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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백자 가마 터. 용인시 수지구 고기2리 관음사에서 서편으로 20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광교산에서 뻗어 내린 나지막한 구릉의 끝에 위치한다. 발굴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백자는 비교적 양질의 백토를 사용했으며, 유색은 회백색을 띠고 굵은 모래를 받쳐 포개어서 구웠다. 문양 장식은 전혀 없으며 그릇 종류로는 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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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절터. 절의 이름이나 창건 연대 및 폐사(廢寺) 기록 등이 전혀 전하지 않는 절터이다. 『문화유적총람』에도 "맷돌 등이 남아 있으나 사명(寺名)·유래(由來) 불명(不明)이다."라고 보고하고 있다. 이 곳이 사지임을 확인시켜주는 주요 유물로 암키와와 수키와가 지표상에서 채집된다. 특징적인 것은 세선어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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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있는 고려시대 절 터. 공세동사지에는 고려시대 양식의 석탑과 석불 조상이 남아 있어 고려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이곳에 사찰이 존속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찰의 이름이나 창건연대의 내력은 전하지 않는다. 다만 안양사지(安養寺址)에 대한 기록이 조선 후기 『여지도서(輿地圖書)』, 『가람고(伽藍考)』,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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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서 조선시대 절터. 어비리 이동저수지에 수몰된 금단사지에 대한 정확한 연혁은 알 수 없다. 마을에 전해지는 구전에 의하면 어비리 높은재[금단골]에 금단사가 있었는데 임진왜란 때 폐사되었다고 한다. 폐사된 금단사의 유물들을 어비리 주민들이 수습하여 봉안하고 어비울절[금단사지 하단 300m 지점]을 짓고 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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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석성산에 있는 조선 후기 절터. 금수암에 대한 상세한 연혁은 전해지지 않고 있으며, 문헌 자료에도 위치만 명기되어 있을 뿐이다. 조선 후기부터 근대까지의 문헌을 살펴보면, 『경기읍지』에는 “금수암은 현의 동변면 보개산에 있다”고 소개되어 있고, 『용인현읍지』에는 “금수암은 현의 동쪽 13리 보개산에 있다”라고 되어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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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백자 가마 터. 남곡리 은니골 골짜기 속에 집 터를 닦기 위해 평탄 작업을 한 곳에서 발견된 가마 터로 정확한 유적의 위치와 범위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발굴조사는 되지 않은 상태이다. 남곡리 요지에서 백자편·요도구·가마벽편 등이 발견되고 있다. 백자는 대접과 접시 종류가 대부분이며 문양은 전혀 없다. 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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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백자 가마 터. 대대리 요지는 세 곳에 흩어져 있어, 대대리 요지1·대대리 요지2·대대리 요지3으로 구분되는데, 대대리 요지1은 대대리 사기점을 넘어 광주시 도척면으로 가는 지방도 329호선의 좌측 편 밭에 위치한다. 대대리 요지2는 대대리 요지1에서 광주시 도척면 방향으로 250m 정도 더 가서 도로 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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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송전1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서 조선시대 절터. 용인에서 이동읍으로 통하는 국도 45호선으로 가다 보면 이동저수지 초입에 해당하는 송전리에 도착한다. 절터는 송전1리 마을의 앞산, 즉 ‘절골’이라 불리는 서편 산록 중턱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골프장 진입로와 접해 있다. 절터에서 2001년 ‘도림사(道林寺)’란 명문이 새겨진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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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 절터. 1900년대 초기에 조사된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와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는 두창리사지의 석탑은 삼층으로 6척 5촌의 크기이고, 사지는 불당사지라 전하며, 초석 3개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 문헌들에 나타나는 ‘불당사’는 실제 사명(寺名)이라기보다 ‘불당골에 있는 절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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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백자·흑자 가마 터. 묵리 요지는 두 곳에 나뉘어 있는데, 묵리 요지1은 15~16세기의 백자 요지이고, 묵리 요지2는 19~20세기의 백자·흑자 요지이다. 이들은 서로 시기상·거리상 서로 연관이 없는 별개의 유적이다. 묵리 요지1은 용인에서 국도 45호선을 통해 이동읍으로 가다가 천리에서 용덕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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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 문수봉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문수사지에 대한 정확한 연혁은 알 수 없고, 19세기경의 문헌 기록에서 폐사 후 잔존한 모습만을 전하고 있다. 