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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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基山城址 |
영어의미역 | Singi Mountain Fortress Site |
이칭/별칭 | 만리성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금성리 |
집필자 | 김병호 |
성격 | 성곽|산성|석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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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미상 |
소재지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금성리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와 금성리에 있는 조선시대 추정 석축 산성지.
[개설]
신기산성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 그 축성 연대를 알기가 매우 어렵다. 다만, 전해지는 구전에 의하면 임진왜란 전 왜구의 잦은 침입으로 인해 타지에서 피난해온 사람들이 왜구의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 축조했다고 한다. 이 성은 동서를 연결하는 장축의 성으로 길이가 길어 만리성으로도 불린다.
『호남읍지』의 『순천목장사례성책(順天牧場事例成冊)』과 『호좌수영영지급사례 곡화목목지급사례(湖左水營營誌及事例 曲華牧牧誌及事例)』의 내용 중 돌산 목장의 내용이 있고, 목장지도에 돌산목장과 성두곶목장이 있어 신기산성은 목장성으로 추정된다.
[위치]
신기산성지는 돌산 방답진성의 동쪽에 위치한다. 이 성의 남쪽 바다 건너편은 남면의 북단에 해당된다.
[현황]
현재 신복리 검단(劍端)[신기, 새터] 마을에서 금성리 작금마을을 경유하여 성두마을에 이르는 길은 8㎞의 성지가 분명하다. 따라서 신기산성지는 해안선을 따라 1㎞ 내외의 내륙쪽에 쌓은 석축성임을 알 수 있다.
성은 대부분 막돌로 축조했으나, 일부 기단부에서는 장방형의 다듬은 큰 돌로 쌓은 흔적들이 보인다. 현재 남아 있는 성벽의 높이는 1~2m, 너비는 3m 정도로 기단부만 남아 있다. 작금마을 뒤편 중턱에는 약 800여 평 정도의 원형 석장의 밭이 있다. 이 마을 주민들에 의하면 왜구의 침입 때 군마를 매어 두던 마장터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