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용인 출신의 비평가 및 노동 운동가. 안병춘은 1910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식금리에서 6형제의 막내로 태어났다. 홀어머니를 따라 외가가 있는 서울 영등포로 올라갔다. 6·25 전쟁 직후 행방 불명이 되어 이후 생사가 확인되지 않는다. 안병춘은 늦은 나이에 영등포공립보통학교에 입학하여 19세가 되던 1928년 3월에 졸업한 후 양조장에서 노...
일제강점기 용인 출신의 시인. 홍사용은 경기도 용인시에서 태어났으나 성장기에는 경기도 화성에서 머물며, 휘문의숙에 입학하기 전까지 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하였다. 1919년에 휘문의숙을 졸업하였는데, 기미독립운동 당시 학생운동에 가담하였다가 체포되기도 하였다. 1947년에 사망하였다. 본관은 남양(南陽). 호는 노작(露雀)·소아(笑啞)·백우(白牛). 아버지는 대한제국 통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