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에 있던 옛 지명. 조선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지명으로, 숲이 우거진 곳에서 길이 여러 갈래 나누어진 데서 유래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여수읍 동정(東町)에 속하였다. 1930년대 이전에 이미 시가지로 조성되었으며, 지금도 대로변의 상가 건물이 있는 지역이다. 지금의 동문로에서 흙산로가 갈라지는 부근이다. 1980년대 이 부근에 귀거래다방이 있었다. 전라남도 여수...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교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전라좌수영의 군선들이 정박하던 항구가 있었던 곳으로 내항으로 밀려오는 파도를 막기 위해 해변의 바닷물 속에 담장인 수장이 있어서 수장끝이라고 불렸던 지역이다. 수장동이란 이름과 좌수영성의 남문 장대가 있었던 곳이라서 남문밖, 구장대, 중장동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불러오던 마을이 있었던 곳이다. 지금의 이름은 구 여수시의 중앙...
전라남도 여수시 오림동과 덕충동 사이의 도로. 1975년 아랫길(좌수영로)이 만들어지면서 윗길로 부르게 되었으며, 2005년 새주소 사업을 위한 도로 이름을 부여하면서 충민로라 명명하였다. 3억여 원의 공사비가 소요되었으며, 1967년 12월에 착공하여 이듬해 12월에 완공하였다. 일명 윗길로 불리므로 여수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탈 때에는 윗길과 아랫길로 구분된 표지판을 확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