로 한정지을 수 없다. 일종 육아를 할 때 부르는 육아요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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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에서 부르던 나무꾼 신세타령. 「어사용」은 주로 경상도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불리던 나무꾼 신세타령이다. 산에 나무하러 가서 일을 하다가 힘들고 두려움을 느끼면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그래서 노동요로 볼 수도 있고, 나무할 때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불렀기 때문에 가창유희요로도 볼 수 있다. 또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내용이 주가 되어 신세한탄요로도 본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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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불리는 서사민요로 아이를 낳지 못한 사람이 여치를 잡아 자식처럼 어르는 내용으로 이루어진 민요. 「여치타령」은 「항굴레비노래」라고 불린다.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의 「여치타령」은 자식을 낳지 못하는 여인이 여치를 자식처럼 여겨 여치의 몸 각 부위를 집안 식구들과 연관지어 부르는 노래이다. 자식을 낳지 못하는 슬픈 현실이지만 사설의 내용은 반대로 재미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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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에서 논매기를 할 때 첫번째 부르는 소리. 「오이사아소리(논매기소리)」는 전국적으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애벌논매기, 두벌논매기, 세벌논매기 등 순서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그 중에서도 첫번째 논매기는 소리를 길게 하여 불규칙박으로 부르며 논매기 중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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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에서 보리타작할 때 도리깨질을 하며 부르는 소리. 「옹헤야소리」는 「보리타작소리」라고 부른다. 보리타작소리는 농사일의 주요한 대목에 노래하므로 전국적인 분포를 보인다. 보리타작은 빠르게 힘차게 진행되므로 노래 또한 빠르고 흥겹게 부른다. 사설은 보리타작하는 행위를 묘사하거나 일꾼들을 격려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상도 지역에서는 보리타작소리 중에서도 ‘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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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불리는 서사민요. 「유정승네 맏딸애기」는 일반적으로 김선달네 맏딸애기 또는 이선달네 맏딸애기로 알려진 민요와 유사한 형태로, 이야기가 있는 서사민요이다. 길쌈을 할 때 불렀기 때문에 노동요로 분류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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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길쌈을 하거나 놀 때 부르던 노래. 「임노래」는 일반적으로 길쌈노동요 또는 가창유희요로 불린다. 길쌈의 힘든 과정을 잊기 위해 부르기도 하고 혼자 있을 때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부르기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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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에서 세벌논매기가 끝날 무렵에 부르는 소리. 「절래소리」는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공산농요」 중 하나로 세벌논매기가 끝날 무렵에 부르는 노래이다. 「절래소리」는 「전래소리」 혹은 「전례소리」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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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에서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민요. 「정자소리」는 일반적으로 경상남도에서 모심기소리를 이르는 용어이다. 경상북도 지역에서는 모심기소리, 모숭구는 소리, 모노래 등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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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불리던 중 신세타령 소리. 「중타령」이라고 알려진 민요 중에는 중과 여인과의 비정상적인 관계를 노래하는 것도 있으나, 대구광역시 동구의 「중타령」은 늙은 학승이 신세타령을 하는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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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에서 정초에 지신을 밟을 때 부르던 의식요.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귀신을 물리치고 평안을 기원하는 목적으로 행하는 마을행사이다. 이때 지신밟기소리를 하는데 「지신밟는소리」는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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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전해오는 서사민요. 「진주낭군」은 남편의 외도를 목격한 아내가 목을 메어 숨지자 남편이 뒤늦게 후회한다는 내용을 공통적으로 가지는 서사민요이다.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주로 채록되며 대표적인 비극 서사민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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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에서 불리던 유희요. 「창부타령」은 원래 서울굿 창부거리에서 불린 무가에서 파생된 민요로, 경기 지역 대표적 통속민요이다. 노랫가락이나 「창부타령」 같은 경기 지역 통속민요는 전국적인 분포를 보인다. 「창부타령」은 노랫가락과 함께 유희요로 흔히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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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부르는 과부가의 일종. 「청춘과부노래」는 1985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7-13 대구직할시 편 863-865쪽에 사설이 수록되어 있다. 채록시기는 1983년 8월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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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치마를 소재로 하여 부르던 유희요. 「치마타령」은 여러 종류의 치마를 소재로 하여 부르는 가창유희요이다. 치마타령은 다양한 치마의 모양, 소재, 도 등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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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농사일을 마치고 흥을 내어 부르는 소리. 「쾌지나칭칭」은 경상도 지역 농사 뒤풀이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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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에서 불리던 논매기 소리. 「논매기소리」는 시작하는 소리, 중간 소리, 마무리 소리의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호야소리」는 논매기 중간에 부르는 소리이다. 뒷소리에 ‘에이요 호야’가 반복되기 때문에 「호야소리」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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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에서 불리는 서사민요. 「홍글레가(메뚜기가)」는 「메뚜기가」, 「여치타령」 등으로 불린다. 자식이 없는 여인이 메뚜기나 여치를 자식으로 여겨 집안사람들과 연관지어 부르는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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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 거주하는 「화투뒤풀이」 전승자가 부른 화투를 소재로 부른 유희요. 「화투뒤풀이」는 화투에 나오는 그림을 월별에 따라 해학적으로 풀이한 민요로 언어 유희요에 해당한다. 달마다 다른 꽃들을 예로 들어 사설을 이어간다. 곡조는 대부분 경기통속민요의 선율을 차용하나 불로동의 화투뒤풀이는 메나리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화투뒤풀이를 부른 신갑생 가창자는 1983년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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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환갑을 맞은 주인공이 부르던 유희요. 「환갑노래」는 환갑을 맞이한 이의 기쁨과 흥겨움을 표현한 노래이다. 일가친척 및 이웃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노래하며, 아들과 딸 등 자식들을 하나씩 호명하여 사설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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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에서 전승되는 농업 노동요. 공산농요는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7호로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팔공산 기슭의 공산동에서 농사를 할 때 부르던 소리들을 모아 만든 농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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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이루어진 출산 전 단계에 행해지는 의례. 기자속은 출산의례의 전 단계에 해당한다. 아기 특히 사내아이를 임신하기를 기원하는 의례이다. 부계친족제도 아래서 가계의 계승은 곧 아들 출생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들에 대한 욕구의 발현이 기자속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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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음력 5월 5일에 행하는 세시 풍속. 단오의 단(端)자는 첫 번째, 오(午)자는 다섯이라는 뜻이 있기 때문에 단오는 초닷새(初五日)를 말한다. 그래서 음력 5월 5일을 단오라 부른다. 일 년 중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이기 때문에 큰 명절로 여겼다. 단오는 본래 우리나라 사대 명절 중의 하나로, 벼농사보다 보리농사를 많이 짓는 지역에서 더 중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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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동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진 민속놀이. 