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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건물을 설계하고 짓는 예술 또는 기술이 낳은 구축물. 건축은 인간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쉼터와 안락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종교 등 다양한 인간 활동을 위한 유용한 공간도 제공한다. 건축의 유형은 일반적으로 주거건축, 종교건축, 관청건축, 휴양건축, 복지와 교육건축, 상업과 공업건축 등으로 분류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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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정옥형과 아들 정응두의 신도비. 정옥형은 1513년(중종 8)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 검열을 시작으로 여러 관직을 거쳤다. 대사간, 대사헌으로 있을 때에는 나라의 기강을 바로 잡는 데 힘썼으며, 당시 김안로의 권세가 높아지자 조정을 떠나 외지를 돌며 민심을 두루 살피기도 하였다. 1544년(중종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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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매능동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김치복의 정려각. 김치복 효자정려각(金致福 孝子旌閭閣)은 조선 후기인 1831년(순조 31)에 명정된 김치복 효자정려문부터 1860년(철종 11)에 명정된 권씨 효부정려문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쳐 의성김씨 일문에서 나온 효자·열녀·효부인 김치복 효자정려문, 황씨 열녀정려문, 권씨 효부정려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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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에 있는 조선 전기 학자 이석지의 재실. 초창은 조선 전기에 이루어졌다고 하나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서 다시 세웠다. 종도리 장여에 기록된 상량문을 보면 “단기사천이백구십년정유오월십사일입주동월십팔일무오오시상량간좌(檀紀四千二百九十年丁酉五月十四日立柱仝月十八日戊午午時上樑艮坐)”라고 되어 있어 1957년에 중건되었음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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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남구만의 사당. 남구만이 만년에 살았던 고택이 있던 곳으로, 현재 그의 별묘 겸 영당이 모셔져 있는 곳이다. 남구만은 종묘의 숙종 묘에 배향되었으며, 시호(諡號)는 문충(文忠)이다. 1689년(숙종 15)의 기사환국(己巳換局)으로 당시 영의정이었던 남구만은 강릉으로 유배를 갔다가 1년여 만에 유배가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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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있는 조선 중기와 후기의 남양홍씨 집안의 무신 묘역. 남양홍씨 시정공파 무관 묘역에 있는 무신들은 다음과 같은 인물들이다. 임진왜란 때 수원 방어에 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으로 책훈(策勳)된 홍제(洪霽), 홍제의 증손자로 1655년(현종 6)에 무과에 급제하여 통정대부의 위계에 올랐던 홍하창(洪夏昌), 1668년(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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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서 인위적으로 형성된 연극·음악·무용·공예기술 등 무형의 문화적 소산 중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큰 문화재. 2007년 10월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는 군포당정옥로주(軍浦堂井玉露酒)와 악기장(樂器匠) 등 2건의 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가 있다. 최근 전라남도 여천 태생으로 자수장(刺繡匠)에 지정되어 있던 황순희는 용인시 소재 무형문화재에서 해제되었다.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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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에 있는 선사시대의 선돌. 용인에서 양지인터체인지 방향으로 지방도 57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오른쪽에 이정표가 있고, 사암리 안골 입구에 들어서면 선돌 3기가 나란히 서 있다. 남쪽에서 북쪽으로 차례로 1호, 2호, 3호로 명명하여 각각의 규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호는 높이 220㎝, 너비 103㎝, 두께 60㎝이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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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두암산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조선 중종 때의 문신 정암 조광조, 방은 조광보, 회곡 조광좌, 음애 이자 등이 모여 학문을 논하기 위해 지은 정자이다. 정자의 이름을 사은(四隱)이라 한 것은 정암, 방은, 회곡, 음애가 서로 친하게 지내며 도의(道義)로써 사귀어 더불어 즐거워하고, 농사 짓고[耕], 나무하고[薪], 낚시질하며[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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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심대의 정려각. 심대의 본관은 청송으로 자는 공망(公望)이며, 호는 서돈(西敦), 시호는 충장(忠壯)이다. 1546년(명종 1)에 태어났으며 1572년(선조 5)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 때 경기감사로 어가를 수행하여 공을 세웠다. 호성(扈聖) 공신에 녹훈되고 영의정에 증직되었으며, 청원부원군(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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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에 있는 조선 중기에 건립된 정몽주 묘소의 재실. 영모재는 포은 정몽주의 후손들이 묘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한 건물이다. 이러한 용도의 건물을 재실(齋室), 또는 재사(齋舍)라고 하는데, 제사에 참여하는 후손들의 음복(飮福)과 망제(望祭), 숙식 제공, 제사에 필요한 각종 물건의 보관, 제사 음식의 관리 등이 주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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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조광조를 모신 서원. 정암(靜庵) 조광조(趙光祖)[1482~1519]는 조선 중종[재위 1506~1544] 때 사림파의 대표로 급진적인 사회개혁정치를 추진하다가 1519년 기묘사화 때 죽음을 당하였다. 