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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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대기 중에 포함된 수분이 액체 또는 고체로 되어 지상에 내리는 현상. 전라남도 여수시는 완도군. 장흥군, 해남군, 고흥군과 함께 남해안형 기후구에 속한다. 최근 40년간[1980년~2019년] 연평균강수량은 1,457㎜로 다른 기후구보다 많으며, 최습월[7월] 강수량은 289㎜, 최건월[12월] 강수량은 22.7㎜ 정도이다. 강수일수는 103.3일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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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의병. 김성택(金聖澤)은 1878년(고종 15) 전라남도 여수군 삼산면 초도리[초도]에서 태어났다. 1907년 7월 일제가 ‘정미칠조약(丁未七條約)’을 체결하여 대한제국 군대를 강제로 해산시키는 등 식민지화에 박차를 가하자, 전국적으로 수많은 의병이 봉기하여 일본군을 공격하거나 일진 회원을 비롯한 친일 주구배를 처단하며 무너져 가는 국권을 회복시키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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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면·삼산면에서 신안군까지 걸쳐 있는 해상 및 도서 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1981년 12월 23일 건설부 고시 제478호에 의해 제14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다도해해상사무소 여수분소는 1997년 4월 18일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9-7번지에 개소되었다. 2007년 1월 15일에는 거문도분소가 개소되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전라남도의 다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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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박노운(朴魯韻)은 1922년 1월 21일 지금의 전라남도 완도군 고금면 농상리 861번지에서 태어났다. 일본식 이름은 판정노운(坂井魯韻)이다. 여수공립수산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1939년 3월 완도군 출신들이 주도하는 비밀결사 조직인 독서회에 들어가 『삼천리』, 『농어촌의 장래』, 『흙』, 『원효대사의 유정』 같은 소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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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군은 완도군·지도군과 함께 동시에 군이 되었는데, 호남 남해안 세 곳의 섬 지역이 군으로 만들어지게 된 데는 숨은 이야기가 있다. 군이 만들어질 당시의 전라도 관찰사는 이도재(李道宰)[1848~1909]였다. 이도재는 1886년 호군으로 있다가 지금의 완도군 고금도에서 3년간 유배 생활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에 고금도의 유림들과 다정하게 지냈다. 이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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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손대형은 1911년 6월 29일 지금의 전라남도 완도군 고금면 상정2길 20-5[상정리 263]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손명국이다. 손대형이 참여한 여수수산학교 독서회사건은 1930년 여수공립수산학교의 독서회를 중심으로 일어난 항일운동이었다.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독서회 회원들은 일본 경찰의 감시를 피하여 매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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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 있는 조선 말기 법부대신 신기선의 비. 신기선은 갑신정변 후 개화당과 가까이 지냈다는 이유로 고금도와 흥양현 여도에서 유배 생활을 하였다. 그러다 갑오개혁 후 법부대신으로 등용되었을 때, 섬사람들이 행정 구역을 정비하는 것이 좋겠다는 이도재의 건의를 받아들여 완도군, 지도군과 함께 돌산군이 창설되었다. 이때 신기선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여 군민들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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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굴전마을에 있는 체류형 테마 리조트. 2018년 7월 개장한 여수 예술랜드 리조트는 돌산읍 평사리의 내치도와 외치도, 혈도 총 세 개의 섬이 한눈에 들어오는 소미산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건립하였다. 6만 5904㎡ 부지에 81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며 소원을 기원하는 손 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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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과 중앙동에 있는 항구. 여수항은 부산항에 이은 우리나라 제2의 수산항이다. 여수시 남동해안의 돌출부를 이루는 자산공원을 중심으로, 북쪽의 수정동 일대에는 북항이라고 하는 여수항 신항이 있으며, 남서쪽의 교동과 중앙동 일대에는 남항이라고 하는 여수항 구항이 있으며,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 편입되면서 폐쇄된 여수신항을 대체할 여수신북항이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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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오영섭(吳永燮)은 1922년 10월 26일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면 내리 147번지에서 태어났다. 일본식 이름은 오본영섭(吳本永燮)이었다. 여수공립수산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1939년 3월 완도군 출신들이 주도하는 비밀결사 조직인 독서회에 들어가 『삼천리』, 『농어촌의 장래』, 『흙』, 『원효대사의 유정』 같은 소설을 윤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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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1910년을 전후로 펼쳐졌던 항일 의병운동. 한반도 남해안의 중심 항구인 여수시는 지정학적 이유로 일본의 침략을 많이 받아 왔다. 삼국 시대부터 끊임없이 한반도의 남해안을 침략해 노략질을 일삼아 온 왜구는 고려 후기 여수 지역 장생포에서 유탁(柳濯) 장군에게 격퇴당하였다. 왜구는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도 수많은 침략을 감행하였는데, 이대원(李大源) 장군의 손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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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 있는 조선 말기 학부대신 이도재의 불망비. 이도재는 갑신정변 후 개화당과 가깝다는 이유로 신기선과 함께 고금도와 흥양현 여도에서 유배 생활을 하였다. 그러다 갑오개혁 후 학부대신으로 등용되어 섬사람들만의 행정 구역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고 법부대신 신기선에게 제의하였다. 이에 따라 완도군, 지도군과 함께 돌산군이 창설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여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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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태도 동쪽에 있는 섬인 대횡간도와 소횡간도 본래의 땅이름은 ‘큰 빗깐이’와 ‘작은 빗깐이’였다. ‘빗깐이’란 비스듬하다는 뜻의 사투리로, 섬의 지형이 북쪽을 바라보았을 때 비스듬하게 위치해 갖게 된 이름이다. 완도군에도 ‘빗깐이’라고 하는 횡간도가 있는데 이 곳 역시 섬의 지형이 비스듬하여 붙은 이름이다. 횡간도의 북쪽 해변에는 넓고 평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