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운학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통한 점복자 이야기. 「당태종과 점복자」는 고전소설 「당태종전」이 유행하면서 형성된 이야기로 소설의 영향으로 설화가 형성된 경우이다. 「당태종전」은 당나라 태종 이세민이 죽어서 저승에 갔다가 살아서 돌아온 후 불교 전파에 힘쓰고, 삼장법사를 서역에 보내 불경을 구해 온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태종과 점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