『사탑고적고』에는 “문수사지 등으로 전하며 초석 수개만 남아 있다”라 기록되었고, 『기내사원지』 등에도 유사하게 설명되어 있다. 산봉우리 이름이 ‘문수(文殊)’라는 불교적 지명이고,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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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백자 가마 터. 문촌리 마을의 포장도로에서 약 200m 떨어진 야산 구릉에 위치하며, 측면 한 곳은 작은 개울과 접해 있다. 지번은 산35-1임, 383-1전, 384-2전, 384-3전 일대에 해당한다. 발굴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가마 터는 잡목 숲 속에 자리하고 있는데, 현재 가마의 구조물이 지면에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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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미평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미평리사지에 대한 가장 오래된 문헌 기록은 1900년대 초에 작성된 『사탑고적고』로, “석불입상은 그 분지에 매몰되어 있는데 지상에 노출된 높이는 12척 5촌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절의 명칭이나 폐사 시기 등이 전혀 언급되지 않아 명확하지는 않지만 석불이 잔존하는 것으로 보아 주변에 평지형 사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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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서 조선시대 절터. 양지에서 국도 17호선으로 백암을 지나가다 원대에서 동쪽으로 난 소로를 따라가면 박곡리에 이른다. 절터는 마을 동편 대덕산 서쪽 사면에 해당하는 오방낭골의 구릉 평지에 있다. 2011년 현재 주민들이 밭으로 활용하고 있다.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고적총람(古蹟總覽)』·『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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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봉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백봉리사지에는 3층석탑과 석불 및 주초석 등이 남아 있었으나 석탑 등은 1983년에 대은사가 창건되면서 옮겨졌다. 현재 사지의 흔적이 남아 있던 과수원은 삭토되어 건물이 들어서 있고, 주변 단애 면에서 고려시대의 기와편과 자기편이 깨어진 채 발견되었다. 사지의 중심부와 그 주변이 암반층까지 깎여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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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있는 고려시대의 청자 가마 터. 보정동 요지는 산3-1번지의 보정동 요지1과 681번지의 보정동 요지2로 나누어져 있는데, 보정동 요지1은 불곡산에서 법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중 대치고개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가지능선, 단국대학교 신축건물 뒤편에서 약 200여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남쪽에 탄천의 지류인 옥정천이 흐르고, 주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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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에 있는 조선시대 유물산포지 및 절터. 당초 조선 말기의 절터로 보고되었으나 명확하지는 않다. 약 1만 5,000㎡ 면적에 유물이 산포한다. 채집되는 유물은 9세기경 선해무리굽 초기청자부터 조선시대 분청사기·백자 등 연대 폭이 매우 넓은 것으로 미루어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 말기까지 사람이 거주하였다고 보인다. 건물지 등 생활유적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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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절골말에 있는 조선시대 절터. 절터는 수지구청에서 국도 43호선을 따라 수원 방향으로 1㎞ 가면 나타나는 상현2동 ‘절골말’이란 마을 뒷산 구릉자락에 자리한다. 구릉은 해발 226m인 응봉산에서 동남쪽으로 이어 내려진 능선에 해당하며, 완만한 능선의 남서 사면에 절터가 자리하는데 해발 103m 정도이다. 2011년 현재 아파트단지로 변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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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기와 가마 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서 보정동 삼막곡으로 넘어가는 도로 동편 구릉의 남사면에 자리하고 있다. 상현동 요지에서 한신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기와 가마 2기가 발굴되었다. 제1호 가마는 풍화암반층을 굴토하여 가마 바닥을 조성한 반지하식 등요(登窯)로, 소성실(燒成室)은 계단식으로 만들었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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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서리에 있는 조선시대 절터. 이동읍 천리 구수동에서 불당골로 들어가는 도로변의 대호산업사를 지나 남쪽 불당골로 진입하여 해발 150m 지점까지 오르면 절터가 나타난다. 절터는 평탄한 구릉지대에 자리하는데, 현재 연안이씨 종중의 땅으로 곳곳에 연안이씨의 분묘가 산재해 있다. 2001년 대한불교 조계종 문화유산발굴단의 용인 지역 불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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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서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백자 가마 터. 