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매산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효자 이야기. 1976년 7월 29일 모현면[현 모현읍] 매산리 중촌에 사는 황재하가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90년에 출간한 『용인군지』에 수록하였다. 옛날 어느 마을에 명의가 되기를 소원하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깊은 산중에 들어가 10년 동안 지성을 다해 기도하며 의술 공부에 몰두하였다. 그가 10년을 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효자 이야기. 1983년 1월 15일에 포곡읍 삼계리에 사는 김덕일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84년에 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1-9에 수록하였다. 제보자는 「효자와 연시」를 『명심보감(明心寶鑑)』에서 읽은 설화라고 하였는데, 여기에는 효자의 성이 도씨(都氏)로 되어 있다. 옛날 어느 마을에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