달집태우기는 한 해 풍흉을 점치는 달맞이 때, 달을 보고 일 년의 풍흉을 점치는 월점(月占)에서 유래된 관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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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있는 당산. 대구 도학동 당산은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이 깃든 장소로 여겨 당제를 지내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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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백안동에 있는 당산. 대구 백안동 당산은 마을의 재앙을 막고,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마을 수호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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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송정동에 있는 당산. 대구 송정동 당산은 대구광역시 동구 송정동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평온과 풍요 등을 기원하는 마을 공동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마을 수호신 역할을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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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 있는 당산. 대구 중대동 당산은 당제를 지내던 곳으로 마을에서 가장 신성하게 여기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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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에 행하는 세시풍속. 동지(冬至)는 겨울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태양이 가장 남쪽으로 기울어져 밤의 길이가 1년 중 가장 긴 날이다. 동짓날은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태양의 황경이 270도에 달하는 때이다. 양력으로 12월 21일 혹은 22일 경이다. 음력으로는 11월이라서, 11월을 동짓달이라고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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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음력 7월 15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백중(百中)은 음력 7월 15일로 백종(百種), 백종일(百種日), 중원절(中元節), 망혼일(亡魂日)이라고도 한다. 죽은 사람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제를 올리고 머슴을 쉬게 하는 날이다. 또한 백중은 불교에서 지옥이나 아귀의 세계에서 고통받고 있는 영혼을 구제하기 위해 공양하는 의식이 행해지는 날이라 우란분절(盂蘭盆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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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음력 4월 8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음력 4월 8일은 석가모니가 탄생한 날이다. 석가출가일[(음력 2월 8일], 열반일[음력 2월 15일], 성도일[음력 12월 8일]과 함께 불교 4대 명절 중 하나이다. 불교가 전래된 이래로 우리 민족에게도 중요한 명절 중 하나로 계승되어 왔다. 사월초파일에는 연등(燃燈) 행사, 관등(觀燈) 놀이처럼 등불을 밝히는 의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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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전승되는 민속무용. 살풀이춤은 한국의 대표적인 민속무용이다. 본래 남도무악(南道巫樂)에서 파생된 것으로 ‘살을 푼다’ 혹은 ‘액을 푼다’는 의미에서 원래는 운명에 타고난 흉살을 미리 피하도록 하는 살풀이굿 또는 그 음악에 맞추어 굿판에서 무당이 추던 종교적인 의식을 위한 춤이다. 하지만 무당만이 추는 종교적인 의식을 위한 춤이라기보다 굿판의 뒤풀이로 모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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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음력 6월과 7월 사이 초복·중복·말복에 즐기는 세시풍속. 삼복은 초복(初伏), 중복(中伏), 말복(末伏)을 말한다. 초복에서 중복은 10일 간격이고, 중복에서 말복은 20일 간격이므로 삼복이 시작되고 끝나기까지 한 달이 걸리는데 이때가 여름 중 가장 더운 시기이다. 따라서 복날마다 더위를 견디기 위하여 복달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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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음력 3월 3일에 지내는 세시풍속. 삼짇날은 음력 3월 3일이다. 따뜻한 곳으로 갔던 연자(燕子)[제비]가 날아오는 날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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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이루어진 상장례에 관한 의례. 상례는 죽은 사람을 장사지낼 때 수반되는 모든 의례이다. 상례는 한 인간이 거치는 일생의 마지막 의례로 당사자는 의례의 주체가 되지만 실제 그 의례는 자손이나 친인척에 의해 시행된다. 장례는 상례의 일부분이다. 일반적으로는 장사(葬事)를 치른다고 하여 상례와 같은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장례는 시신을 처리하는 과정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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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에 지내는 세시풍속. 설은 새해의 첫날인 음력 1월 1일이다. 새해의 첫머리라는 뜻에서 원단(元旦),원일(元日), 세수(歲首), 연수(年首) 등이라고도 한다. 설에는 한 해가 시작되는 첫날이니 경거망동을 삼가야 한다고 하여 신일[愼日, 근신하는 날]이라고도 하였다. 설에는 설빔이라고 하여 새 옷을 입고 조상에게 정조차례(正朝茶禮)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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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서 목재로 세간들을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종사하고 있는 장인. 소목장(小木匠)은 장롱, 궤함 등을 비롯하여 문방구 등의 세간들과 각종 목물(木物), 즉 가마·수레·농기구, 기타 도구류를 제작하는 장인이다. 건축에 있어서는 난간·닫집 등 건물에 부착되는 작은 시설물도 제작한다. 소목장은 대체로 원목을 사용하여 목재가 지닌 나뭇결을 최대로 살려서 자연미를 추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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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일대에서 이루어진 시제 풍속. 시제는 사시제(四時祭)·시사(時祀)·시향(時享)·절사(節祀)·묘제(墓祭)라고도 한다. 크게 보아 사시제와 묘제로 나눌 수 있다. 사시제는 사중시제(四仲時祭)라고도 하는데 춘하추동의 중월(仲月)인 음력 2·5·8·11월에 길일을 골라 부모로부터 고조부모까지 제사를 지낸다. 시제는 모든 제사 중에서 가장 중한 정제(正祭)이며 제사의식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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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서 단오, 추석, 명절, 농한기 등에 즐겨했던 민속놀이. 씨름은 단오와 같은 농한기에 농사의 피로를 풀고자 연중행사로 했던 놀이이다. 2017년 1월 4일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무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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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에 있는 당산.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 마을은 배씨와 구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 입구에 나무를 심고 돌을 쌓아 제사를 지내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마을의 수호신이 깃든 장소로 여겨 이곳에서 용수동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당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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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음력 6월 15일에 지내는 세시풍속. 유두는 신라 때부터 존재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희종때에 쓰여진 『김거사집』에는 “동도(東都)[지금 경상북도 경주시]의 풍속에 6월 15일 동류수(東流水)에 머리를 감아 액을 떨어버리고, 술 마시고 놀면서 유두잔치를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고려사』에는 “시어사(侍御史) 두 사람이 환관 최동수(崔東秀)와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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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입춘에 지내는 세시풍속. 입춘(立春)은 입하(立夏), 입추(立秋), 입동(立冬)과 함께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다. 태양의 황경이 315도에 와 있을 때를 입춘이라고 한다. 대략 2월 4일이지만 2월 3일 혹은 2월 5일이 되기도 한다. 입춘은 24절기 중에 대체로 음력 1월에 첫번째로 드는 절기이다. 따라서 새해를 상징하는 절기로서 다양한 형태의 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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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음력 1월 15일을 전후하여 행하는 세시풍속. 정월대보름은 새해 첫번째로 맞이하는 음력 15일이다. 한자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하는데, 중원(中元)[음력 7월 15일]과 하원(下元)[음력 10월 15일]에 대칭되는 말이다. 상원, 중원, 하원은 모두 도교적인 명칭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인 명절 중 하나로 그 비중이 컸다. 음력 2월 14일부터 많은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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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이루어진 제례에 관한 의례. 제례는 조상숭배에 대한 관념이 실제생활에서 체계화된 것이다. 특히 가가례(家家禮)라 하여 집안마다 다소 차이를 가지고 있는 경향이 있다. 