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를 시조로 하고 주법명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중국 하남성 신안면(新安面)에서 태어난 주잠(朱潛)은 주희(朱熹)의 증손으로 몽고의 침입을 피해 아들 주여경(朱餘慶)과 문하생 섭공제(葉公濟) 등 7명의 학사(學士)를 데리고 고려로 망명하였다. 송나라를 무너뜨리고 중원의 주인이 된 원이 고려에도 영향력을 미쳤기 때문에 처음에는 신안 대신 능성(綾城)을 본관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현천마을과 화양면 창무리 백초마을, 소호동 송소마을에서 전해 오는 판굿. 여수우도농악은 250여 년 전 지금의 여수시 소호동 송소마을에 정착했던 김외대[생몰년 미상]가 처음 전파한 판굿으로 김외대-꽃돌이-임재식-김경수-김영 등으로 전승되어 왔으며, 지역 특색에 맞게 소라면 현천리 현천마을 소동패놀이, 용수농악, 현천 가장농악, 원포·화동 우도농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