서리 요지는 두 곳에 나뉘어 있는데, 이 곳은 서리 상반요지라고도 불리는 서리 요지2이다. 서리 요지1과 마찬가지로 고려백자 요지로 서리 고려백자 요지라고도 불린다. 서리 요지2는 좌우변과 위쪽에 산림이 우거져 있어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유적은 폭이 약 45m이고, 상하의 길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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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태종실록』 7년(1407년) 12월 2일조에 따르면 용구(龍駒)[용인] 서봉사를 전국적인 자복사(資福寺)의 하나로 선정하고, 천태종 소속으로 삼았다 한다. 또한 조선 전기에 시행된 사찰의 혁파 대상에서 제외된 거찰(巨刹)로서, ‘명찰(名刹)’ 또는 ‘명당 터의 대가람’에 해당하는 절이었다. 그 후 15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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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분청사기 가마 터. 석천리 요지는 석천리 요지1·석천리 요지2·석천리 요지3·석천리 요지4의 모두 네 곳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석천리 요지1은 반계 유형원 묘소 우측에 자리하고 있다. 묘소를 조성하면서 가마 터의 퇴적 일부가 노출되었고, 주변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석천리 요지2·석천리 요지3·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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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에 있는 조선시대 절터. 1530년대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선장사에 대해 “선장사재선장산(禪長寺在禪長山)”이라고 기록했다. 17세기 중엽에 발행된 『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에도 같은 내용이 실려 있는 것으로 보아 16~17세기에는 사찰로 운영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 후 1799년에 편찬된 『범우고(梵宇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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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가마 터. 성복동 요지는 통일신라시대 토기 및 기와가마 유적이다. 성복동 요지에서 조사된 유구는 가마 4기, 용도 불명의 소성유구 2기, 대형 회구 1기, 조선시대 수형주거지 1기, 목관묘 2기, 석관묘 2기, 기타 수형유구 4기 등이다. 전체적으로 여러 시기의 유구들이 복합적으로 조사되었지만, 중심을 이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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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백자·흑자 가마 터. 신봉동 요지는 신봉동 요지1과 신봉동 요지2로 나뉘는데, 신봉동 요지1은 신봉동 서봉마을 뒤쪽에 있는 영험사로 올라가는 길목의 소로와 냇가 사이의 풀숲에 위치한다. 신봉동 요지2는 신봉동 요지1의 동쪽, 즉 서봉마을을 지나 1.5㎞ 지점 도로 북편에 완만하게 뻗어 내린 해발 175m의 구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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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는 조선시대 관아 건물 터. 양지관아의 옛 모습을 알 수 있는 자료로 1899년 당시 양지군수 신용균(申容均)이 만들어 중앙에 올린 『양지군읍지』가 있다. 『양지군읍지』공해조(公廨條)에 따르면 양지관아는 동헌(東軒)이 12칸, 내동헌(內東軒)이 29칸, 책실(冊室)이 4칸, 향장청(鄕長廳)이 4칸이었다. 또한 순교청(巡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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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 대덕산록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절터에 관한 문헌 기록은 전혀 없고, 고려시대 옹주가 궁궐에서 쫓겨나 이 곳 암자에서 수도하였다는 구전에 따라 ‘옹주암지’라 부른다. 절터는 용인과 이천의 경계를 이루는 대덕산[해발 346.9m]의 남쪽 산록에 자리하며, 산 정상부의 7부 능선에 해당한다. 박곡리 상촌에서 옥로주 공장을 지나 입석재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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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일대에 있는 조선시대의 가마 터. 현재 완장리 일대에 조사·보고된 가마 터는 여섯 곳에 달한다. 각각 완장리 요지1, 완장리 요지2, 완장리 요지3, 완장리 요지4, 완장리 요지5, 완장리 요지6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데, 대부분 조선 중기에서 후기의 백자나 옹기 가마 터이다. 완장리 요지1은 도기 가마 터, 완장리 요지2는 분청사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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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 성륜산록에 있는 시대 미상의 절터. 절터는 이동읍 묵리 산55번지에 있는 용덕사 경내에서 북서쪽으로 난 좁은 오솔길을 따라 구릉을 넘어서 약 250m 쯤 나아가면 있다. 경사면을 정지하여 조성한 공지가 나타난다. 이 곳에 축대와 담장 등이 남아 있는데, 용덕사의 옛터라고도 한다. 정면이 서쪽인 절터의 규모는 70×70m 이다. 절터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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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가마 터. 