제사에는 명절에 지내는 차례와 조상이 돌아가신 날 지내는 기제사, 기제사에서 모시지 않는 조상의 묘소에 가서 지내는 묘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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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음력 9월 9일에 지내는 세시풍속. 중구(重九)는 음력 9월 9일로 양수(陽數)인 9가 겹치는 날이다. 그래서 중양(重陽)이라 불리기도 한다. 삼짇날[음력 3월 3일], 단오[음력 5월 5일], 칠석[음력 7월 7일]과 함께 대표적인 중일(重日) 명절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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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반야월에서 행해진 민속놀이. 정월달 첫째 자일(子日)에는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논두렁, 밭두렁에 나가 일년동안 지은 농사가 쥐에게 피해를 받지 않도록 들쥐를 잡는 풍습, 벼 해충을 제거하는 방편으로 행해지는 쥐불놀이[서화일(鼠火日)] 풍습이 있다. 쥐불놀이는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는 1980년대 이후 소멸되었다가 2000년대 이후 전통문화 복원과 계승이라는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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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전통 창호를 만드는 기술 및 그 기술을 보유한 사람. 창호(窓戶)는 창과 호가 결합된 말로 창은 일조나 환기를 위한 건물의 개구부이고, 호는 건물 출입문을 총칭한다. 전통 목조 건축의장에서 창호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창호의 이음과 맞춤, 비례와 구성은 정밀함이 필요한 작업으로 오랜 숙련을 거친 창호장인 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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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추석은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로, 설과 더불어 우리나라 2대 명절이다. 추석이 되면 햇곡식으로 밥과 떡을 하고 과일 등을 준비하여 조상에게 차례를 지낸 뒤 성묘를 한다. 마을에서는 사람들이 모여 그네뛰기, 윳놀이, 풍물놀이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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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출생에 관한 의례. 출생의례는 기자(祈子) 풍속에 따라 자녀 갖기를 원하는 출산전후 의례 그리고 육아 의례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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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음력 7월 7일에 지내는 세시풍속 칠석(七夕)은 음력 7월 7일로 양수인 홀수 7이 겹치는 날이라 하여 길일로 여겼다. 이 날은 견우(牽牛)와 직녀(織女)가 까막까치들이 놓은 오작교(烏鵲橋)에서 일 년에 한 번 만나는 날이다.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일년에 한 번 만났다가 다시 헤어지면 일년을 다시 헤어져야 했기 때문에 눈물을 흘려서 비가 온다고 하는데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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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혼례에 관한 의례. 혼례는 가족을 구성하는 최초 절차이다. 개인의 입장에서는 가족을 이룬다는 지위의 변화를 의미한다. 그리고 사회적으로는 두 가문(家門)의 결합이다. 예부터 우리나라에서는 혼례를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라고 하여 중요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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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환갑례에 관한 의례. 사람이 태어나 만 60년 만에 맞이하는 생일을 회갑·환갑·갑년·주갑 등으로 표현한다. 이날 행하는 의례를 수연이라고 한다. 환갑날에는 당사자의 직계 자손들이 특별한 음식으로 환갑상과 헌주상을 차려 잔치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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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일대에서 1970년대 동구 주민들이 했던 회취 풍속. 대구광역시 동구 일대 사람들이 친목과 상호부조를 위해 갖는 모임이다. 회취는 1970년대 이후 동구 방촌동의 모임으로는 길사 때 협조하는 혼인계, 동갑계, 관광 친목을 목적으로 하는 관광오락계계, 친목계 등이 있다....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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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가창 유희요. 각설이는 원래 장터나 길거리에서 「장타령」을 부르면서 구걸하는 동냥아치를 낮추어 부른 말이다. 「각설이타령」[서구]는 바로 「장타령」의 하나이며, 「품바타령」이라고도 한다. 원래는 구걸을 위한 노래였지만,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지금은 대개 가창 유희요로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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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농업노동요. 전국 곳곳에서 전승되는 「논매기소리」는 논에서 김을 매면서 부르는 노동요의 하나이며, 오랜 농경사회를 거치면서 지역마다 사설과 선율이 다를 만큼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전승되어 왔다. 대구광역시에서도 「논매기노래」[서구]를 비롯하여 여러 종의 「논매기소리」가 여러 구에서 채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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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일대에서 모찌기를 하면서 부르던 노동요. 「모 찌는 노래」[달서구]는 모를 심기 전 모판에서 모를 쪄 낼 때 부르던 농업노동요이다. 모찌기는 계속 쪼그리고 앉아서 하는 고된 노동이기 때문에 「모찌는 노래」와 같은 노동요를 부르며 노동의 효율을 올렸다. 모찌는 소리, 모찌기소리, 모찌기노래 등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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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노동요. 전국 곳곳에서 전승되는 「모심기노래」는 논에서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동요이다. 오랜 농경사회를 거치면서 지역마다 사설과 선율이 다를 만큼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전승되어 왔는데,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모심기노래」[서구]는 한 마을에서도 시간 또는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내용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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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유희요. 전국에 분포하는 「방아타령」은 방아를 찧는 노동의 기능과는 상관없이 불리는 유희요이다. 대구광역시에는 「방아타령」[북구]를 비롯하여 여러 종의 「방아타령」이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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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유희요. 범벅이란 곡식 가루를 된풀처럼 쑨 음식이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범벅타령」은 다양한 종류의 범벅을 노래하고 있다. 「범벅노래」라고도 일컫는다.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잡가류의 「범벅타령」은 경토리의 선율에 불륜을 소재로 한 내용이 주를 이루지만, 대구광역시의 「범벅타령」은 다른 면모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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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근대 민요. 전국 곳곳에 전승되는 「새야 새야 파랑새야」는 동학농민운동의 지도자 전봉준(全琫準)[1855~1895]과 관련된 근대 민요이다. 「새야 새야」, 「파랑새요」라고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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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노동요. 「어사용」은 영남 지역 산간에서 불리던 나무꾼의 신세타령 노래이다. 「초부가(樵父歌)」, 「얼사영」, 「가마구타령」, 「나무꾼소리」, 「들노래」, 「어산용」 등 다양한 이름으로 일컬어진다. 대구광역시에서 채록된 「어사용」[서구] 역시 삶의 고단함을 토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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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무가. 「옷단지굿노래」는 옷단지를 찾는 내용을 풀어 낸 무가(巫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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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가창 유희요.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장타령」[서구]은 원래 장사꾼이 장에서 물건을 팔 때 부르던 노래였으나, 기능이 변화되어 숫자풀이를 바탕으로 하는 가창 유희요로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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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노동요이자 유희요. 주로 경상도 지역에서 전승되는 「주추 캐는 처녀」는 나물을 캐면서 노동요로 부르기도 하지만, 나물 캐는 처녀를 소재로 남녀의 연정을 노래한 유희요로 불리기도 한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주추 캐는 처녀」 역시 마찬가지 양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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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부녀요.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줌치노래」는 주로 여성들이 주머니를 만들면서 부르는 노동요이지만, 부녀자들이 쉬거나 놀 때 부르는 유희요이기도 하다. 전국 곳곳에 전승되는 「주머니노래」의 일종이다. 줌치는 주머니의 사투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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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전래동요. 1985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에 따르면 1983년 8월 29일 대구직할시 서구 중리동[현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에서 채록자 박계주로부터 「쥐야 쥐야 금상쥐야」가 채록되었다. 