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 속한 무인도.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섬 모양이 솥처럼 생겼다는 의미에서 유래된 형태지명이다. 섬 지명에 부(夫)자는 부(釜)와 같은 뜻으로 해석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산암류인 안산암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봉은 높이 177.6m로서 세 개의 큰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섬의 형상은 화산으로 친다면 종상화산의 모습이다. 해...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 속한 무인도. 삼산면 거문도의 동도 동쪽 2㎞ 떨어진 해상에 있는 무인도로서 주변 해역에서 미역, 김 등이 채취된다. 소삼부도에는 무인등대가 있으며, 주위에 있는 검등여는 1948년 여순사건 때 좌익사상을 가진 거문도 젊은이들이 그곳에서 처형되어 바다에 수장된 슬픈 현대사의 현장이다. 지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섬 모양이 솥처럼 생겼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