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간 지식의 총칭. 구비전승은 크게 문학적 성격을 지닌 구비문학과 비문학적 성격의 말로 된 생활 기술 지식을 총칭하는 말로 쓰인다. 구비전승 하면 떠오르는 구비문학의 경우 전설·신화·민담 등 문학적 요소를 담고 있는 설화와 노동요·만가·타령 등 노래의 형식을 빌린 민요, 그밖에 수수께끼·속담 등으로 나뉜다. 여수 지역은 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둔전리에서 발원하여 북류하여 평사리를 지나 무술목 해안으로 흘러드는 하천. 돌산천은 돌산읍 둔전리와 평사리에 걸쳐 있는 자유 곡류 하천으로, 둔전리 1297번지를 기점으로 유로를 형성하여 북쪽으로 흐르다 무술목 해안으로 유입되는 지방2급 준용하천이다. 돌산천은 돌산도를 흐르는 하천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와룡천(臥龍川)이라고도 부르는데 하천 형태가 자유...
오인유를 시조로 하고 오흔인과 오시창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해주오씨는 오인유(吳仁裕)와 오현보(吳賢輔)를 각각 시조로 삼은 두 경우가 있다. 오인유는 본래 중국 송나라 학사로 984년 고려에 들어와 검교군기감을 역임하였는데, 황해도 해주에 정착하여 살았으므로 후손들이 해주를 본관으로 삼고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또, 오현보는 고려 고종 때 거란을 토벌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