채록된 음원과 사설 등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운영하는 한국구비문학대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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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농업노동요.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타작노래」[서구]는 보리를 깔아 놓고 보리 이삭을 터는 작업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이다. 보통 보리 타작에는 ‘도리깨’라는 농기구가 사용되는데 소리 없이 도리깨를 내려치면 일손이 맞지 않기 때문에 소리를 하며 리듬을 맞춘다. 목도리깨꾼이 메기는소리를 하면 종도리깨꾼이 받는소리를 한다. 「보리타작소리」, 「도리깨질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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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에서 정월대보름 무렵에 행하는 민속놀이. 내당6동 땅골 지신밟기는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6동 당골[땅골]마을에서 해마다 정월대보름 무렵에 가정의 성주신에게 복을 빌고자 행하던 민속놀이이다. 마을 경로당의 전신인 금봉계가 있을 때, 마을 뒷편 숲에서 정월대보름에 동제를 지내고 나서 연행되었다. 동제는 두 곳에서 지냈는데, 먼저 마을 뒤의 숲에 있는 당나무에 지내고...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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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농업 노동요. 전국 곳곳에서 전승되는 「논매기소리」는 논에서 김을 매면서 부르는 노동요의 하나이며, 오랜 농경사회를 거치면서 지역마다 사설과 선율이 다를 만큼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전승되어 왔다. 대구광역시에서도 「논매기노래」[남구]를 비롯하여 여러 종의 「논매기소리」가 여러 구에서 채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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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서사민요. 「댕기노래」[남구]는 처녀가 떨어뜨린 댕기를 주운 총각이 댕기를 빌미로 혼인을 청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서사민요이다. 주로 부녀자들이 놀이나 노동을 할 때에 불리며, 지역적으로는 영남 지역에 주로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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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노동요이자 유희요. 「어사용」은 영남 지역 산간에서 불리던 나무꾼의 신세타령 노래로서 노동요와 유희요의 성격을 동시에 띠고 있다. 「초부가(樵父歌)」, 「얼사영」, 「가마구타령」, 「나무꾼소리」, 「들노래」, 「어산용」 등 다양한 이름으로 일컬어진다. 대구광역시에서 채록된 「어사용」[남구] 역시 삶의 고단함을 토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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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유희요. 주로 서울, 경기도, 충청도, 경상북도 등지에서 전승되는 「원가요」는 미혼인 화자가 시집이나 장가를 보내 주기를 기원하는 내용의 유희요이다.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에서 채록된 「원가요」[남구]는 총각이 화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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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전승되는 노동요 및 유희요. 「치야칭칭」, 「치나칭칭」, 「칭칭이노래」, 「쾌지나칭칭」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 「칭칭이」는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는 민요이다. 논에서 일을 할 때도 노동요로서 불렀지만, 주로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부르기도 하고 춤을 추며 놀 때 부르기도 한다. 누구나 따라부르기 쉽게 되어 있는 후렴구인 “치야 칭칭 나네”를 반복하는 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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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농업노동요.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타작노래」[남구]는 보리를 깔아 놓고 보리 이삭을 터는 작업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이다. 보통 보리 타작에는 ‘도리깨’라는 농기구가 사용되는데 소리 없이 도리깨를 내려치면 일손이 맞지 않기 때문에 소리를 하며 리듬을 맞춘다. 목도리깨꾼이 메기는소리를 하면 종도리깨꾼이 받는소리를 한다. 「보리타작소리」, 「도리깨질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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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민속놀이. 깽이말타기는 대구광역시의 여러 논농사 지역에서 일꾼들이 논에서 마지막으로 하는 세벌매기를 끝낼 백중(百中) 무렵의 시기에 행하던 민속놀이이다. 깨이말타기라고도 일컫는다....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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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가창 유희요. 각설이는 원래 장터나 길거리에서 「장타령」을 부르면서 구걸하는 동냥아치를 낮추어 부른 말이다. 「각설이타령」[북구]는 바로 「장타령」의 하나이며, 「품바타령」이라고도 한다. 원래는 구걸을 위한 노래였지만,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지금은 대개 가창 유희요로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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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유희요. 전국에 분포하는 「방아타령」은 방아를 찧는 노동의 기능과는 상관없이 불리는 유희요이다. 대구광역시에는 「방아타령」[북구]를 비롯하여 여러 종의 「방아타령」이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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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노동요이자 유희요. 「어사용」은 영남 지역 산간에서 불리던 나무꾼의 신세타령 노래로서 노동요와 유희요의 성격을 동시에 띠고 있다. 「초부가(樵父歌)」, 「얼사영」, 「가마구타령」, 「나무꾼소리」, 「들노래」, 「어산용」 등 다양한 이름으로 일컬어진다. 대구광역시에서 채록된 「어사용」[북구] 역시 삶의 고단함을 토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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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농업 노동요. 「오홍헤야」는 보리를 타작할 때 부르는 노동요 「도리깨소리」, 「보리타작소리」의 일종이며 대구광역시와 인근 지역에서 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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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농업노동요. 「타작노래」[북구]는 보리를 깔아 놓고 보리 이삭을 터는 작업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이다. 보통 보리 타작에는 ‘도리깨’라는 농기구가 사용되는데 소리 없이 도리깨를 내려치면 일손이 맞지 않기 때문에 소리를 하며 리듬을 맞춘다. 목도리깨꾼이 메기는소리를 하면 종도리깨꾼이 받는소리를 한다. 「보리타작소리」, 「도리깨질소리」, 「옹헤야」라고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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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에서 풍물놀이를 위하여 조직된 협동 조직. 검단동 풍물계는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 지역에 있었던 풍물계이다. 정월 초에 마을 동신제를 지낼 때 풍물을 치기 위하여 조직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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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민속춤. 수건춤은 수건을 뿌리치거나 들어 매고, 휘감아 뽑아 올리는 등 수건을 쥐고 추는 동작으로 이루어지는 민속춤이다. 대구광역시에 전승되는 수건춤은 입춤 형식의 민속춤에 궁중춤이 결합한 독특한 형태의 춤으로서 춤사위는 보는 이로 하여금 흥을 돋우면서도 장중함과 단아함, 절제미가 있다. 2015년 5월 11일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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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서 정월대보름과 음력 2월에 행하던 민속놀이. 침산동 줄땡기기는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서 전승되던 민속놀이이다. 보통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행하던 다른 지역의 줄땡기기[줄다리기]와는 달리, 침산동 줄땡기기는 아이들은 정월대보름에 하고 어른들은 음력 2월에 하였다....
수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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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농업노동요. 전국 곳곳에서 전승되는 「모심기노래」는 논에서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이다. 오랜 농경사회를 거치면서 지역마다 사설과 선율이 다를 만큼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전승되어 왔는데,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모심기노래」[수성구]는 시간과 작업 환경에 따라 다양한 사설을 구사하며 부른다. 즉 모심기를 시작하는 아침에 부르는 노래, 점심참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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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노동요. 「어사용」은 영남 지역 산간에서 불리던 나무꾼의 신세타령 노래로서 노동요와 유희요의 성격을 동시에 띠고 있다. 「초부가(樵父歌)」, 「얼사영」, 「가마구타령」, 「나무꾼소리」, 「들노래」, 「어산용」 등 다양한 이름으로 일컬어진다. 대구광역시에서 채록된 「어사용」[수성구] 역시 삶의 고단함을 토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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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가창 유희요.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장타령」[수성구]은 원래 장사꾼이 장에서 물건을 팔 때 부르던 노래였으나, 기능이 변화되어 장터의 특성과 이름을 연결하는 언어유희를 바탕으로 하는 가창 유희요로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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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에서 전승되는 농악. 