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옥적리(玉笛里)는 마상·신기·대옥·소옥·산전마을을 병합한 법정리 이름이자 신기와 소옥마을만을 칭하는 행정마을 이름이기도 하다. 곡화목장이 있던 조선시대에 여러 마을의 목동들이 모여들어 말거리산이라 불렀다. 산자락이 남서쪽으로 길게 뻗쳐 큰 골과 작은골을 이루고, 이 산의 모양이 옥피리를 닮았다 하여 마을 이름을 옥적이라 하였다 전...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옥적리에 있는 저수지. 옥적저수지는 1920년대 화양면 옥적리 지역의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축조되었다. 옥적저수지는 행정구역상 화양면 옥적리 소옥마을로 소옥마을 바로 앞에 위치하여 소옥저수지라고도 하는데, ‘옥적’이라는 지명이 더 널리 알려져 있어 대부분 옥적저수지로 부르고 있다. 몽리면적 0.101㎢, 유역면적 1.28㎢, 수혜면적 0.085㎢이다. 옥...
전라남도 여수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이 지역에서 말을 기르던 목장(牧場)이었던 역사적 사실에서 그 연유를 찾을 수 있는데, 본래의 뜻은 사서삼경의 하나인 『서경』이란 책에 나오는 주나라의 이야기 『주서(周書)』에서 인용된 고사이다. 이 중 귀마우화산지양(歸馬于華山之陽)이라는 구절(句節)에서 화양이라는 뜻을 인용하게 되었고, 곡화목장을 관리하던 감목관이 거주하던 돌고개마을의 뒷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