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전라남도 여수시 신항 일대에서 열린 세계박람회. ‘세계박람회’는 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의 하나로, 국제 교류를 통해 인류 상호간의 이해 증진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며, 인류에게 보다 나은 미래의 전망을 제시한다. ‘엑스포(EXPO)’는 국제박람회기구[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BIE]의 공인을 받은 박람회를 일컫는...
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에 있는 여객선 터미널.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은 친수 시설 및 여객 수송 시설 확충 등을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박람회 시설의 사후 활용과 연계한 국제적 해상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2012년 1만 9480㎡[400m×48.7m]의 크루즈 부두를 포함한 크루즈 터미널로 건립되었다. 2018년 6월부터 여수광양항만공...
여수반도와 도서로 이루어진 여수시는 동쪽으로는 여수수도(麗水水道)를 끼고 경상남도 남해군이 있고, 서쪽은 순천만을 끼고 고흥반도의 동남쪽과 바다로 경계를 이룬다. 또한 남쪽은 남해바다, 북쪽은 순천시와 접하고 있다. 여수반도의 동남단 앞바다에는 대경도(大鏡島)와 소경도(小鏡島)·가장도(加長島)·야도(冶島)·오동도(梧桐島)·돌산도(突山島) 등의 섬들이 천연의 방파제를 이루고 있다....
전라남도 여수시 오림동과 서교동 사이의 도로. 2005년 새주소 사업을 위한 도로 이름을 부여하면서 좌수영의 관문의 의미를 살려서 좌수영로라 하였다. 좌수영로는 시민들이 아랫길이라 부르는 도로이다. 1975년 이전 여수 도심으로 이어진 도로는 ‘윗길’인 충민로가 유일하여, 국동 지역의 경우 시내를 한 바퀴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하여 연등천을 정비하...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바다의 영향을 받아 이루어진 지형. 여수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파랑 에너지가 적어 육지부에서는 해식애 발달이 미약한 편이나,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특히 연근해보다는 외해로 나갈수록 해식애와 해식동이 잘 발달되어 있다. 특히 외해는 파랑의 침식 에너지가 강해 시스택과 여(礖)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여수반도는 지구조운동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