고산농악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에서 자생적으로 전승되는 풍물놀이이다. 자연부락의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해마다 정월대보름에 동제를 지내는 과정에서 놀이되었다. 마을 단위의 향토색 짙은 농악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 풍물놀이에는 없는 닭쫓기마당이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1984년 대구직할시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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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범물동에서 해마다 정월대보름에 행하던 민속놀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물동에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마을 제사를 마치고 마을 회의를 개최하고 나서 마을 사람들로 구성된 풍물꾼들이 풍장을 치면서 집집마다 구걸굿[걸립]을 한다. 이를 범물동 지신밟기라 일컬으며, 음력 2월 10일까지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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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농악. 욱수농악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에서 자생적으로 전승되는 풍물놀이이다. 자연부락의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해마다 정월 초사흗날 마을 제사 때 동제당에서 신내림을 축원하는 천왕받이굿과 이어서 놀던 판굿, 대보름 때의 지신밟기, 달불놀이 때의 마당놀이가 하나의 틀이 되어 전승되어 왔다. 특히 욱수동이 경상북도와 대구의 경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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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하던 민속놀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에서는 해마다 정월 14일 저녁에 동제를 지내고 정월대보름에는 마을 사람들이 제사 음식을 나누어 먹고 나서 풍물을 치면서 집집마다 방문하여 액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행하였다. 이를 ‘욱수동 지신풀이’라 한다....
달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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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길쌈노동요. 대구광역시에서 전성되는 「베틀노래」는 베를 짜는 길쌈을 할 때 고되고 단조로운 노동의 고통을 덜고자 부르는 길쌈노동요이다. 서사민요적 색채가 강하며, 사설의 내용은 주로 베틀 구조와 길쌈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한다. 「베틀소리」, 「베틀가」라고도 일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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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신세 한탄요. 전국 곳곳에서 전승되는 「시집살이노래」는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는데, 사촌성님[사촌형님]에게 고달픔을 토로하는 내용에서부터 시가 식구들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하는 내용,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내용까지 여러 가지이다. 기능적으로는 고달픔을 해소하는 유희적 기능부터 길쌈이나 밭매기 등을 할 때 부르는 노동요적 기능까지 두루 활용되었다. 대구광역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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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리동에서 정월 초사흗날부터 정월대보름 밤 사이에 지내던 세시 의례.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리동 가무내마을에서는 해마다 정월 초사흗날부터 정월대보름 밤 사이에 한 해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며 가무내마을 천황내림굿을 행하였다. 가무내마을 천황내림굿은 마을 뒤의 학산에 있는 소나무인 남당신[상당(上堂)]과 마을 앞 세천 아래에 있는 소나무인 여당신[하당(下堂)]에게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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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전래동요. 예부터 전하여 오는 전래동요는 아이들이 놀이를 하거나 쉬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갈산동 동요는 1987년에 한 마을에서 전승되어 오던 여러 종의 동요를 채록한 것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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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갈산동에서 정월대보름 무렵에 행하는 민속놀이. 갈산동 지신밟기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갈산동에서 해마다 정월대보름 무렵이 되면 풍물패를 앞세우고 집집마다 돌며 한 해 동안 무탈하기를 기원하는 민속놀이이다. 현재는 행하여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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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하는 민속놀이.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에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마을 사람들이 풍물을 치면서 집집마다 방문하여 액을 물리치고 제액초복(除厄招福), 재산의 번영, 자손의 번창 등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행하였다. 이렇게 대곡동에서 행하여지는 지신밟기를 대곡동 구걸이라 하는데, 대구광역시에서는 ‘지신밟기’를 ‘구걸’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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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에서 해마다 정월대보름 무렵에 행하는 민속놀이. 대곡동 천황매구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에서 해마다 정월대보름 무렵에 행하는 동제를 지낼 때 치고 노는 매구[풍물놀이]이다. 대곡동 천황매구는 정월이 되면 아흗날에 신내림을 받는 천황굿, 열나흗날 밤에 동제당과 제관의 집을 세 번 왔다 갔다 하면서 치는 길매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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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천동에서 정월대보름 무렵에 행하는 민속놀이.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천동에서는 해마다 정월 14일 밤에 동제를 지낸 후에 대보름이 되면 마을 사람들이 제사 음식을 나누어 먹고 마을 회의를 한다. 회의를 마치고 나면 본격적으로 풍물을 치면서 집집마다 방문하여 액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행하였다. 이렇게 대천동에서 행하여지는 지신밟기를 대천동 구걸이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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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의 도원동과 상인동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하는 민속놀이.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도원동과 상인동에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날이 되면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공동체 놀이로서 줄다리기를 하며 놀았다. 이를 ‘도원·상인마을 줄땡기기’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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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에서 매년 정월 초에 행하던 민속놀이.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에서는 해마다 정월 초가 되면 마을 사람들이 풍물패를 앞세워 집집마다 돌면서 땅을 다스리는 신령인 지신을 달래어 한 해 동안 집안이 무탈하고 평안하기를 기원하였다. 이를 배실마을 지신밟기라고 한다. 배실마을은 곧 이곡동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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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하는 민속놀이.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선원마을에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마을 사람들이 풍물을 치며 집집마다 돌면서 땅을 다스리는 신령인 지신을 달래어 한 해 동안 가정이 무탈하고 평안하기를 기원하였다. 이를 선원동 지신밟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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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하는 민속놀이.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선원마을에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공동체 놀이로서 줄다리기를 하며 놀았다. 이를 ‘선원마을 줄당기기’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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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에서 정월 12일을 전후하여 행하는 민속놀이.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에서는 해마다 정월 12일 자정 무렵에 당신제를 지내고 나서 아침이 되면 풍물패가 집집마다 방문하여 지신밟기를 행하며 한 해의 복과 안녕을 기원하였다. 이를 ‘송현동 구걸’이라 일컫는데, 대구광역시에서는 지신밟기를 구걸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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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도원동에서 정월대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사. ‘수밭골’이라 불리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도원동 수밭마을은 도원동의 가장 큰 자연부락이다. 수밭마을에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한 해의 풍년과 마을 사람들의 평안을 기원하며 수밭마을 동제를 지내어 왔다. 마을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가 수밭마을 당산나무이다. 이 당산나무가 상당(上堂)이고, 월광수변공원 내에 있는 거북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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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에서 정월 초에 행하는 민속놀이.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에서는 해마다 정월 초가 되면 풍물패가 집집마다 방문하여 지신밟기를 행하며 한 해의 복과 안녕을 기원하였다. 