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용을 시조로 하고 장진손과 장만홍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인동장씨는 고려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 장금용을 시조로 하는 혈족이다. 시조가 처음 지금의 구미인 인동(仁同)에 처음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인동을 관향으로 삼고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인동장씨의 여수 입향조는 시조의 19세손이며 충정공 장안세(張安世)의 8세손인 장진손(張震遜)이다...
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장필규(張弼逵)는 본관이 인동(仁同)으로 할아버지의 상을 당하여 장필규의 아버지 장사함(張思咸)과 함께 밤낮으로 빈소를 지켰다. 장사함이 곡을 하면 장필규(張弼逵)도 곡을 하였으며 장사함이 곡을 그치면 장필규도 역시 곡을 그치며 겨울부터 봄까지 서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 장사함이 치통을 앓아 항상 침상에 있으면서 눈에 눈곱이 끼고 콧물이 흐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