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 응진당(應眞堂)에 봉안된 조선 후기 십육나한탱화. 응진당(應眞堂)에 있는 십육나한도로, 나한은 아라한이라고도 하는데 수행을 거쳐 깨달은 성자를 말한다. 십육나한탱화는 중앙의 영산회상탱은 없어지고 지금은 나한도 여섯 폭만이 남아 전해져 오고 있는데, 조선 시대 3대 불모(佛母 : 탱화와 같은 불화를 그리는 사람)인 의겸(義謙)의 작품으로 1723년(경종 3)에...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조선 후기 당우. 흥국사 응진당은 보물 제1333호로 지정된 「흥국사 십육나한도(興國寺 十六羅漢圖)」를 보관하고 있던 전각이다.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하고 좌우에 십육나한의 소상을 모시고 벽에는 「흥국사 십육나한도」를 봉안하였다. 흥국사의 대웅전 뒤편 팔상전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다. 응진당은 나한당(羅漢堂)이라고도 하며 석가모니의 열여섯 제자를...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 대웅전 뒤 응진당에 있는 조성 연대 미상의 본존 불상. 응진당이란 석가모니가 영축산에서의 설법인 '영산회상'에서 유래한 전각이다. 일명 영산전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석가모니를 주불로 모시고 『유마경』이나 『증일아함경』에 등장하는 제자를 모시는 전각이다. 조선시대에는 흔히 석가모니의 16제자를 모셨기 때문에 응진전이라고 하였다. 500나한을 모시고 있는...