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대포리 장전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대포리 장전 칠성제는 음력 7월 7일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에 마을회관 앞에 있는 당산나무(귀목나무)에서 공동으로 지내는 마을 제의이다. 이를 ‘칠석제’라고 한다. 당산나무는 ‘당산할머니’ 또는 ‘당산님’으로 부른다. 제관은 제일(祭日) 일주일 전에 마을에서 제일 깨끗하다고 판단되는...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봉두리 당촌마을에서 마을 아이의 무탈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봉두리 당촌 칠성제는 음력 7월 7일 오전 10시 마을 창고 옆에 있는 공터에서 공동으로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칠석날에 칠성제를 지내는 마을이 있는데, 그 대표적인 곳이 대포리 장전 칠성제이다. 봉두리 당촌 칠성제는 15세가 된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제물을 장만하여 ‘칠성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