용인 고안리 분청사기 도요지는 고안리 요지라고도 불리며, 15세기 분청사기의 요지이다. 유적의 크기는 가로 30m, 세로 40여m에 이른다. 백암면 고안리의 지내마을 남쪽에 있는 일명 사랑골 안의 나지막한 구릉에 위치한다. 근래 유적이 위치하는 구릉의 좌측에 묘지가 조성되면서 많이 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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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서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가마 터.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는 서리 요지 두 곳 가운데 하나로, 서리 요지1로 불린다. 서리 중덕부락의 진입로 북편에 커다란 느티나무들이 서 있는 낮은 구릉이 있는데, 이 구릉이 바로 가마에 사용된 갑발더미이다. 1984년, 1987년, 1988년 3차례에 걸쳐 호암미술관에서 발굴조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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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용천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가마 터. 용천리 요지는 세 곳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용천리 요지1은 옹기 가마 터로, 가로 15m, 세로 10m 정도이다. 용천리 요지2와 용천리 요지3은 백자 가마 터로, 용천리 요지2는 가로·세로가 각각 50m이며, 용천리 요지3은 폭 25m, 상하 길이 10여m에 이른다. 용천리 요지1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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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운학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백자 가마 터. 운학동 요지는 운학동 요지1과 운학동 요지2로 나뉘는데, 운학동 요지1은 17세기 백자 가마 터로 구체적인 유적의 범위는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이고, 운학동 요지2는 15~16세기의 백자 가마 터로 유적의 범위는 폭이 30여m, 상하 길이가 20여m에 달한다. 운학초등학교에서 내어둔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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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원암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가마 터. 원암리 요지는 두 곳으로 나뉘어 있는데, 원암리 요지1은 사기막골 끝(원암3리 5번지[원암로 294])에서 남동쪽으로 약 300m 계곡 깊숙이 들어간 숲속에 위치한다. 관목으로 둘러싸여 있어 보존 상태는 좋은 편이다. 원암리 요지2는 여기에서 40여m 떨어진 윗쪽[남서쪽] 골짜기에 있다. 발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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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전궁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도기 가마 터. 유적은 남사면 전궁리의 속칭 ‘황새머리’에 자리하고 있는 ‘삼애목장’의 한쪽 모서리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상 남사면 전궁리 26번지의 뒤편 언덕에 해당한다. 1996년 서울대학교 박물관의 지표조사에서 ‘전궁리 통일신라시대 토기 도요지’로 보고되었다. 채집되는 경질도기의 기종은 반구형구연호(盤口形口緣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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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있었던 고려시대의 도기 가마 터. 죽전동 요지는 죽전동 요지1과 죽전동 요지2의 두 곳으로 나뉘는데, 죽전동 요지1은 원래 죽전동 증명아파트 남쪽에 조성된 단국대학교 진입로를 따라 동쪽으로 약 500m 둔덕에 있었다. 죽전동 요지2는 김세필 묘역(문화재자료 92호) 남단에 위치하였으나 지금은 모두 훼멸되었다. 죽전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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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걸친 가마 터. 용인 동백지구 개발에 따른 구제 발굴로 토기 가마 14기와 기와 가마 1기 및 숯가마 2기가 학계에 보고되었다. 고려시대의 토기 가마 터는 평면이 타원형이고 등고선 방향과 직교(直交)하게 배체되며, 경사도가 30°를 넘는다. 가마 바닥은 반지하식 또는 지하식으로 축조되었고, 가마의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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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가마 터. 지곡동 요지는 모두 4개 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곡동 요지1은 지곡동 경로당에서 600여m 떨어진 도로 변의 구릉 가장자리에 위치하며 지번은 산31임, 236 일대에 해당한다. 지곡동 요지2는 사기막골 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800m 정도 올라간 곳의 밭에 위치하며 지번은 산 160-5 일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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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에 있는 고려시대 군사 시설 터. 처인군창은 고려시대에 처인성에 딸린 창고로 건축되었다. 1530년에 완성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의 용인현편 고적조(古蹟條)의 기록을 보면 “현의 남쪽 25리에 토축이 있는데 지금은 거의 퇴폐되었다. 군창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18세기 중엽에 간행된 『용인현읍지(龍仁縣邑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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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천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백자 가마 터. 