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천주교도들의 의례 및 집회 장소. 기독교 초창기 신자들에게는 지금과 같은 성당이 없고, 다만 공동으로 모여 기도하고 학습하는 장소가 있을 뿐이었다. 313년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가 공인되면서 도시를 중심으로 성당을 건축하기 시작하였다. 성당 건물은 모습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갖추어진 공간들이 있다. 그 첫 번째가 전례의 중심이 되는 중앙의 제대(...
일제강점기 용인에서 활동한 천주교 신부이자 독립운동가. 안학만은 경기도 안성본당에서 세례를 받고 1909년 9월 예수 성심신학교에 입학하여 1917년 사제서품을 받았다. 선산본당과 개성본당 주임신부로 활동하였으며, 1924년 경기도 용인군의 앞고지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하였다. 안학만은 천주교 신부로서 사목 활동을 하는 가운데 틈틈이 신자들과 지역 유지 및 학생들...
경기도 용인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17세기 조선의 사신들이 중국을 왕래하면서 당시 중국에 진출해 있던 예수회 선교사들과 만나 서양의 과학 기구와 각종 서적들을 얻어 가지고 귀국하게 되는데, 이것이 서양 선교사들과 공식적으로 접촉하는 출발점이었다. 1784년 이승훈이 북경에 가서 영세를 받고 천주교 서적을 얻어 가지고 돌아와, 친구 이벽에게 자신이 얻어온...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공식 교구가 아닌 조직. 천주교에서 교계 제도에 따라 주교나 신부 등의 성직자를 중심으로 조직되어 그들의 책임하에 운영, 유지되는 본당이나 교구와는 다른 별도의 단체들을 말한다. 이 단체들은 본당이나 교구와 달리 성직자나 평신도 모두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단체들은 직접 혹은 간접으로 각 본당이나 교구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