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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가창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석종형 부도. 가창리 농장 뒤편의 울창한 숲길을 따라 200여 미터를 오르면 정원사가 있고, 정원사 왼쪽으로 나 있는 오솔길을 따라 150m 정도 더 올라가면 오솔길 한편에 아담한 부도 1기가 자리 잡고 있다. 조선시대에 대대적으로 유행한 석종형(石鍾形) 부도로, 어깨가 넓고 아래로 내려오면서 점진적으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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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봉불사에 있는 조선 전기 탑재. 태화산(泰華山)에 자리 잡은 봉불사(奉佛寺) 경내에 있는 탑재로, 원래 금수암지에 있었던 것을 김묘인(金妙仁)이 현재의 위치로 옮겨놓았다고 전한다. 현재 조합되어 있는 현황을 살펴보면, 폭 69㎝, 높이 30㎝의 옥개석 위에 폭 43㎝, 높이 28㎝의 탑신을 올려놓고, 다시 그 위에 폭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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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 주내마을 앞의 두창저수지 서안(西岸)에 인접하여 서 있다. 두창리 삼층석탑은 어두운 회색의 화강암을 거칠게 다듬어 조성하였는데, 전체 높이는 약 2.0m이다. 기단은 단층 형식으로 1매의 판석(板石)으로 지대석(地臺石)을 삼고 그 위에 면석(面石)을 놓은 뒤 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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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리 용화전에 있는 고려 석탑. 마북리의 구성초등학교에서 서쪽으로 약 50m 거리에 미륵불 형태의 석불을 모신 용화전(龍華殿)이 있는데, 그 앞쪽에 선정비(善政碑) 10여 기와 함께 서 있다. 방형의 기단석 위에 위아래 구분 없이 석재가 쌓여 있다. 앙련이 조각된 1층 옥개석 위에 얹혀 있는 방형 석재는 대좌형 기단의 상대석으로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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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에 건립된 6·25전쟁 반공희생자 위령탑. 1950년 9월 21일 밤 9시 15분경 한국전쟁 중에 전세가 불리해진 북한군은 북으로 복귀하면서 용인·광주·수원·오산·남양 등지의 반공인사 187명을 압송하였다. 북한군은 용인에 이르자 구덩이를 파게 한 뒤 압송하던 자들을 학살·매몰하였다. 그 가운데에서 이광섭·박용보 두 사람이 극적으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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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 백련사 부지에 있는 조선 후기 부도와 탑비. 백련사 경내에서 100m 정도 떨어진 북쪽 위치에 석종형 부도와 비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부도는 조선시대에 일반적으로 보이는 석종형(石鐘型) 부도로, 탑신부(塔身部)에는 아무런 조식이 없어 소박하다. 사각의 지대석(地臺石) 중심에 원형의 홈을 파고 그 위에 탑신(塔身)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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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백봉리 대은사에 있는 고려 전기의 탑재. 이 지역 주민들이 잣나무골이라 부르는 곳에는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절터가 있다. 현재 절터에는 건물지와 함께 불상과 대좌(臺座), 탑재, 초석 등의 유물이 남아 있다. 주변에는 와편(瓦片)이 산재하고 있어 과거에 상당히 큰 규모의 사찰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근래 들어 대은사(大恩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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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수지3·1만세운동을 기념하여 세운 기념비. 1919년 3월 29일 약 1,500명이 참가하여 일어나 수지3·1만세운동의 독립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성금과 용인시의 지원으로 2009년 11월에 완공되어 건립한 석조 기념비이다. 2007년 1월 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정기총회에서 1919년 3월 수지구에서 일어난 3·1만세운동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수지3·1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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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있는 고려시대 오층석탑. 기흥읍에서 지방도 393호선을 타고 오산 방면으로 10여 분 가면 공세동(공세리)이 나온다. 그곳에서 오른쪽으로 나 있는 좁은 포장도를 약 5분 정도 더 나아가면 탑안마을이 있다. 용인 공세리 오층석탑이 있는 공세리사지는 탑안마을과 신갈 저수지에 인접한 나지막한 야산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기단(基壇)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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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건립된 용인 출신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탑. 3·1운동 당시 경기도 용인군에서는 1만 3200명이 궐기하여 독립만세를 외치다가 일본 경찰과 헌병대의 폭압으로 사망 35명, 실종 139명, 상해 502명, 수형 65명 등 741의 희생자가 발생하였다. 그 밖에 1895년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1905년의 을사늑약을 전후하여 용인에서는 관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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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건립된 용인라이온스클럽 창립 20주년기념탑. 1970년에 창립된 국제라이온스클럽 309ㅡG지구, 즉 용인라이온스클럽은 창립 이후 20여 년간 불우이웃 돕기, 의료 봉사, 장학 사업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위하여 공헌해왔다.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면서 용인군과 협력하여 시민공원 조성 사업에 동참, 그 기념으로 시민공원 조성탑을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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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건립된 용인시민헌장 기념탑. 1968년 9월 30일 ‘제1회 용인군민의 날’이 제정되면서 최초로 ‘용인군민헌장’을 제정하였다. 이 때 제정된 군민헌장탑은 용인 라이온스클럽에서 건립하였고, 그 후 1993년 3월 1일을 기하여 용인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용인시민헌장’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이 헌장탑은 1995년 6월 25일 용인청년회의소(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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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 동도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삼층석탑. 금단사지에 있던 삼층석탑이 어비리 어미울마을로 이전되었다가 저수지 공사로 수몰당하게 되자 동도사로 옮겨 복원하였다. 탑을 옮길 때에 석탑 내부에서 토제 삼층소탑(土製 三層小塔) 1점과 청석제 향로(靑石製香爐) 1점이 발견되어 현재 국립박물관에 수장되어 있다. 석탑에서 발견된 소탑(小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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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용천리에 있는 고려시대 오층석탑. 1층 옥신석을 제외한 나머지 탑신은 아주 낮게 이루어져 있으며, 3층은 옥신과 옥개가 하나의 석재로 구성되어 있어 이곳에 사리장치(舍利藏置)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옥개석은 4단의 층급 받침이 확연하게 표시되어 있으며, 처마선도 직선으로 강건한 맛이 느껴지도록 치석되었다. 옥개석 모서리 처마 부분[轉角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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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건립된 자연보호헌장 기념탑. 1970년대 새마을 사업의 후속으로 ‘사람은 자연보호, 자연은 사람보호’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보호 운동을 추진하였다. 이는 인류에 의하여 파괴되거나 피폐해진 자연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범국민적으로 확대, 실시하였다. 자연보호헌장을 선포함에 따라 이 헌장의 정신을 기리고자 경기도 용인시에서 자연보호헌장탑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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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건립된 평화 통일 기원비. 1980년대에 용인 지역의 사회 지도층으로 구성된 용인군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가 주도하여 한반도의 평화 통일 염원을 담아 형상화 한 탑이다. 1984년 용인군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자문위원 41명이 용인 시민의 평화에 대한 염원을 기리기 위해 탑의 건립을 결의한 후 이들이 갹출한 성금으로 평화통일탑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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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건립된 호국 영령 추모탑. 현충탑은 6·25전쟁 중 전사한 군인 627위, 경찰 14위, 군속 38위 등 679위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워진 탑이다. 현충탑은 1,658평의 대지 위에 높이 15m, 기단부 15m 규모의 콘크리트 재질로 만들어졌다. 현충탑은 경기도 용인시 출신의 모뉴먼트 작가인 이일영 화백이 제작하였다. 현충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