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토기나 도자기를 굽는 가마가 있던 터. 용인 지역에는 고대에서 조선시대 말까지 오랜 세월 동안 각종 도자기가 활발히 생산되었다. 그 결과 통일신라시대의 토기 요지와 고려시대의 청자·백자·도기 요지, 조선시대의 분청사기·백자·옹기 요지들이 각지에 두루 분포하고 있다. 용인 지역의 도요지에 관한 기록으로 15세기의 『세종실록지리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서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가마 터.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는 서리 요지 두 곳 가운데 하나로, 서리 요지1로 불린다. 서리 중덕부락의 진입로 북편에 커다란 느티나무들이 서 있는 낮은 구릉이 있는데, 이 구릉이 바로 가마에 사용된 갑발더미이다. 1984년, 1987년, 1988년 3차례에 걸쳐 호암미술관에서 발굴조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