심곡서원은 1650년(효종 원년)에 ‘심곡(深谷)’이라는 사액현판과 토지와 노비 등을 임금에게 하사받았다. 흥선대원군이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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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 있는 조선 전기에 세워진 향교. 용인향교는 1400년(정종 2)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나 용인이란 지명이 1413년(태종 13)에 생겼으므로 그 이후에 창건되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1986년 5월 31일 용인시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9월 10일에 문화재자료 제188호로 지정되었다. 용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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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운학동에 있는 시대 미상의 돌무지. 운학동 돌무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운학동의 중간말이 끝나는 곳에 있는 노거수 아래에 위치한다. 평면 원형, 단면 반원형에 가까운 돌무지는 한 변의 길이가 10~40㎝ 되는 잡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밑지름 370㎝, 높이 200㎝ 정도의 규모이다. 돌무지의 남쪽 가장자리에 접해 최근의 것으로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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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운학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고분. 운학초등학교의 남동편에 있는 해발 346.2m의 국사봉 남서자락에 위치한다. 이 곳에서 남서쪽으로 약 10m 떨어진 곳에는 경기도 용인시에서 원삼면으로 가는 국지도 57호선이 있다. 석실은 평면 형태가 배가 부른 방형에 가까우며 길이와 폭이 각각 170㎝ 정도이다. 현재 관찰할 수 있는 벽은 4단 정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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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오산리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오윤겸의 재실. 1636년(인조 14)에 오윤겸이 별세하자 모현촌에서 장사를 지내고 묘소 아래에 재실과 사당을 지었다. 재실은 후손들이 조상의 묘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한 건물이다. 이러한 용도의 건물을 재실(齋室), 또는 재사(齋舍)라고 하는데, 제사에 참여하는 후손들의 음복(飮福)과 망제(望祭), 숙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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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에 있는 조선시대 충신 유복립의 정려각. 유복립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군서(君瑞), 호는 묵계(墨溪)이다. 1558년(명종 13)에 출생하여, 종부시주부(宗簿侍主簿)로 관도에 올랐다. 유복립은 임진왜란 때 진주성에서 의병장 김천일 등과 함께 순절하였다. 1719년(숙종 45) 대종백(大宗伯) 민진후(閔鎭厚)의 주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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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유형의 문화적 소산 중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큰 문화재. 2007년 10월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는 국가지정 유형문화재로 국보 9점, 보물 37점과 경기도에서 지정한 경기도유형문화재 12점이 있다. 용인시청에서는 국가지정 문화재 중 보물 9점과 경기도유형문화재 8점을 집중 관리·소개하고 있다. 광교산 동쪽 서봉사(瑞峰寺) 터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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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봉리에 있는 조선시대 효자 이계복의 정려각. 이계복의 자는 계운(啓運)으로, 어려서부터 오직 어버이 섬기는 것을 일로 삼아 몸소 살펴 불편함이 없게 하였다. 부친이 학질에 걸려 위독하던 중, 사람 고기를 먹어야 고칠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는 자신의 다리 살점을 베어 부친의 병환을 고쳤다고 전한다. 백암면을 지나는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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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용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한산. 자는 계야(季野). 목은 이색(李穡)의 5세손으로서 증조부는 이숙무(李叔畝), 조부는 지중추원사를 지낸 이형증(李亨增), 외조부는 종사랑(從仕郞) 품계를 지낸 선산(善山) 김관안(金寬安)이다. 부인은 찰방을 지낸 최홍보(崔洪輔)의 딸이다. 1495년(연산군 1) 증광시에 진사로 합격하였다. 이후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를 역임하였으며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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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채제공의 공덕을 기리는 뇌문비. 채제공 뇌문비는 처인구 역북동 낙은마을 채제공의 묘역 입구 산기슭에서 북서향 방향에 있는 비각 내에 보존되어 있다. 네모난 모양의 백색 화강암제 비좌와 흑요색의 비신으로 이루어진 비는 팔작지붕에 옥개석 형태이다. 비신 상부의 전액(篆額)은 “어제뢰문(御製誄文)”이며, 본문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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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에 있는 조선 중기 의병장 유복립의 재실. 충모재는 조선 중기의 의병장인 묵계(墨溪) 유복립(柳復立)[1558~1593]의 제향을 받드는 재실이다. 유복립은 임진왜란 때 진주성싸움에서 의병장 김천일 등과 순절하여 후에 충신정려문이 내려졌다. 정려문은 송문리 동구의 산자락에 세워져 있다. 양지면 송문리를 지나는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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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에 있는 고려 후기의 문신인 정몽주 종택의 사당. 포은선생영당(圃隱先生影堂)은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1337~1392]의 종택에 있는 사당으로, 조선 후기인 1679년(숙종 5)에 처음 지어졌다. 영당이란 원래 이름난 이의 화상이나 조각상을 모시어 둔 사당을 말한다. 포은선생영당에서는 음력 4월 4일에 포은 선생의 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