천리 요지1은 천리의 노루실을 지나는 포장도로에서 삼미별장에 못 미친 소로 변의 우측 밭에 위치한다. 천리 요지2는 천리의 적동 전원주택단지의 뒤편 포장도로에서 재밀리골 쪽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다. 발굴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천리 요지1은 개간으로 심하게 파괴되어 지표에 백자편과 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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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옹기 가마 터. 초부리의 상초하마을의 동쪽 산자락 일대에 위치하며, 앞에는 개울이 있고 울창한 산림이 곁에 있다. 발굴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표조사 결과 조선 말기 내지는 근대에 만들어진 옹기 파편과 가마벽편들이 발견되었다. 대형의 항아리와 소형 보시기, 완류, 주자 등이 있다. 대표적인 옹기 기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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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하갈부락에 있는 조선시대 절터. 수원에서 지방도 343호선을 따라 용인 방면으로 진행하면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에 이르고, 이 곳 대학과 삼성반도체 공장 사이에 작은 구릉이 자리하는데 이 구릉에 절터가 있다. 2001년도 대한불교 조계종 발굴조사단이 용인 지역 전체에 대한 불적자료를 조사할 때 ‘절터’ 혹은 ‘불당골’로 불리는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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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야철지. 원삼면 학일리 고초골저수지에서 남서쪽 계곡을 따라 개설된 콘크리트 포장도로로 약 1㎞ 들어간 곳에 나타나는 작은 개울과 그 서편 완사면(緩斜面) 일대에 걸쳐 분포한다. 1999년 한신대학교 박물관과 용인문화원 등이 용인관내 도자기 터를 조사하면서 발견하였다.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철재와 노벽편이 두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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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가마 터. 학일리 요지1은 고초골저수지를 통과하여 골짜기 안쪽으로 들어가는 포장도로를 따라 150여m 진입한 구릉의 가장자리에 위치한다. 학일리 산55임, 68전 일원이다. 학일리 요지2는 쌍용저수지 제방 동쪽 가장자리에서 냇가를 따라 임야쪽으로 250여m 올라간 구릉에 위치하며 아래쪽은 급경사를 이루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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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백자 가마 터. 해곡동 별미마을의 서북쪽에 있는 은석골이란 계곡의 구릉에 위치한다. 밭과 묘지 주변에 다량의 백자 파편들이 지표에 흩어져 있다. 발굴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해곡동 요지에서는 백자편과 소량의 도기편, 요도구들이 발견된다. 백자는 주로 대접과 접시 종류들이며 드물게 사발·잔·제기 등이 보인다. 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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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조선시대 현화사 터. 신갈오거리에서 수지 방면으로 가는 지방도 393호선과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곳에 자리한 ‘용인면허시험장’의 동편 구릉에 위치한다. 유적 주변에는 해발 110~200m 내외의 구릉이 둘러져 있고, 북쪽으로는 영동고속도로와 접한다. 현재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 현화사지는 대한주택공사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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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걸친 가마 터. 호동 요지는 세 곳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호동 요지1의 고려도기 가마 터는 호동의 길업마을 남동쪽의 큰 길업골 안에 있으며 삼림이 울창하고 흔적이 별로 없어 찾기 힘들다. 호동 요지2의 백자 가마 터는 호동의 예직마을 입구에서 서쪽으로 약 300m 떨어진 계곡 안에 계단식 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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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화산리에 있는 조선 중기 백자 가마 터. 요지1은 화산리 요산동마을에서 요덕저수지로 가는 길 중간쯤에 위치하는 구릉 끝에서 밭 일부에 걸쳐 있다. 요지2는 화산리 골프장 우측에 인접한 골짜기의 전나무 숲 속에 위치한다. 요지3은 화산리 요산마을 183-4번지에 경사진 능선을 따라 위치한다. 발굴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요지1 가마 터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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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 절터. 마북동 구성초등학교 진입로 부근 도로변 빌딩자리에 위치한다. 바로 앞에 역대 용인 지방관들의 송덕비군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옛 용인현 관아와 인접한 곳임을 알 수 있다. 용화전(龍華殿)이란 전각에 석불입상이 안치되어 있어, 이를 근거로 이 곳을 용화사지로 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문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