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내촌마을에서 노고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노고산의 유래」와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가 「마귀성」이란 제목으로 『용인군지』에 채록되어 있다. 또한 『용인 북부지역의 구비전승』에 일곱 편, 『용인 서부지역의 구비전승』에 여섯 편, 『용인 중부지역의 구비전승』에 한 편이 수록되어 있다. 노고산은 원래 성산으로 불렸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서 동촌마을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4년에 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1-9에 채록되어 있다. 『용인군지』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한 편 수록되어 있다. 옛날에 한 원님이 양지면 양지리에 도임하면서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이런 산골짜기로 귀양을 보내나.” 하고 울면서 들어왔다고 한다. 왜 울었느냐면, 쉬웅목이란 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에서 처인성의 사장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5년에 출간한 『내 고장 옛 이야기』에 수록되어 있다. 『용인군지』에도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가 채록되어 있으며, 『용인 남부지역의 구비전승』에는 「처인성에 일어난 일화」란 재목으로 채록되어 수록되었다. 몽고는 고려 정부가 강화도로 들어가 적극적으로 항쟁할 기미를 보이...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비전승되어 오는 이야기. 설화는 신화와 전설, 민담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중에 지역성이 제대로 드러나는 설화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 신화는 보다 넓은 지역을 단위로 하여 전해 내려오며, 민담은 지역성보다 흥미나 교훈을 위주로 하는 일반담이 많다. 현재 용인 지역에서 전해 오는 설화들은 실재했던 인물이나 사건과 관련한 경우가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