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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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서 겨울을 나는 오리과에 속한 새. 날개 길이 49~55㎝, 꽁지 길이 14~17.5㎝, 몸무게 4.2~4.6㎏이다. 몸 빛깔은 암수 모두 순백색이고, 부리는 노란색이다. 아랫부리는 검은색이다. 눈조리개는 짙은 갈색이고, 다리는 검은색이다. 5~6월 한배에 3~5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는 민물에 사는 수생식물의 뿌리나 식물 열매, 작은 동물, 곤충 등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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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굴전해안에 있는, 겨울을 나기 위해 고니떼가 날아오는 곳. 고니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물새이다. 고니의 온몸은 순백색으로 몸이 커서 흔히 ‘백조(白鳥)’라고도 한다. 눈 앞쪽에는 노란 피부가 드러나 있고 다리는 검은색이다. 시베리아 넓은 초원의 늪지에서 풀잎과 줄기 또는 흙을 이용하여 둥우리를 틀고 한배에 5~6개의 알을 낳는다. 헤엄을 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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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전해 내려오는 민속 신앙과 관련된 전설. 여수 지역의 민속 신앙과 관련된 설화는 지명, 신당, 벅수 등에서 살필 수 있다. 이런 내용은 이미 『여수 향토지』를 중심으로 많이 채집되어 있다. 신당은 무속 문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무속 문화는 문화의 밑바닥에 깔려있는 가장 기본적인 전승 문화재와 많은 관련이 있다. 우리나라의 무속은 시베리아를 포함한 북부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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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호명동에 있는 수령 400년과 600년으로 추정되는 두 그루의 보호수. 느티나무는 평안남도와 함경남도 이남의 해발 500~1,200m에 자생하며, 남쪽으로 갈수록 많이 분포한다. 원산지는 중국 중부 이남, 일본, 시베리아, 한국이다. 뿌리가 발달하여 커다란 나무갓을 만들기 때문에 녹음수, 풍치목, 방풍림 및 용재림 용도로 많이 심었다. 목재는 건축재, 가구재,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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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치동에 있는 수령 370년으로 추정되는 느티나무. 느릅나무과에 속한 느티나무이다. 원산지는 중국 중부 이남, 일본, 시베리아, 한국이다. 생장이 빠르며 최고 높이 30m, 지름이 3m에 이른다. 튼튼하고 수명이 길며 싹트는 힘이 왕성하고 전정에도 잘 견딘다. 큰 나무의 이식도 가능하며 직근(直根)이 실하고 깊이 뿌리를 박으므로 바람에도 강하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