이를 ‘신당동 마당놀이’라고 일컫는다. 보통 대구광역시에서는 지신밟기가 구걸이라 하는데, “지신밟기로 돈이나 쌀을 거두어 동네 기금을 모은다”라는 걸립의 성격을 강조하였기 때문이다. 신당동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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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에서 해마다 정월대보름에 행하는 민속놀이.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에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한 해의 풍흉을 점치고 풍농을 기원하는 공동체 놀이로서 줄다리기를 하며 놀았다. 이를 ‘신당동 줄당기기’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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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에서 정월대보름에 동제를 지낼 때 행하는 민속놀이. 월성·월암동 동제 매구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은데, 수백 년 전부터 최씨, 조씨, 이씨 세 성씨가 모여 살았던 월성·월암동 마을에서 사당에 동제를 지낼 때 행하던 민속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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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의 월성동·월암동에서 정월대보름 저녁에 행하던 민속놀이.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월성동·월암동에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마을공동체의 민속놀이로서 줄다리기를 하며 놀았다. 이를 ‘월성·월암마을 줄땡기기’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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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유천동에서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행하던 민속놀이. 대구광역시 달서구 유천동에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풍년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줄다리기를 하며 놀았다. 이를 ‘유천동 줄땡기기’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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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장기동에서 정월 초나 농한기에 행하는 민속놀이. 장기동 성주풀이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장기동에서 해마다 정월 초나 농한기에 가정의 성주신에게 복을 빌고자 행하던 민속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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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에서 정월보름날 동제를 지낼 때 행하는 민속놀이. 진천동 동제 매구는 마을이 생긴 이래 계속 행하여 오는 용천마을 동제를 지낼 때 행하는 민속놀이다. 진천동 용천마을은 마을 한복판에 용샘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인데, 인근에 지석묘가 있는 것으로 볼 때 그 유래가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진천동 동제 매구는 동제와 풍물놀이, 지신밟기가 하나의 틀을 이룬 형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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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호산동에서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행하는 민속놀이. 대구광역시 달서구 호산동에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 무렵에 풍물패가 마을의 각 가정을 찾아가서 지신을 밟아 주고 성주에게 소원을 빌었다. 이를 ‘파산동 성주풀이’라 한다. 파산동은 호산동의 과거 이름인데, ‘파산’이라는 이름이 꺼림칙한 연상을 일으킨다고 하여 2005년 4월에 호산동으로 변경하였다. 이 마을은 약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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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호산동에서 정월 초사흗날에 행하던 민속놀이. 파산동 천황내림굿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호산동에서 해마다 정월 초사흗날에 당산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하던 민속놀이이다. 파산동은 호산동의 과거 이름인데, ‘파산’이라는 이름이 꺼림칙한 연상을 일으킨다고 하여 2005년 4월에 호산동으로 변경하였다....
달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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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각설이가 부르는 유희요. 「각설이타령」은 각설이패들이 마을에 들어와 남의 집 대문 앞이나 장터에서 동냥을 하기 위하여 흥겹게 부르던 언어 유희요이다. 이를 「각설이」, 「장타령꾼」이라고도 한다. 「각설이타령」은 숫자 1에서부터 10에 이르기까지 숫자의 진행에 따른 인생의 희로애락을 비유함으로써 해학적인 자유 방탕함의 표본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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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음리에서 사위에 대한 사랑을 소재로 부르는 유희요. 「권주가(勸酒歌)」는 12가사의 한 곡명으로 18세기 『청구영언(靑丘永言)』에 그 가사가 전해질 만큼 상당히 오랜 역사를 가진 노래라 할 수 있다. 내용은 대개 허무한 인생을 탄식하고 부귀와 장수를 빌며 술을 권하는 노랫말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달성군에서 전승되는 「권주가」는 사위에 대한 사랑을 '권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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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길쌈을 소재로 전해 내려오는 노동요. 「길쌈 노래」는 길쌈을 하여 옷을 짓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는 가사 노동요이다. 이를 「시집살이 노래」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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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에서 꿩을 소재로 부르는 유희요. 「꿩노래」는 두 번이나 수꿩[장끼]을 잃고 과부가 되어버린 암꿩[까투리]의 슬픈 사연을 담아내고 있는 유희요이다.「꿩노래」는 암꿩을 의인화해서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고통에 시달리는 민중적 삶의 처지를 노래한 일종의 서사 민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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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대리에서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가서 부르는 노동요. 「나무하는 노래」는 땔나무를 하러 다니는 나무꾼, 즉 화자의 심경을 노래한 잡역 노동요이다. 이를 「땔나무 노래」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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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대리에서 김을 매면서 부르는 노동요. 「논매기 노래」는 모심기가 끝난 뒤에 잡풀을 매면서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이를 「김매기 소리」, 「김매기 노래」, 「논 김매기 노래」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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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에서 묘지의 봉분을 다질 때 부르는 의식요. 「달구 노래」는 운구 행렬이 끝난 후 시신을 매장하고 나서 달구꾼들이 봉분의 흙을 다지면서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이를 「달구질 노래」,「달구질요」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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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에서 담배를 소재로 하여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담바귀」는 담배의 생산국, 휴식 시간의 담배 피기, 소원 빌기 등을 노래로 풀어 내는 가창 유희요이다. 이를 「담바고」, 「담바구」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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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지 2리에서 이별한 임을 기다리는 여성의 신세를 그린 규방 가사. 「대소가」는 독수공방하는 여인의 심정과 임을 기다리는 안타까운 마음을 그려 내고 있는 규방 가사이다. 규방 가사는 주로 양반 부녀자층에 의해 향유된 가사를 말한다. 내방 가사(內房歌辭)·규중 가도(閨中歌道)·규방 문학(閨房文學)·규중 가사(閨中歌辭) 등으로도 불린다. 조선영조 중엽부터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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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풍산면 오산 1리에서 댕기를 소재로 부르는 유희요. 「댕기노래」는 댕기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처녀와 총각의 사랑을 그린 유희요이자 서사 민요이다. 널을 뛰면서 부르기도 했고, 사랑을 고백할 때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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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풍산면 오산 1리에서 떡을 소재로 노래한 유희요. 「떡노래」는 가장 대중적인 떡인 인절미를 소재로 부르는 가창 유희요이자 비기능요이다. 이를 「떡타령」이라고도 한다. 제목은 「떡노래」로 되어 있지만 떡의 종류에 대한 언급보다는 인절미를 안주로 하여 술을 마시자는 「권주가(勸酒歌)」의 성격을 지닌 민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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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대리에서 상여를 메고 갈 때 상두꾼이 부르는 의식요. 「만가(輓歌)」는 상여꾼이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거나, 봉분을 다지면서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이를 「상엿소리」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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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지리에서 장수를 기원하는 내용의 규방 가사. 만수는 '만수무강(萬壽無疆)'의 뜻으로, 장수의 기원을 의미한다. 