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소호동은 일제강점기 소제리(蘇堤里)와 항호리(項湖里)를 합하여 소호리(蘇湖里)가 된 데서 유래하였다. 삼국시대에는 삽평군, 통일신라시대 승평군 해읍현에 속하였다. 1396년(태조 5) 순천부 여수현에 속하였다가, 1896년(고종 33) 순천군 여수면 관할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소제리와 항호리가 통합되어 소호리가 되었다. 194...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현천마을과 화양면 창무리 백초마을, 소호동 송소마을에서 전해 오는 판굿. 여수우도농악은 250여 년 전 지금의 여수시 소호동 송소마을에 정착했던 김외대[생몰년 미상]가 처음 전파한 판굿으로 김외대-꽃돌이-임재식-김경수-김영 등으로 전승되어 왔으며, 지역 특색에 맞게 소라면 현천리 현천마을 소동패놀이, 용수농악, 현천 가장농악, 원포·화동 우도농악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양면의 입구에 있는 창무마을은 일제강점기 이전까지도 ‘문꾸지’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문꾸지’는 ‘문이 있는 곳’이란 뜻이다. 조선시대 화양면 지역에 곡화목장이 설치되어 말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송소마을에서 오천마을에 걸쳐 성을 쌓고, 성문을 이 마을에 두었기 때문에 생겨난 이름이다. 지금의 ‘창무’란 이름도 ‘문꾸지’와 관련이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