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1930년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노동자를 중심으로 한 항일 운동을 적극적으로 주도했던 인물이다. 김용환(金龍煥)은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이 전국적으로 파급되고 있을 때 여수보통학교에서는 동조 시위가 없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1930년 1월 25일 항일 격문 80여 매를 작성하여 교실 및 교정 등에 살포한 후 일본 경찰에 피체되었다. 19...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봉목(兪鳳穆)은 전라남도 여수 출신으로 1919년 8월 서울에 머물면서 독립 운동에 대한 신문 기사를 읽고 감명을 받아 귀향한 후 여수간이수산학교 학생 이선우 등과 함께 청년회를 조직하고 같은 해 12월 20일 오후 1시 여수 장날을 이용하여 독립 만세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하였다. 유봉목 일행은 여수시 덕충동에 있는 김여진의 집에서...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자환(尹滋煥)은 전라남도 여수 출신으로 천도교 신자였다. 1919년 3월 2일 전라남도 순천군 순천면 저전리에 있는 천도교 교구에 독립 선언서 35매를 배포하고 독립 사상을 고취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윤자환은 독립 선언서를 일반인에게 알려 독립 사상을 고취하고 대중을 규합하기 위해 전라남도 순천군 해룡면 면사무소와 여수경찰서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