「만수사」는 존당(尊堂)의 회갑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한 부인이 부모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규방 가사이다. 그중 많은 부분에서 여성의 신세를 한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므로, 신세 한탄류 규방 가사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장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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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대리에서 모판의 모를 찌면서 부르는 노동요. 「모 찌는 노래」는 모내기에 앞서 모판에서 모를 뽑는 모찌기를 할 때에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이를 「모 찌는 소리」라고도 한다. 모찌기는 모판에서 키운 모를 논에 옮겨 심기 좋게 적당한 크기로 찢어서 묶는 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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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오산 1리에서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동요. 「모 심는 소리」는 모판에서 모를 찐 후, 물을 가득 채워둔 논에 모를 심는 단계에서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이를 「이앙가(移秧歌)」, 「모 심기 노래」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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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목화를 따며 부르는 노동요. 「목화 따는 소리」는 여성들이 목화를 딸 때 부르는 채취 노동요이다. 이를 「목화 따는 노래」, 「목화 따는 처녀」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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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음리에서 여성들이 베를 짜면서 부르는 노동요. 「베틀노래」는 베틀에 앉아 베를 짜는 과정을 노래한 길쌈 노동요이다. 이를 「베틀가」, 「베 짜기 노래」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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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보리를 베어 타작하면서 부르는 노동요. 「보리타작 노래」는 여럿이 모여 도리깨로 보리를 두드리면서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달성군에서는 두 종류의 「보리타작 노래」가 전해지는데, 「보리타작 노래」(1)과 「보리타작 노래」(2)가 그것이다. 보리를 타작할 때에는 도리깨로 빨리빨리 두드려야 하기 때문에 「보리타작 노래」는 가장 박자가 급한 민요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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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음리에서 비단을 바느질하면서 부르는 노동요. 「비단 홀치기 노래」는 온갖 정성을 들여서 짠 화려한 비단을 바느질할 때에 부르는 가사 노동요이다. 이를 「비단 짜는 노래」, 「비단 바느질 노래」 등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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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면 설화리에서 뻐꾹새와 까마귀를 소재로 부르던 유희요. 「뻐꿈새, 갈가마귀 노래」는 새 중에서도 뻐꾸기와 까마귀를 소재로 한 동물 유희요로, 달성군에서만 볼 수 있는 노래이다. 이를 「뻐꾹새 노래」,「까마귀 노래」,「뻐꾹새 까마귀 노래」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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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오산 1리에서 사슴을 소재로 부르는 유희요. 「사슴 노래」는 작중 화자인 사슴과의 동일화를 통해 가창자의 심회를 표현한 유희요이다. 이를 「사슴」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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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의식요. 「상여 앞소리」는 장례 절차 중에서 장지(葬地)까지 상여를 메고 갈 때 상두꾼이 메기는 사설을 일컫는 장례 의식요이다. 이를 「상엿소리」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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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풍산면 오산 1리에서 새를 소재로 하여 부르는 유희요. 「새노래」는 영남 지방에서만 불려진 민요로 알려져 있으며, 온갖 조류와 고사를 연관시켜 그 생긴 모양이나 울음소리 등의 특징을 노래로 불렀다. 명조(名鳥)에서 부터 잡조(雜鳥)에 이르기까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새들과의 교감을 노래하거나 새를 통해 서정에 잠기기도 하였다. 「새노래」는 민요지만 널리 전파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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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에서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의식요. 「상여 소리」는 장례 절차 중에서 출상 당일 상여를 메고 출발하기 전이나 상여를 메고 갈 때에 상여꾼들이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이를 영남 지역에서는 「회심곡(悔心曲)」이라고도 한다. 전통 사회에서는 마을마다 계를 조직해 초상이 나면 협동해서 장례를 치르고, 상여꾼이 되어 노래를 부르며 운상과 매장 등의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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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수제비를 소재로 부르는 유희요. 「수제비 타령」은 딸을 시켜 수제비를 끓이게 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 매우 짧은 유희요이다. 이를 「수제비 노래」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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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시집살이의 고달픔을 노래한 비기능요. 「시집살이노래」는 시집살이를 소재로 며느리들의 서글픔과 애환을 담은 서사 민요이다. 이를 「시집살이요」라고도 한다. 「시집살이노래」는 삼 년째 시집살이를 하는 며느리에 대한 노래이지만, 시댁 식구들과의 갈등보다는 남편과의 갈등이 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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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음리에서 신세를 한탄하면서 부르는 민요. 「신세 한탄가」는 서글픔이나 신세를 한탄하는 내용을 창곡에 얹어 부르는 비기능요이자 규방 가사이다. 이를 「신세탄」, 「신세 한탄 노래」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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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단산리에서 방아를 찧을 때 부르는 노동요. 「영감아 꼭감아」는 수확한 곡식의 깍지를 벗기고 쭉정이를 골라 알곡을 걸러 내기 위하여 방아를 찧을 때 부르는 제분 노동요이다. 이를 「영감아 꽂감아」, 「개떡 노래」라고도 한다. '꼭감아'는 '꽂감아'로 해석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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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에서 논을 매고 마을로 돌아오는 길에 부르는 노동요. 「오호 방해야」는 모두 함께 논을 매는 고된 작업을 하고 돌아오거나 다른 논으로 이동할 때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이를 「들길 소리」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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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시집보내 주기를 기원하는 유희요. 「원가요(願嫁謠)」는 오라비보다 먼저 시집보내 주기를 희망하는 유희요이다. 이를 「결혼 노래」, 「결혼을 원하는 노래」라고도 한다. 「원가요」는 서울을 비롯하여 경기도 지방은 물론 경상북도 지방에서도 널리 불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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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음리에서 인생의 덧없음을 노래하는 민요. 「인생 허무가」는 병을 얻은 후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인생의 무상함에 대해 노래하고 있는 비기능요로, 달성군에서만 전하는 민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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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에서 아이를 재우거나 어를 때 부르는 노래. 「자장가」는 갓난아이를 재우거나 어르기 위해 아이를 안거나 업고서 가볍게 흔들거나 토닥이면서 부르는 육아 노동요이다. 의사 표현에 서툰 아이들이 잠투정을 하며 울거나 짜증을 낼 때 아이를 등에 업거나 안고 재우려는 할머니, 엄마 혹은 누나가 부르던 노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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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에서 여러가지 주제를 한 곡조로 부르는 유희요. 「잡가(雜歌)」는 금비둘기를 통한 좋은 일이 예견되고 사랑하는 임에게 버선을 주었지만 결국 이별한다는 사설로 이루어진 민요이다. 원래 민속적 성악곡을 통칭할 때 사용하지만, 달성군에서는 민요의 제목으로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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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단산리에서 장가가는 새신랑이 부른 유희요. 「장가 노래」는 장가를 드는 새신랑의 설레임과 곱게 칠보단장하고 기다리는 신부에 대한 기대감을 노래한 유희요이다. 이를 「장가 가는 노래」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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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음리에서 남녀 간의 애정을 드러내는 유희요. 「정노래」는 남녀 사이의 '정(情)'을 주고받을 뿐만 아니라 임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유희요이다. 이를 「남녀 간 사랑 노래」, 「정을 통하는 노래」라고도 한다. 이 「정노래」는 대구, 경상북도 지역에서 불린 민요로, 달성군에는 「정노래」(1)과 「정노래」(2)의 두 가지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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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에서 길쌈을 하며 부르는 노동요. 줌치는 주머니의 방언으로, 「줌치노래」는 부녀자들이 길쌈 노동 중에서도 삼을 삼을 때 주로 부르는 방적 노동요이자 유희요이다. 이를 「주머니 노래」, 「바느질 노래」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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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풍산면 오산 1리에서 동냥하러 온 중[스님]을 소재로 부르는 유희요. 「중노래」는 여염집 여성과 시주승의 비정상적 결합 과정을 묘사한 유희요이다. 이를 「스님 노래」라고도 한다. 「중노래」는 딸의 방에서 중 냄새가 난다는 말로 결론을 대신하며 시주승의 행동을 해학적으로 풍자한 서사 민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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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풍물패가 집집마다 다니면서 부르는 의식요. 「지신밟기 노래」는 정초에 마을 풍물패들이 가가호호 찾아다니면서 지신(地神)을 위로하고 집안의 평안을 비는 세시 의식요이다. 이를 「마당밟는 소리」, 「고사반」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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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현내 2리에서 가래질을 하면서 부르는 긴 노동요. 「진 가래 소리」는 가래를 이용해 노동하면서 부르는 긴 토건 노동요이다. 이는 「짜른 가래 소리」에 반대되는 의미로 '긴 가래 소리'를 의미한다. 이를 「가래 노래」, 「가래 소리」, 「긴 갈래 소리」, 「긴 가래 노래」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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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음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바람난 남편과의 갈등을 그린 서사 민요. 「진주 남강」은 남편이 기생첩을 데리고 돌아와 생기는 갈등을 긴 노래로 부르는 비극적 서사 민요이다. 「진주 낭군」,「진주 난봉가」 라고도 부르는 시집살이요의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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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현내 2리에서 가래를 들고 노동하며 부르는 짧은 노동요. 「짜른 가래 소리」는 가래질을 하면서 부르는 토건 노동요이다. 이는 「진 가래 소리」에 반대되는 '짧은 가래 소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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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에서 주로 여성들이 놀면서 부르는 유희요. 「창부타령」은 굿노래에서 기원한 경기 지방의 민요이지만 달성군에서도 여성들이 놀면서 흥을 돋우며 부르는 가창 유희요이다. 이를 「창부(倡夫)」, 「창부 노래」, 「광대의 노래」라고도 한다. 창부는 흔히 남자 광대를 일컫는 말로 남편이며, 악기를 연주하는 남자를 가리키기도 한다. 「창부타령」은 원래 무가(巫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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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청춘을 소재로 남자들이 부르는 유희요. 「청춘가」는 경기 민요의 하나로서, 일제 강점기 때 음반으로 녹음되면서 전국에 널리 퍼진 노래이다. 원래 화류층(花柳層)에서 부른 노래라 전해지지만, 달성군에서는 남성 가창자들이 부른 노래로 전한다. 청춘에 빗대어 자신의 처지나 마음을 노래한 가창 유희요로, 달성군에는 두 종류의 「청춘가」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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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흥을 돋울 때 부르는 유희요. 「쾌지나칭칭나네」는 많은 사람들이 놀이를 할 때 흥을 돋우기 위하여 부르는 경상도의 대표적인 가창 유희요이다. 이를 「칭칭이 소리」, 「치기나 칭칭나네」, 「쾌지나칭칭소리」라고도 한다. 노래의 모든 구절 뒤에 '쾌지나칭칭나네'를 넣어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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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에서 상여를 메고 가면서 부르는 의식요. 「행상 노래」는 행상(行喪)[상여]을 메고 장지(葬地)까지 가면서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이를 「상여 노래」라고도 한다. 죽은 사람을 장지까지 인도하는 의식에서 부른 노래이므로 망자의 영혼을 달래고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인생의 허무함을 나타내는 가사가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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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에서 화투를 소재로 하여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화투 노래」는 삶의 희로애락을 화투의 열두 패에 비유하며 부르는 도구 유희요이다. 정월에서부터 섣달까지 열두 달을 상징하는 화투패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동지섣달 긴 밤이 아쉬우니 화투 놀이를 즐기자는 화자의 속마음이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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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금리에서 친정 식구를 그리워하며 부르는 규방 가사. 「회인별곡(懷人別曲)」은 시집간 부인이 친정 부모와 가족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규방 가사(閨房歌辭)이다. 이를 「그리움의 노래」, 「고향을 그리워하는 노래」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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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 지역에서 객귀를 물리치기 위하여 행하는 의례. 객귀(客鬼) 물리기는 배가 아플 때 그것은 잡귀가 들었기 때문이라 믿고 민간에서 행하는 치병 의식의 하나이다. 이를 '객구 물리기'라고도 한다. 예전에는 외출하였다가 갑자기 몸에 이상이 오면 객귀, 즉 잡귀가 들어서 아픈 것이라 믿고 객귀 물리기를 하였다. 객귀 물리기는 주로 귀신이 두려워하고 싫어하는 주술적 민간 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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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지역에서 농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속놀이. 달성 다사농악 12차 진굿은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일대에서 마을마다 공연하던 일종의 풍물굿[마을굿]에 기원을 두고 있는 마을 농악이다. 이를 ‘달성 다사농악’, ‘12차 진굿 풍물’이라고도 한다. 달성 다사농악 12차 진굿은 다사 지역에서 전승되던 이천 농악, 박곡 농악, 죽곡 농악, 세천 농악, 달성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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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 지역에서 두 마리 황소를 맞붙여 승부를 겨루는 놀이. 달성 소싸움은 달성 지역에서 사나운 소 두 마리를 골라 싸움을 시켜서 승패를 겨루는 민속놀이이다. 이를 '달성 소싸움 대회'라고도 한다. 마을마다 산이나 들에 방목하던 소들이 서로 다투는 것을 보면 싸움을 잘하는 소가 자연스럽게 가려진다. 추석이 되면 강변이나 넓은 공지에서 마을 대항의 소싸움을 하는데, 미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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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이천리에서 농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속놀이. 달성이천농악은 마을굿과 금호 강변 버드나무 숲에서 놀았던 판굿 등이 그 모태가 되어 제의와 놀이 및 노동 현장 속에서 연행되던 마을 농악이다. 이천 마을은 옛날부터 교통수단으로 육로가 아닌 수로를 이용하여 문물 교류가 쉽게 이루어졌던 곳으로, 조선 말기 이래 큰 놀이판이 많이 펼쳐졌다고 한다. 그중에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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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두레굿의 들노래. 달성군 하빈면은 동쪽과 서쪽의 금호강과 낙동강 사이에 위치하여 비교적 넓은 평야와 수로가 발달하여 예로부터 논농사가 성행하였다. 달성하빈들소리는 논에서 농사일을 하거나 홍수나 장마 때 범람을 막기 위해 제방을 쌓는 등의 잡역(雜役)을 할 때 고달픔을 달래고 작업 능률을 올리기 위하여 부르는 노동요이다. 「하빈 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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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 저녁에 달집을 태우면서 제액초복을 비는 놀이. 달집태우기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날 달이 뜰 무렵에 나뭇더미를 쌓아 생솔가지, 대나무, 볏짚과 함께 달집을 짓고 달이 떠오르면 달집에 불을 붙여 태우면서 제액초복(除厄招福)을 기원하는 민속놀이이다. 달집이 탈 때 나는 연기와 불을 보고 점을 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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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바람을 관장하는 영등할매에게 올리는 제사. 영등할매 고사는 음력 이월 초하룻날에 바람의 신(神)인 영등할매에게 우순풍조(雨順風調)를 빌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올리는 제사이다. 이를 '영등 고사'라고도 한다. 영등할매 고사는 마을에서 집단적으로 행하는 공동 의례이기보다는 각 가정에서 행하는 가정 신앙의 일종이다. 달성 지역에서 영등할매 고사는 아직도 일부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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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 지역에서 우물이나 강에 가서 용왕에게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례. 용왕먹이기는 정월 대보름 또는 매달 초이레[7일]와 열이레[17일]에 주부가 가정의 평안과 가족의 무병장수를 위하여 용왕에게 비는 일종의 가정 신앙 행위이다. 이를 '용왕제'라고도 한다. 용왕먹이기의 대상은 대부분의 마을에서는 '용왕'이지만 비슬산 아래 마을에서는 용왕먹이기 대상 신을 '비슬산 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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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줄을 당겨 승부를 겨루는 놀이. 줄다리기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서 달성 지역의 마을 단위로 줄을 만들어 승부를 겨루는 집단 민속놀이이다. 이를 ‘줄당기기’라고도 한다. 줄다리기는 마을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대동(大同)의 계기로 삼아 풍년과 무병장수를 기원하기도 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는 가창면과 현풍읍에서 줄다리기가 전승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